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김정민이 자신의 장기적 목표와 함께 눈앞에 닥친 잔여 경기에서 실수 없이 이기겠다고 다짐했다. 지난 9일 서울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서머' 8주 4일차 2경기에서 젠지는 kt 롤스터를 상대로 2:1 신승을 거두며 1경기 T1 승리로 빼앗겼던 3위 자리를 되찾았다. 순위 복구에 성공했지만 앞경기 T1과 다르게 깔끔한 2:0 승리가 아니었기 때문에 젠지와 T1의 격차는 한 세트가 됐다.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라이프' 김정민도 이런 점을 아쉬워했다. 김정민은 "힘들게 이겼다. 평소 경기력도 안 나온 것 같고 실수도 많았다. 결국 이겨서 기쁘지만 아쉬운 승리다"라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젠지는 올해 유독 kt를 상대로 쉬운 승리를 거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