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들 46

홍명보 감독, '팀 내 경쟁' 강조하며 선발 명단 공개 미뤄

한국 축구대표팀이 쿠웨이트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B조 5차전을 이틀 앞두고 훈련이 진행된 압둘라 알 칼리파 스타디움에서, 홍명보 감독의 '선발 명단 베일'이 더욱 두꺼워졌다. 12일 훈련에 참석한 대표팀 관계자는 "경기 하루 전까지 선발 출전 선수를 파악하기 어렵다"며 "홍 감독의 지휘 아래 선수들의 훈련 모습에서 선발 윤곽을 쉽게 알 수 없다"고 전했다.홍 감독은 지난 7월 대표팀의 사령탑으로 선임된 이후, 선수들 간의 경쟁을 강조하며 팀 운영에 새로운 기조를 세웠다. 그는 9월 월드컵 3차 예선 12차전을 통해 본격적으로 선수들을 조련하기 시작했다. 첫 경기인 팔레스타인과의 1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후, 오만과의 2차전에서 3-1로 승리하며 첫 승을 올렸다. 이후 ..

축구 2024.11.13

박윤정 감독, AFC 지도자상 수상…선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

아시아축구연맹(AFC) 시상식에서 올해의 여자 지도자상을 수상한 U-20 여자 축구 대표팀의 박윤정 감독이 선수들과 주변인들에게 공을 돌리며 앞으로도 선수들에게 도움이 되는 지도자가 되겠다고 다짐했다.  박 감독은 29일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AFC 애뉴얼 어워즈 서울 2023'에서 이 상을 받으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상이라 심장이 뛴다. 영광이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또한, 대한축구협회와 AFC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박 감독은 호주 U-20 대표팀의 레아 블레이니, 일본 여자 대표팀의 미야모토 도모미를 제치고 수상자로 발표됐다. 박 감독은 올해 3월 U-20 여자 아시안컵에서 한국을 4위로 이끌었고, 지난달 콜롬비아에서 열린 U-20 여자 월드컵에서는 16..

축구 2024.10.30

박진만 감독, 준우승에도 선수들에게 감사의 마음 전해

삼성 라이온즈의 박진만 감독이 한국시리즈에서 아쉽게 준우승에 그쳤지만, 선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삼성은 28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에서 KIA 타이거즈에 5-7로 패하며 종합 전적 1승 4패로 시즌을 마감했다. 그러나 박 감독은 선수들의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경기 후 박진만 감독은 "시즌 전 캠프 때부터 우리 팀이 하위권으로 분류되었으나, 1년 동안 정말 악착같이 해줬다"며 선수들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그는 "한국시리즈에 와서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선수들이 앞만 보고 달려와 줘서 고맙게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특히, 시즌 초반 8연패를 겪었던 어려운 시기를 언급하며 "베테랑 선수들과 젊은 선수들이 분위기를 타면서 힘든..

야구 2024.10.29

'FC 온라인', 선수 및 클럽 정보 최신화

넥슨은 온라인 축구 게임 'FC 온라인'에 2024 로스터를 업데이트했다.먼저, 대표팀 급여 제한을 기존 260에서 270으로 상향 조정해 다양한 클래스의 선수를 기용할 수 있어 폭넓은 팀 구성이 가능하다. 또, 최근 실제 축구 활약을 반영해 24 KFA, 23 UCL, EU24, 23PL 클래스에 최종 오버롤(능력치)을 적용했다. 소속 클럽 정보, 클럽 경력 등 정보도 업데이트됐다. 이와 함께 은퇴한 전설적인 선수들로 구성된 아이콘 클래스의 고성능 버전인 아이콘 더 모먼트(ICON THE MOMENT) 클래스 선수를 추가했다. 가레스 베일, 잔루이지 부폰, 릴리앙 튀람, 제이미 캐러거 총 4명이 추가됐으며 선수 시절 최고의 활약을 펼쳤던 순간을 담은 액션샷 미니 페이스온을 선보였다. 이외에도 발롱도르를..

FC 2024.10.17

'첫 ACLE 출전→日 강팀에 2연승' 이정효 감독, "광주 선수들, 어떤 축구 해야 하는지 확실히 알아"

이정효 감독은 광주 선수들이 훈련 시간이 짧아도 어떤 축구를 해야 하는지 확실하게 알고 있다고 자신했다.광주 FC는 1일 오후 7시(한국시간) 일본 가와사키에 위치한 가와사키 토도로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시즌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리그 스테이지 2차전에서 가와사키 프론탈레에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광주는 ACLE에서 2연승을 거뒀고, 승점 6점과 득실차 5점으로 1위에 위치했다.광주는 구단 역사상 아시아 챔피언스리그 무대를 처음 밟았다. 선수단 중에도 대회를 경험해 본 이가 적었고, 지난 시즌에 비해 올 시즌엔 리그에서 다소 고전하면서 광주가 선전할 것이라는 전망은 그리 우세하지 않았다. 그러나 지난 1차전에서 지난 시즌 준우승을 차지한 요코하마 마리노스..

