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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치코바, 파올리니 꺾고 윔블던 정상 올라...생애 첫 윔블던 여자 단식 우승 차지

체코의 바르보라 크레이치코바(세계랭킹 32위)가 생애 처음으로 윔블던 테니스 대회 여자 단식 우승을 차지했다. 크레이치코바는 13일 영국 런던의 올잉글랜드 클럽에서 열린 대회 여자 단식 결승에서 이탈리아의 자스민 파올리니(세계랭킹 7위)를 2-1(6-2 2-6 6-4)로 제압하며 우승을 거머쥐었다. 28세의 크레이치코바는 이번 대회에서 처음으로 윔블던 단식 타이틀을 획득했다. 이전에 복식에서도 두 차례 우승한 경력이 있는 그녀는 이번 대회 복식에서는 8강에서 탈락했지만, 단식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두었다. 2021년 프랑스오픈에서 단식과 복식을 모두 석권한 이후 3년 만에 두 번째 메이저 단식 우승을 차지한 것이다.크레이치코바는 올해 허리 부상으로 인해 어떤 대회에서도 단식 8강을 넘지 못하는 등 부진한 ..

테니스 2024.07.14

[롤드컵] T1, JDG 꺾고 결승 진출(종합)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인 T1이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한국 시간으로 30일 미국 조지아주에 위치한 애틀랜타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2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4강전 1경기에서 T1이 JDG에 3대 1로 승리했다. 양 팀의 전초전인 1세트에서는 팽팽한 접전 끝 T1이 아쉽게 패배했다. 카밀과 바이, 갈리오를 통해 강력한 이니시에이팅 조합을 구성한 T1이 시종일관 상대에게 싸움을 걸며 이득을 올리고자 했다. 그러나 JDG의 선수들이 이를 맞받아치며 T1에게 손해가 누적됐다. 갈리오의 날카로운 이니시에이팅을 통해 T1은 상대 아펠리오스를 잡아내고 장로 드래곤 사냥을 시작했다. 그러나 시간을 번 JDG의 선수들과 부활한 아펠리오스에게 T1 선수들이 쓰러지며 T..

상하이 드래곤즈, 댈러스 퓨얼 꺾고 오버워치 리그 6월 토너먼트 우승

상하이 드래곤즈가 오버워치 리그 역사에 남을 만한 역전극을 만들어내며 10만 달러 (약 1억 1천만원)의 상금이 걸린 오버워치 리그의 2021년 6월 토너먼트 우승을 차지했다. 13일(일) (한국 시간), 6월 토너먼트 결승에 진출한 상하이 드래곤즈는 댈러스 퓨얼이 3-1로 세트스코어를 앞선 불리한 상황에서, 7번째 맵까지 이어지는 치열한 접전 끝에 승리를 거머쥐었다. 지난 시즌 오버워치 리그 MVP에 빛나는 “플레타’ 김병선 선수의 대표 영웅 에코의 맹활약을 앞세운 상하이 드래곤즈는 6월 토너먼트의 마지막 3개 맵에서 연달아 승리를 쟁취했다. 상하이 드래곤즈는 댈러스 퓨얼에게 당했던 5월 토너먼트의 패배를 설욕하며 이번 시즌 토너먼트 경기에서 댈러스 퓨얼을 이긴 최초의 팀이 되었다. 결승 진행 전, 댈..

오버워치 2021.06.14

비전 스트라이커즈, TNL 꺾고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우승

5대5 대전형 캐릭터 기반 전술 슈팅 게임 ‘발로란트’의 개발 및 유통사 라이엇 게임즈가 지난 6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 열린 ‘발로란트 퍼스트 스트라이크: 코리아(이하 퍼스트 스트라이크)’ 결승전에서 비전 스트라이커즈가 TNL e스포츠(이하 TNL)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TNL을 세트 스코어 3-0으로 누르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리며 국내 첫 발로란트 챔피언에 등극했다. 특히 지금까지 참가한 대회에서 전승하며 14번의 우승을 기록하고 있던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이번 우승으로 1승을 추가해 ‘15회 연속 대회 우승’이라는 대기록을 만들었다. 결승전답게 첫 세트부터 양 팀의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다. TNL에게 전반전 승기를 먼저 내준 비전 스트라이커즈는 후반전 수비 진영에서 ..

