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선수 생일날 이겨서 대만족이에요. 사실 경기에 패하는 것도 힘든데, 생일날 패하는 건 굉장히 별로거든요. 앞으로도 경기를 잘 풀어갔으면 하고, 같이 많은 걸 이뤘으면 좋겠어요.” 한화생명이 장로 그룹의 다크호스 디알엑스를 제압한 날은 다름 아닌 팀의 지난 스토브기간 합류한 ‘제우스’ 최우제의 생일이었다. ‘바이퍼’ 박도현은 ‘제우스’ 관련 질문에 연신 싱글벙글 웃으면서 애정이 가득한 말로 그와 향후 여정에 대한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한화생명은 지난 1월 31일 오후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그룹 배틀 5차전 디알엑스와 경기에서 2-0으로 승리했다. ‘바이퍼’ 박도현이 바루스와 이즈리얼로 종횡무진 활약하면서 팀의 승리를 책임졌고, ‘제우스’ 최우제는 카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