김선빈 7

낯설지만 날카로운 선택…톱선빈 통했다

‘더 치고 싶다’ 요청 받아들여이범호 감독, 전격 1번 배치김은 LG전 3안타로 화답“더 많이 (타석에) 들어가서 더 많이 치고 싶었어요.”28일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KIA-LG전. 1번 타자로 나선 김선빈(35·KIA 타이거즈)의 거침없는 타격과 빠른 발이 팀을 3연패 위기에서 벗어나게 했다.KIA는 장단 16안타를 몰아치며 10-7로 LG를 이겼다. 팀 순위 ‘1위’ 또한 유지했다. 상승세를 타던 LG는 4연승 달성에는 실패해 16승 2무 14패를 기록했다.이날 5타수 3안타를 기록하며 KIA 타선을 이끈 김선빈은 경기 뒤 취재진과 만나 “많이 나가고 싶었고, 또 많이 치고 싶었다”며 웃었다.김선빈의 타순이 특별한 날이었다. 이범호 KIA 감독은 경기 전 라인업을 공개하며 1번 타자로 김선빈을,..

야구 2024.04.29

"좋은 타구 나올 거라고 생각했다"…KIA '작은거인'이 돌아본 첫 2G 연속 홈런 [인천 현장]

지난 시즌 단 한 번도 손맛을 보지 못했던 KIA 타이거즈의 '작은 거인' 내야수 김선빈이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2경기 연속으로 홈런포를 가동했다. 김선빈은 17일 인천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6번 타자 겸 2루수로 선발 출전, 2타수 1안타(1홈런) 1타점으로 팀의 11-3 승리에 기여했다. 전날 7회초 고효준을 상대로 홈런을 쳤던 김선빈은 이날 홈런으로 프로 데뷔 첫 2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2회초 첫 타석에서 포수 이지영의 타격방해로 1루를 밟은 김선빈은 두 번째 타석에서 시원한 스윙으로 솔로 아치를 그렸다. 팀이 4-0으로 앞선 4회초 선두타자로 나온 김선빈은 SSG 선발 로에니스 엘리아스의 초구 147km/h 직..

야구 2024.04.18

KIA 김도영 라이벌은 옛말…21세 내야수 재능폭발, 김선빈 후계자? 행복한 고민 ‘최소 2년, 버텨라’

김도영의 중, 고교 시절 라이벌이었다. 장타력만큼은 김도영을 능가할 수 있다는 전망을, 3년차에 현실로 바꿔 놓으려고 한다. 윤도현(21, KIA 타이거즈)이 재능을 대폭발 한다. 2022년 함평, 광주 스프링캠프의 주인공은 김도영(21)이었다. 연습경기부터 연일 맹타를 휘두르더니 급기야 시범경기 타격왕에 올랐다. 2년이 흐른 2024년 호주 캔버라, 일본 오키나와 스프링캠프는 윤도현의 시간이다. 2년 전 김도영이 연상될 정도로 좋은 모습이다. 윤도현이 광주제일고 시절 보여줬던 천부적 재능을 입단 3년차에 만개하려고 한다. 윤도현은 오키나와 대외 연습경기서 불꽃 장타력을 선보인다. 지난달 25일 KT 위즈전서 2루타와 홈런, 지난달 28일 롯데 자이언츠전서 3루타와 홈런을 각각 터트렸다. 일본 야쿠르트 ..