축구 2024.10.02

선수단 태도 논란? 광주 캡틴 안영규 “서포터스와 오해 풀었다, 제가 주장으로 부족했어…ACLE에서 즐거움 드릴 것” [MK인터뷰]

선수단 태도 논란이 불거졌던 광주 FC 주장 안영규는 이에 대해 서포터스와 오해를 풀었다고 말했다.광주는 13일 오후 7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30라운드 포항스틸러스와 홈경기에서 가브리엘, 최경록의 연속골로 2-1 승리를 거뒀다. 3연패 수렁을 끊어낸 광주는 이날 승점 3을 추가하며 7위를 유지했지만, 6위 포항과의 격차를 승점 4점 차로 좁혔다. 정규리그 종료까지 3경기 남겨둔 가운데 파이널A 진출 희망을 이어갔다.경기 후 믹스트존(공동취재구역)에서 만난 안영규는 “최근 계속해서 흐름을 못 가져갔던 부분들이 있었다. 아쉬움이 많았다. 선수들도 더 잘하고 싶은데 경기에서 잘 나오지 못했던 부분이 있었다. 부담감도 생겼는데, 오늘 경기에서는 그 부담을 내려놓고 50대..

축구 2024.09.14

이범호 마무리캠프 구상 확정 1호 나왔나… 유니폼 더러워질 준비 하고 오세요

이범호 KIA 감독은 선수들을 훈련으로 밀어붙이는 스타일과는 다소 거리가 있다. 훈련이 필요한 것은 분명하지만, 그것도 선수들의 컨디션에 맞춰해야 한다고 본다. 선수들이 지치고 힘들 때는 트레이닝파트의 건의를 다 수용해 훈련량을 조절해 준다. 올해는 ‘자율 훈련’도 많이 늘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훈련을 거르는 경우는 거의 없다. 뭐라도 하고 경기에 들어간다. 이 감독은 “자율 훈련을 하는 날도 선수들이 다 나온다. 쉬라고 해도 안 쉰다”고 알듯 모를 미소를 지으면서 “그런데 예전보다는 훈련을 안 했을 때의 불안감들은 많이 줄어들었다”라고 선수단 분위기를 설명했다. 경기 전 훈련을 안 하면 뭔가 찜찜함을 느끼는 선수들이 있다. 루틴을 한꺼번에 바꾸기가 쉽지 않다. ‘훈련을 하지 않고 경기에 들어가도 괜찮을..

야구 2024.09.14

SWC2024, 지역컵 관전 포인트...상위 3인 월드파이널 진출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이하 SWC2024)’가 치열한 예선전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지역컵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올해로 8년 연속 개최되고 있는 ‘SWC2024’는 컴투스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천공의 아레나)’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지난 8월 초부터 약 한 달간 세계 각지에서 온라인 예선전을 진행, 지역별 대표 선수단을 모두 선발했다. 전 세계 유저들이 주목하는 ‘서머너즈 워’ 연간 최대 축제인 ‘SWC2024’는 특히 올해 ‘서머너즈 워’ 10주년을 맞아 대회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하고,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지역컵에서 대륙 최강을 두고 겨루게 되면서 더욱 짜릿하고 첨예한 대결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집중력과 난도 높은 경기로 관전 재미 ..

서머너즈 워 2024.09.12

펜싱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홍천서부터 올림픽 경기는 시작"

홍천서 열린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 참석“저는 이곳, 홍천에서부터 올림픽 펜싱경기가 시작됐다고 생각합니다.”2024 펜싱 국가대표 선발전이 홍천종합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가운데 2024 파리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구본길, 오상욱, 박상원, 도경동 선수가 7일 홍천을 찾아 지역 펜싱 꿈나무들을 응원했다.8일 사브르 경기를 앞두고, 홍천을 찾은 이들은 홍천군체육회 사무실에서 홍천여중·고 펜싱부 학생들과 차담회를 갖고, 펜싱 꿈나무들을 격려했다. 이날 신영재 군수, 박영록 군의장, 홍성기 도의원, 초대 군펜싱협회장을 역임한 황경화 군의원, 신은섭 군체육회장, 김상호 군펜싱협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차담회는 신영재 군수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기념품 및 사인 전달식, 홍천여중·고 펜싱부 학생들의 질의응답 순으로..

펜싱 2024.09.11

상위 3인 월드 파이널 진출…‘SWC2024’, 지역컵 관전 포인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4(이하 SWC2024)’가 치열한 예선전을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지역컵 시즌 개막을 앞두고 있다. 올해로 8년 연속 개최되고 있는 ‘SWC2024’는 컴투스(대표 남재관) 글로벌 히트작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천공의 아레나)’ 글로벌 e스포츠 대회다. 지난 8월 초부터 약 한 달간 세계 각지에서 온라인 예선전을 진행, 지역별 대표 선수단을 모두 선발했다. 전 세계 유저들이 주목하는 ‘서머너즈 워’ 연간 최대 축제인 ‘SWC2024’는 특히 올해 ‘서머너즈 워’ 10주년을 맞아 대회 운영 방식을 전면 개편하고, 내로라하는 선수들이 지역컵에서 대륙 최강을 두고 겨루게 되면서 더욱 짜릿하고 첨예한 대결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집중력과 난도 높은 경기로 ..

서머너즈 워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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