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 56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폴 라르댕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Stend 폴 라르댕 선수입니다~! 2001년생 프랑스인 서포터로 2022 시즌부터 ERL에서 괜찮은 커리어와 경기력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늦깎이 유망주입니다. 2022 서머 시즌 Dusty에서 원딜러 덴복스네와 호흡을 맞춰 NLC 우승과 EM 8강을 달성했으며, 2년 뒤 KOI 2팀에서부터 함께한 요파와 LFL 3위, EM 준우승을 기록하며 자신의 하이커리어를 경신하였습니다. 전형적인 변수 창출과 이니시에 특화된 그랩폿/탱폿 위주의 챔프폭을 가지고 있지만, 레나타와 세나 그리고 유미로 고승률을 기록하고 있어 단순 로또성 에라 모르겠다 이니시를 거는 양산형 하부리그 서폿이라기에는 꽤나 센스를 탑재한 유형임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전성기의 캐리력을 많이 상실한 백전노장 아틸라..

소개 2025.01.20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오동규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Pollu 오동규 선수입니다~! 2024 시즌 CL에서 시즌을 시작했으나, 브리온 1군이 연패를 기록하며 팀이 수렁에 빠지던 도중 에포트를 대신하여 1군에 콜업되었습니다. 딜라이트 이후 브리온에서 새로운 국밥형 서포터가 나왔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시즌 중간에 갑작스럽게 콜업됐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괜찮은 라인전 실력과 과감한 결단력, 화끈한 이니시, 날카로운 그랩 실력을 보여주며 팀의 선봉장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팀은 광동을 2:1로 잡아내며 길었던 연패를 끊어내는 데에 성공했고, 폴루 본인도 1세트에서 POG에 선정되는 등 매우 고무적입니다. 신인 특유의 불안정성과 과감함이 독이 되어 손해를 보거나 의아한 판단을 보여주는 경..

소개 2025.01.07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라파엘 크라비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Tarmagas 라파엘 크라비 선수입니다~! GamersOrigin이라는 지역리그 팀에서만 잠깐 활동한 벨기에인 2000년생인 신인 서포터. 패트릭과 함께 EU 최초로 1부 리그에 데뷔한 00년생 선수 2명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라센, 패트릭보다 먼저 우승했습니다. 경기력 자체는 아주 탁월하지는 않지만 단단하고 좋은 편입니다. 탐켄치로 바위게도 잘 먹어주고 브라움으로 방패도 잘 들고 이니시형 서포터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밴더, 힐리생처럼 바위게의 라인전 약점을 가려줄 능력이 있으면서 챔프폭과 시야장악까지 준수한 레벨인 것을 보면 알지만 전방위적으로 기본기가 탄탄해서 Best.gg 수치가 꽤 높습니다. 3주 2일차에 리크릿과 맥스가 떠오르는 브랜드 서폿을 꺼내 들었지만, 초반에 ..

소개 2025.01.05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스썬밍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Ming 스썬밍 선수입니다~! 2016 시즌 톰이 뉴비 영에서 코치하던 시절, 결승전에서 YM과 붙었을때 밍이 너무 잘해서 서포터 차이로 질 뻔했다고 말하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게 농담이 아닌게 미드-정글은 당연히 NBY 우위고 원딜도 얼론이 잘해주고 있었고 탑의 ss17이 실력이 참 거시기한 탑솔러였지만 YM의 탑인 문준석 선수가 한국인 치고 하드캐리형이 아니라서 그다지 ss17을 찢어발기지 못했는데 서폿 차이가 엄청나서 정말로 풀세트 접전을 한 느낌이 있습니다. 막상 구단주인 PDD는 몰랐다고... 결국 이적 시장이 열리자 많은 팀이 비싼 값으로 사려고 했고, RNG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7 시즌 RNG로 이적한 이부터는 조용하지만 착실하게 캐리라인이 있는 팀을 훌륭..

소개 2024.12.17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문관빈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Andil 문관빈 선수입니다~! 라인전에서부터 포인트를 따내 스노우볼을 굴리고, 한타 때는 공격적인 이니시와 메이킹으로 게임을 풀어 나가는 타입. 이니시형 서포터들을 잘 다루지만 2024 시즌부터는 레나타 글라스크와 나미 숙련도로 주목받았습니다. 절묘한 레나타의 악수 활용으로 드레이븐- 파이크 조합을 들고 온 데프트-베릴의 kt 바텀 듀오를 박살내거나 갱을 당하는 상황에서 나미의 해일로 상대 바텀듀오의 합류를 막아 아군 원딜이 점멸 없이 도망갈 수 있도록 상황을 설계하는 등 서부권 팀을 상대로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강점 덕분에 줄타기 플레이에 능하고 우수한 스킬샷과 인게임 판단을 토대로 게임을 굴릴 줄 아는 원딜 불과의 조합이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아직 LCK..

