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포터 59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노르만 카이저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노르만 카이저 선수입니다~! 2020 시즌 이전 섀도우의 영입 전까지 mouz의 에이스 역할을 하던 선수였습니다. MAD Lions에 합류하면서 닉네임을 Gistick에서 본인의 이름인 Kaiser로 바꾸었습니다. 2020 시즌 섀도우와 카르지의 맹활약에 다소 묻히지만 굉장히 잘했습니다. 후반기 활약은 전반기 활약보다도 더 눈에 띄는 수준. 결과적으로 신인왕은 라조크, 카르지에 밀려 3위로 마감했습니다. 그러나 롤드컵에서는 저 평을 싹 뒤엎어버리듯 계속 똥을 싸는 장면만 나오며 팀 탈락의 전범이 되었습니다. 필살기랍시고 꺼낸 세나-오공도 라인전부터 삐걱대더니 한타때도 혼자 헛돌다가 폭사하기 일쑤였습니다. 다만 오로메와 섀도우의 부진으로 게임 초반부터 터지고 시작한 것은 물론, 파..

소개 2025.03.06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아드리안 트리부스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Trymbi 아드리안 트리부스 선수입니다~! 2021 시즌 트림비는 20 서머 들어 잔자라의 노쇠화와 울라이트의 레고밟기는 물론 미드 체콜라드의 기복까지 훌륭하게 커버하는 팀의 핵심 역할을 했습니다. 다만 특유의 플레이메이킹이 LEC에 잘 먹히지 않고 중요한 순간 귀신같은 뇌절을 범하면서 호된 1부 적응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2라운드 샬케전에서 서폿 럭스로 아베다게의 트리스타나를 일방적으로 솔킬내는 등 점점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뭔가 에포트스러운 파워뇌절 때문에 평이 애매하긴 한데, 카이저도 데뷔시즌에 좀 이랬다는 것을 감안하면 신인이라서 면죄부는 줄 수 있는 수준. 그리고 승자조 결승에서 카르지의 각성으로 억제기가 풀린 카이저에게 압살 당하면서 패자조로 떨..

소개 2025.03.03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오스카르 보그단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Vander 오스카르 보그단 선수입니다~! 일단 ROCCAT 시절이 유명한데 그전엔 H2k에 있었으니 사실상 나갔다 돌아온 것입니다. 서포터 쓰레쉬로 엄청난 모습을 보여주면서 ROCCAT의 초반 상승세에 도움을 줬으나 쓰레쉬, 모르가나를 제외한 나머지 챔프에서 문제가 드러나 결국 ROCCAT의 하향세의 원인으로 지목을 당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개인 기량은 좋은 편이라 이후 챔프폭을 넓히고 라이너들이 부실한 로캣에서 정글러와 함께 강력한 전력으로 활약 중입니다. 특히 쓰레쉬가 필밴급. 대략 프나틱의 옐로우스타에 이은 유럽 넘버 2 서포터 정도로 평가받고 있는 듯합니다. 오버파우의 벤치행과 새 코치 야마토캐논의 영입 이후 서머시즌에 반더의 기세는 더 살아났습니다. 시야장악과 끊어먹..

소개 2025.02.18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폴 라르댕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Stend 폴 라르댕 선수입니다~! 2001년생 프랑스인 서포터로 2022 시즌부터 ERL에서 괜찮은 커리어와 경기력으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한 늦깎이 유망주입니다. 2022 서머 시즌 Dusty에서 원딜러 덴복스네와 호흡을 맞춰 NLC 우승과 EM 8강을 달성했으며, 2년 뒤 KOI 2팀에서부터 함께한 요파와 LFL 3위, EM 준우승을 기록하며 자신의 하이커리어를 경신하였습니다. 전형적인 변수 창출과 이니시에 특화된 그랩폿/탱폿 위주의 챔프폭을 가지고 있지만, 레나타와 세나 그리고 유미로 고승률을 기록하고 있어 단순 로또성 에라 모르겠다 이니시를 거는 양산형 하부리그 서폿이라기에는 꽤나 센스를 탑재한 유형임을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전성기의 캐리력을 많이 상실한 백전노장 아틸라..

소개 2025.01.20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오동규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Pollu 오동규 선수입니다~! 2024 시즌 CL에서 시즌을 시작했으나, 브리온 1군이 연패를 기록하며 팀이 수렁에 빠지던 도중 에포트를 대신하여 1군에 콜업되었습니다. 딜라이트 이후 브리온에서 새로운 국밥형 서포터가 나왔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시즌 중간에 갑작스럽게 콜업됐음에도 불구하고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어느 정도 괜찮은 라인전 실력과 과감한 결단력, 화끈한 이니시, 날카로운 그랩 실력을 보여주며 팀의 선봉장 역할을 해주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팀은 광동을 2:1로 잡아내며 길었던 연패를 끊어내는 데에 성공했고, 폴루 본인도 1세트에서 POG에 선정되는 등 매우 고무적입니다. 신인 특유의 불안정성과 과감함이 독이 되어 손해를 보거나 의아한 판단을 보여주는 경..

