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동 프릭스(이하 광동)를 꺾고 11승째를 기록한 DRX의 ‘데프트’ 김혁규가 승리 소감과 남은 경기에 대한 각오를 이야기했다. 13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스플릿 8주 5일차 2경기에서 DRX가 광동 프릭스(이하 광동)에 2-1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1세트 때 너무 무기력하게 졌는데 2, 3세트에는 다들 정신 차리고 잘해줬다. 아쉬움은 남지만 승리해서 기쁘다.”라고 이야기한 김혁규는 광동전에서의 본인의 역할에 대해 “라인전에서 최대한 좋은 분위기를 만든 뒤 교전에서 차이를 벌리는 것에 목표를 두었다.”라고 소개했다. 다소 허무하게 상대에 세트 포인트를 내줬던 1세트의 경우 “트위스티드 페이트와 리신을 뽑으면서 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