소개 2024.10.05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곽석호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인간젤리 곽석호 선수입니다~! 프로게이머치고는 상당히 늦은 나이에 프로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본인 말로는 롤이 좀만 일찍 나왔어도 자신에 의해 롤판이 뒤바뀌었을 거라고... 통산전적 15경기 4승 11패, KDA 2.2입니다. 울프의 증언에 따르면 롯데캐슬을 숙소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당시 프로팀들 중 숙소가 가장 좋았다고. 김동수 감독의 '밀착 피드백'을 받으며 룰루를 플레이하던 중, 자신이 살기 위해 원딜을 버리고 자신에게 궁을 쓰게 되는데, 이를 보고 불같이 화를 내는 김동수에게 나 살려고 룰루 했다고 당당히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현실 에어본. 채팅창에서 보이는 '나살롤', '현실에어본' 드립의 원조가 이것입니다. LCK에서 처음으로 출전하기 전, 긴장 탓에 김동수 ..

소개 2024.03.24

[LCK] 서포터 이즈-니코... 다양한 시도 이어간 T1 7연승

다양한 시도를 이어간 T1이 운영의 묘를 보이면서 연승을 이어갔다. 18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경기에서 T1이 피어엑스를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T1은 이번 경기 1세트에서 약 4천일 만에 이즈리얼 서포터를 선택했다. 마지막 선택은 SK텔레콤 T1 시절 서포터인 '푸만두' 이정현. 뒤를 이어 T1 케리아가 이를 선택했지만, 경기 초반은 피어엑스 윌러가 리 신으로 더블 킬을 기록했다. 이어 탑에서도 클리어가 제우스를 상대로 솔로 킬을 내며 겨이 초반 분위기는 피어엑스 쪽으로 기우는 듯 보였지만 정작 골드 차이는 얼마 나지 않았다. T1의 지난 경기와 비슷한 상황.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피어엑스가 세 번째 드래곤까지 챙겨가며 이전과는 다른 구도를 보였다. 하지만 23분 교..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이재훈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Destiny 이재훈 선수입니다~! kt 롤스터 불리츠의 서브였으며, YG 등을 거쳐서 HKA로 이적했습니다. kt 시절에 쓰레쉬는 무조건 고정밴을 당했습니다. 이후 카카오가 있는 WAN YOO로 이적했습니다. 팀이 막장이다 보니 결국 강등되었고, IG 선수로 영입했다가 1년간 쉬고 YG로 이적했습니다. 이때도 준수한 활약으로 5등을 하고 대만 HKA로 이적했습니다. HKA에서 탐켄치로 MVP를 땄지만, 구단에서 이상한 방식으로 방출을 당했습니다. 그 뒤 아프리카 TV, 트위치, 유튜브에서 개인방송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한국 솔랭에서 챌린저 아이디를 4개를 가지는 등 쉽게 챌린저를 다는 유저고, 시즌9에 솔랭 1등까지 달성했습니다. 안정적인 운영과 수싸움을 좋아하며 종종 시청자..

소개 2024.01.19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장준수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Zzus 장준수 선수입니다~! 2015 서머에는 Elroy라는 아이디로 챌린저스 리그 2에 롱주 IM 소속으로 출전했습니다. 그러나 함께 나왔던 Spooky 문지원 선수와 더불어 데뷔전부터 매우 좋지 못한 경기력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후에는 삼성 1군을 잡아내는 등 실력이 점점 늘기 시작. 그럼에도 불구하고 1군 기회를 조금이나마 받은 Spooky와 달리 이그나에 밀려 기회가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케스파컵에서 친정팀 위너스로 돌아가 Murphy로 아이디를 바꾼 스푸키와 달리 정식 선수로 등록되었습니다. 아이디는 엘로이에서 Zzus로 바꿨습니다. 시즌 초반부터 체이서와 로테이션을 돌 정도로 기량을 인정받은 크래쉬와 달리 쭈스는 쭉 퓨어에 밀려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다가 ..

소개 2023.11.13

[롤드컵] 북미 유럽 라이벌전, 초반 경기 터트린 NRG 1세트 선취

북미와 유럽 1번 시드 간의 자존심 씨움에서 NRG가 압도적 승리로 기세를 압도했다. 28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8일차 1경기에서 NRG가 1세트 초반부터 상대를 그야말로 터트리며 G2 e스포츠에 1세트를 선취했다. 경기 초반 G2는 NRG의 바텀을 강하게 압박하며 미드에서 선취점을 얻었지만, NRG도 바텀에서 상대 서포터를 잡으며 불리한 분위기를 만회했다. 이어 미드에서 NRG가 G2의 갱킹을 잘 흘려낸 후 역습을 시도해 킬을 내며 전령과 포탑 방패까지 뜯어갔다. 이어 등장한 드래곤은 덤이었다. 콘트렉츠의 바이가 제대로 각성하며 상대의 라인을 헤집고 다니는 사이 G2는 마냥 끌려다니기만 했고 두 번째 드래곤까지 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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