소개 2025.01.07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라파엘 크라비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Tarmagas 라파엘 크라비 선수입니다~! GamersOrigin이라는 지역리그 팀에서만 잠깐 활동한 벨기에인 2000년생인 신인 서포터. 패트릭과 함께 EU 최초로 1부 리그에 데뷔한 00년생 선수 2명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라센, 패트릭보다 먼저 우승했습니다. 경기력 자체는 아주 탁월하지는 않지만 단단하고 좋은 편입니다. 탐켄치로 바위게도 잘 먹어주고 브라움으로 방패도 잘 들고 이니시형 서포터도 나쁘지는 않습니다. 밴더, 힐리생처럼 바위게의 라인전 약점을 가려줄 능력이 있으면서 챔프폭과 시야장악까지 준수한 레벨인 것을 보면 알지만 전방위적으로 기본기가 탄탄해서 Best.gg 수치가 꽤 높습니다. 3주 2일차에 리크릿과 맥스가 떠오르는 브랜드 서폿을 꺼내 들었지만, 초반에 ..

소개 2025.01.05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스썬밍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Ming 스썬밍 선수입니다~! 2016 시즌 톰이 뉴비 영에서 코치하던 시절, 결승전에서 YM과 붙었을때 밍이 너무 잘해서 서포터 차이로 질 뻔했다고 말하고 높이 평가했습니다. 이게 농담이 아닌게 미드-정글은 당연히 NBY 우위고 원딜도 얼론이 잘해주고 있었고 탑의 ss17이 실력이 참 거시기한 탑솔러였지만 YM의 탑인 문준석 선수가 한국인 치고 하드캐리형이 아니라서 그다지 ss17을 찢어발기지 못했는데 서폿 차이가 엄청나서 정말로 풀세트 접전을 한 느낌이 있습니다. 막상 구단주인 PDD는 몰랐다고... 결국 이적 시장이 열리자 많은 팀이 비싼 값으로 사려고 했고, RNG로 이적하게 되었습니다. 2017 시즌 RNG로 이적한 이부터는 조용하지만 착실하게 캐리라인이 있는 팀을 훌륭..

소개 2024.12.17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문관빈

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Andil 문관빈 선수입니다~! 라인전에서부터 포인트를 따내 스노우볼을 굴리고, 한타 때는 공격적인 이니시와 메이킹으로 게임을 풀어 나가는 타입. 이니시형 서포터들을 잘 다루지만 2024 시즌부터는 레나타 글라스크와 나미 숙련도로 주목받았습니다. 절묘한 레나타의 악수 활용으로 드레이븐- 파이크 조합을 들고 온 데프트-베릴의 kt 바텀 듀오를 박살내거나 갱을 당하는 상황에서 나미의 해일로 상대 바텀듀오의 합류를 막아 아군 원딜이 점멸 없이 도망갈 수 있도록 상황을 설계하는 등 서부권 팀을 상대로도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강점 덕분에 줄타기 플레이에 능하고 우수한 스킬샷과 인게임 판단을 토대로 게임을 굴릴 줄 아는 원딜 불과의 조합이 좋은 편입니다. 하지만 아직 LCK..

소개 2024.10.05

前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게이머 곽석호

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인간젤리 곽석호 선수입니다~! 프로게이머치고는 상당히 늦은 나이에 프로생활을 시작했습니다. 본인 말로는 롤이 좀만 일찍 나왔어도 자신에 의해 롤판이 뒤바뀌었을 거라고... 통산전적 15경기 4승 11패, KDA 2.2입니다. 울프의 증언에 따르면 롯데캐슬을 숙소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당시 프로팀들 중 숙소가 가장 좋았다고. 김동수 감독의 '밀착 피드백'을 받으며 룰루를 플레이하던 중, 자신이 살기 위해 원딜을 버리고 자신에게 궁을 쓰게 되는데, 이를 보고 불같이 화를 내는 김동수에게 나 살려고 룰루 했다고 당당히 얘기한 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현실 에어본. 채팅창에서 보이는 '나살롤', '현실에어본' 드립의 원조가 이것입니다. LCK에서 처음으로 출전하기 전, 긴장 탓에 김동수 ..

소개 2024.03.24

[LCK] 서포터 이즈-니코... 다양한 시도 이어간 T1 7연승

다양한 시도를 이어간 T1이 운영의 묘를 보이면서 연승을 이어갔다. 18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24 LCK 스프링 경기에서 T1이 피어엑스를 상대로 2대 0 승리를 거뒀다. T1은 이번 경기 1세트에서 약 4천일 만에 이즈리얼 서포터를 선택했다. 마지막 선택은 SK텔레콤 T1 시절 서포터인 '푸만두' 이정현. 뒤를 이어 T1 케리아가 이를 선택했지만, 경기 초반은 피어엑스 윌러가 리 신으로 더블 킬을 기록했다. 이어 탑에서도 클리어가 제우스를 상대로 솔로 킬을 내며 겨이 초반 분위기는 피어엑스 쪽으로 기우는 듯 보였지만 정작 골드 차이는 얼마 나지 않았다. T1의 지난 경기와 비슷한 상황. 그러나 이번 경기에서는 피어엑스가 세 번째 드래곤까지 챙겨가며 이전과는 다른 구도를 보였다. 하지만 23분 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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