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메달까지 한 걸음 남았다. 시범종목으로 채택된 5년 전 은메달에 그쳤던 아쉬움을 이번에 풀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하지만 끝까지 방심해서는 안될 상대와 결승 대결이다. 29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 결승전이 열린다. 김정균 감독과 '페이커' 이상혁부터 '제우스' 최우제-'카나비' 서진혁-'쵸비' 정지훈-'룰러' 박재혁-'케리아' 류민석으로 구성된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팀은 어제 중국을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올랐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중국은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가장 큰 난관으로 꼽혔다. 중국은 대회를 앞두고 그야말로 동원할 수 있는 거의 모든 동원을 수단해 우승을 노렸던 것. 대회 클라이언트 버전을 가장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