야구 2024.03.01

KIA도 ‘전인미답 200안타’ 방출 베테랑 관심 있을까 “우리는 김선빈 잔류에 올인, 연내 타결은…”

새해가 코앞으로 다가왔음에도 ‘전인미답 200안타’의 주인공 베테랑 내야수 서건창의 행선지는 결정되지 않았다. 내부 FA 김선빈과 여전히 협상 중에 있는 KIA 타이거즈도 서건창 행선지 후보 가운데 하나다. 하지만, KIA는 김선빈과 계약을 최우선 순위로 생각하겠단 뜻을 밝혔다. 서건창은 2024년 보류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 서건창은 2021 시즌 중반 투수 정찬헌과 트레이드되면서 키움 히어로즈를 떠나 LG 트윈스 유니폼을 입었다. 하지만, 서건창은 2021 시즌과 2022 시즌 별다른 활약상을 보여주지 못했다. 염경엽 감독과 재회한 2023시즌에도 서건창의 부활은 이뤄지지 않았다. 서건창은 2023 시즌 44경기 출전/ 타율 0.200/ 22안타/ 12타점/ 14 득점/에 그쳤다. 한국시리즈 엔트리에..

야구 2023.12.31

지루하던 김선빈 FA 협상 돌파구 생기나...KIA 최종 수정안 제시 "결정 기다리고 있다"

"접점 마련했다". 한 달 넘게 지루하게 펼쳐지던 FA 김선빈과 KIA 타이거즈의 협상에 돌파구가 생겼다. KIA는 최근 김선빈 측에게 두 번째 수정안을 제시했다. 총액 부분은 접점을 마련한 가운데 KIA 측에서 옵션 부문을 개선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상 협상 타결을 위한 KIA의 마지막 조건으로 보인다. 심재학 단장은 계약기간을 포함해 총액과 옵션 등 구체적인 조건을 밝히지 않았지만 "이번 수정안을 통해 서로간에 어느 정도 접점은 마련했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김선빈 측의 결정을 기다리고 있다"며 "당연히 몸상태에 따른 옵션은 포함되어 있다. 연말까지는 합의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희망했다. 아울러 김선빈과 협상에 최선을 다했다는 점도 강조했다. "처음부터 서로 조건에서 차이는 있었다. 협상을 통해 차이를..

야구 2023.12.23

“4년 전에도 해 넘어갔는데” 서로 격차 분명히 있지만…KIA·김선빈 ‘타이거즈 잔류’ 한곳만 바라본다

KIA 타이거즈와 김선빈의 내부 FA 잔류 협상이 장기화될 조짐이다. 서로 격차가 분명히 있지만, 양 측 모두 ‘타이거즈 잔류’ 한곳만 바라보는 건 확실하다. 협상 테이블 과정에서 나오는 잡음은 충분히 나올 수 있는 그림이지만, 이를 굳이 확대해석할 필요는 없어 보인다. KIA는 올겨울 내부 FA인 김선빈과 고종욱의 잔류를 목표로 세웠다. KIA는 11월 21일 고종욱과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1억 원, 연봉 1억 5,000만 원, 옵션 1억 원 등 총 5억 원에 계약을 맺고 한숨을 돌렸다. 사실 KIA는 올겨울 외부 FA 보강도 염두에 두고 있었다. 2023시즌 야수 포지션 가운데 1루수가 가장 고민인 팀이었다. 2023 시즌 KIA 팀 1루수 총 WAR은 0.63으로 리그 7위를 기록했다. 팀 내 1..

야구 2023.12.22

야구선수 김선빈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작은 거인 김선빈 선수입니다~! 화순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08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2차 6라운드 지명을 받아 KIA 타이거즈에 입단하였습니다. 입단 초기에는 주전 2루수였던 김종국의 백업으로 출전하다가, 주전 유격수였던 발데스가 퇴출된 후 주전 유격수로 활동했습니다. 시즌 후 신인왕 투표에서 최형우에 이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 2009년 이현곤에게 주전 경쟁에서 밀렸고 한국시리즈에도 출전하지 못했지만, 2010년 시즌에는 이현곤을 다시 밀어내고 주전 유격수 자리를 되찾았습니다. 그 해 9월 7일 한화전에서 유원상을 상대로 데뷔 첫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2011년에 공격력이 향상돼 기대를 받았으나 7월 5일 키움전에서 알드리지의 타구에 얼굴 정면을 맞아 코뼈와 잇몸뼈가 골절되는..

소개 2020.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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