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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커 "삼겹살은 사이다와 함께!" LCK 선수들이 외국 팬에게 권하는 한식

5년만에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을 맞아 LCK 선수들이 해외에서 방문하는 팬들에게 꼭 먹어야 할 한식을 추천했다. 유튜브 LCK 글로벌 채널을 통해 공개된 'Welcome, Third Time in Korea?(어서와, 한국은 세 번째지?)' 영상에서 한국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인 LCK에 출전하는 대표 선수들이 한식을 추천했다. 가장 먼저 소개된 한식은 삼겹살. K-BBQ로도 소개된 삼겹살은 '페이커' 이상혁과 '킹겐' 황성훈, 그리고 '쇼메이커' 허수가 추천한 음식이다. 페이커는 "한국에 오면 역시 구워먹는 고기다. 삼겹살을 추천하고, 사이다가 잘 어울린다"라고 전했고, 킹겐 역시 '한국에서 먹는 삼겹살이 압도적으로 맛있다. 숯불에서 구워 먹는 삽겹살이 최고이며, 소주까지 한 잔 곁들이면 좋다"..

[롤드컵] "아시안게임 후 팀 경기력 올랐다" T1 임재현 감독대행의 자신감

T1 임재현 감독대행이 그간의 징크스를 극복하고 롤드컵에서 꼭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1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에셋 데이 인터뷰에서 LCK T1 임재현 감독대행이 포모스와의 1대 1 인터뷰를 통해 T1의 롤드컵 준비에 관해 말했다. 임재현 감독대행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3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차출되면서 연습 시간이 부족했지만, 금메달 획득을 통해 배워온 경험을 나머지 선수들에게 전해주며 팀의 전력이 안정되고 올라갔다고 밝혔다. 롤드컵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준비는 잘 되어가나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있어서 비교적 늦게 시작하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 준비가 적당히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이후..

[LCK] 한화생명, 다큐멘터리 상영회서 팬들에 인사 "보내주신 성원에 감사드립니다"

2023 시즌을 정리하는 다큐멘터리 영상을 선보인 한화생명e스포츠가 상영회장을 찾은 팬들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화생명 e스포츠(이하 한화생명)는 14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슈퍼 다이브' 상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한화생명 LCK 팀의 2023년 시즌을 돌아보고 선수들이 가졌던 솔직한 생각을 이야기하는 팀 다큐멘터리 영상을 공개하고 마지막까지 성원을 보내준 팬들에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킹겐' 황성훈, '그리즐리' 조승훈, '제카' 김건우, '바이퍼' 박도현, '라이프' 김정민 등 2023 시즌 선수들과 최인규 감독, 이재하 코치 등의 코칭스태프, 그리고 영상을 제작한 김철규 피디와 정지숙 작가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큐멘터리 영상 '슈..

[아시안게임] 스트리트 파이터 V, 아시아 강자들 꺾고 금메달 노린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의 유일한 대전 격투 장르 게임인 스트리트 파이터 V에 도전하는 두 명의 선수들은 과연 고수들과의 대결서 자신의 진가를 발휘할 수 있을까? 중국 항저우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아시안게임의 e스포츠 종목 스트리트 파이터 V 부문이 오는 26일 막을 올린다. 32강 그룹 스테이지와 플레이오프를 거쳐 수요일인 28일 패자 결승과 최종 결승전을 통해 메달 색깔이 결정되는 이번 대회는 아시아 각국의 유명 선수들이 대거 참여하며 치열한 대결이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에서는 두 차례의 선발전을 통해 김관우 선수와 연제길 선수가 태극마크를 달게 됐으며 두 선수 모두 우리나라 격투 커뮤니티에서는 오래전부터 이름을 알려온 강자들이다. 김관우 선수는 2022년 캡콤 프로 투어 월드 워리어의 한국 지역..