발로란트 2020.12.07

TSM, 플라이퀘스트 3대2 꺾고 LCS 서머 우승..3년 만에 정상

팀 솔로미드(TSM)가 플라이퀘스트를 꺾고 LCS 서머서 우승을 차지했다. TSM은 7일 오전 온라인으로 벌어진 LCS 서머 결승전서 플라이퀘스트를 3대2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TSM은 지난 2017년 LCS 서머 이후 3년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TSM은 승자 1라운드서 골든 가디언스에게 0대3으로 패해 패자조로 내려온 뒤 디그니타스, 골든 가디언스, 클라우드 나인, 팀 리퀴드를 꺾고 결승전에 오르는 저력을 발휘했다. 이어 결승전서도 승리하며 LCS 1번 시드로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으로 향하게 됐다. TSM이 기선을 제압했다. 1세트서 '비역슨'이 질리언을 들고 나온 TSM은 초반 '브로큰 블레이드'의 카밀이 두 번이나 죽으면서 불안하게 출발했다. 경기 21분 바텀서 '솔로'..

G2, 프나틱 꺾고 LEC 서머 정상 등극..통산 8회

G2 e스포츠가 프나틱을 꺾고 유럽 LEC 4연패를 달성했다. G2는 7일 오전 온라인으로 벌어진 유럽 LEC 서머 결승전서 프나틱을 3대0으로 제압했다. 승자 결승전서 프나틱에게 2대3으로 패했던 G2는 설욕에 성공했다. 2019년부터 대회 4연패(유럽 LCS 기록 포함)를 달성한 G2는 8회 우승에 성공하며 프나틱이 갖고 있는 7회 우승 기록을 뛰어 넘었다. 1세트서 정글 쉔을 선택한 G2는 바텀서 프나틱과 난타전을 펼쳤다. 경기 13분 탑에서 전령을 앞세워 포탑을 밀어낸 G2는 다이브를 시도해 '네미시스'의 오리아나와 '힐리쌍'의 노틸러스를 처치했다. 드래곤 근처에서 벌어진 전투서도 킬을 추가한 G2는 후반 프나틱의 추격을 뿌리치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2세트서는 사일러스를 고른 '캡스'가 3데스..

프나틱, 로그 꺾고 4년 연속 롤드컵 진출

프나틱이 4년 연속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무대를 밟는다. 프나틱은 24일(한국시각) 온라인으로 벌어진 유럽 LEC 서머 플레이오프 승자 1라운드서 로그에 3대0으로 승리했다. 4강전에 진출한 프나틱은 G2 e스포츠와 결승 진출을 놓고 맞붙게 됐다. 1세트서 우르곳과 이블린을 선택한 프나틱은 경기 25분 만에 손쉬운 승리를 거뒀다. 2세트서는 경기 27분 바다 드래곤을 두고 벌어진 한타 싸움서 에이스를 띄우는 데 성공한 프나틱이 다시 한번 로그의 넥서스를 파괴했다. 프나틱은 3세트서는 미드 코그모, 탑 사이온을 선택했다. 경기 중반 미드 전투서 '셀프메이드'의 이블린이 킬을 따낸 프나틱은 경기 30분 바다 드래곤을 로그에게 스틸 당했다. 하지만 이어진 바론 전투서 4킬을 쓸어 담는데 성공한..

C9, 플라이퀘스트 꺾고 6년 만에 LCS 정상 등극

C9은 20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진 북미 LCS 스프링 결승전서 플라이퀘스트를 3대0으로 제압했다. C9이 LCS서 우승을 차지한 건 지난 2014년 서머 이후 만 6년 만이며 통산 3번째 타이틀(2014년 스프링, 서머, 2020년 스프링)을 획득했다. 또한 정규시즌(17승 1패)과 포스트시즌(9승 1패)서 거둔 26승 2패(승률 93%)는 북미 단일 시즌 최고 성적이다. C9은 1세트서 미드 베이가-정글 킨드레드 조합으로 플라이퀘스트를 상대했다. 18분 미드 한타 싸움서 킬을 추가한 C9은 26분 바론을 두고 벌어진 전투서 '니스퀴'의 베이가가 활약하며 상대 4명을 처치했다. 중후반까지 난타전이 이어진 가운데 C9은 바론을 획득한 뒤 플라이퀘스트의 미드와 탑을 압박했다. 38분 전열을 갖춘 C9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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