[아시안게임] 첫 정식종목 e스포츠 "경기용 의자-책상도 중요"

"선수들의 긴장보다는 현장 장비가 중요하다." 평가전을 마친 김정균 감독의 이야기다. 지난 11일과 12일 경기도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대한민국 리그 오브 레전드 국가대표 평가전'이 진행됐다. 이번 평가전에서는 베트남과 대만을 차례로 불러 경기를 치렀고, 두 경기 모두 2대 0으로 승리했다. 이번 평가전을 통해 대표팀은 당장의 경기력보다 전체적인 팀 상황을 점검하는 모습이었고, 선수들도 크게 긴장하지 않는 모습이었다. 다만 김정균 감독은 현장에서 있을 돌발상황에 대해 미리 대비하려는 모습이었다. 김정균 감독은 평가전 후 인터뷰 자리에서 "선수들의 국제전 경험이 많다. 가장 빠르게 국제대회를 경험한 '페이커' 이상혁은 2013년부터 이를 경험했고, 다른 선수들도 국제전 경..

[LCK] KT 강동훈 감독 "CL 선수들 '꿈의 무대' LCK 경험 주고 싶었다"

kt 롤스터 강동훈 감독이 2세트 2군 출전 사유를 전했다. 지난 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9주 5일차 2경기에서 kt 롤스터가 리브 샌드박스를 완파하고 16연승과 함께 2라운드 전승을 기록했다. 이날 KT는 1세트에선 1군, 2세트에선 2군을 출전시키고 승리해 더욱 특별했다. 아래는 강동훈 감독과 '에이밍' 김하람이 진행한 승자 인터뷰 전문이다. 정규 시즌 1위 소감이 궁금하다 강동훈 감독: 오랜만에 정규 시즌 1위를 했다. 1위를 목표로 하진 않았다. 방향성에 맞춰 하니 승리가 따라왔다. 방향성이 맞고, 해왔던 것들이 맞았단 생각이 든다. 그게 선수들의 확신으로 이어진 점이 고무적이다. 하지만 플레이오프가 중요하고 여전히 위험하다고 ..

[LCK] 젠지 완파 브리온 “프로 다운 모습으로 승리 기뻐”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인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 전서 완승을 거두며 5승 달성에 성공한 OK 저축은행 브리온(이하 브리온)이 마지막 경기와 이번 시즌을 돌아보며 보다 발전된 모습을 약속했다. 5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9주 4일차 2경기에서 브리온이 젠지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최우범 감독과 ‘에포트’ 이상호가 참여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의 승리 소감을 부탁드린다. 최우범 감독: 오늘 경기를 선수들이 마치 1등 팀인 것처럼 플레이를 해줘서 너무 만족스러웠다. ‘에포트’ 이상호: 저희가 조금 일찍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됐지만 마지막 경기가 남아있었기에 프로로써 최선..

북미 LoL 프로리그 파업 ‘초유의 사태’… 한국 상황은?

2군 의무 운영규정 폐지가 화근 선수협 등 반발 리그 보이콧 선언 LoL 위기론은 한국에서도 제기 지난 수년간 선수들 몸값 폭등 미국 e스포츠 프로리그가 선수협회의 파업으로 잠정 중단됐다가 2주 만에 재개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애초 지난 1일 시즌을 시작해야 했으나, 2군 팀의 운영 여부를 놓고 리그 사무국과 선수협이 대립을 이어오다가 결국 파행에 이른 것이다. ‘LoL 챔피언십 시리즈(LCS)’는 미국을 포함한 북미 지역의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리그다. 이번 리그 중단 사태는 지난달 말 사무국이 프로게임단의 2군 의무 운영 규정을 폐지한 게 화근이었다. 이 소식을 들은 선수협이 반발, 1군 선수들까지 합세해 리그 보이콧을 선언했다. LCS 팀들은 대체로 2군 운영에 회의적이었다. 2군은 차세..

[LCK CL] 개막일 역전극 주인공 DRX “겁 안내는 신인들 활약 기대돼”

젠지 글로벌 아카데미(이하 젠지)를 상대로 역전극을 연출하며 첫 경기서 기분 좋은 승리를 기록한 DRX가 새로 콜업된 신인 선수들과의 합을 바탕으로 좋은 성적을 거두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5일 서울특별시 중구 WDG e스포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LCK 챌린저스 리그’ 서머 스플릿 1주 1일차 3경기에서 DRX가 젠지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경기 종료 후 김준서 코치와 ‘플레타’ 손민우가 참여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 경기 승리 소감은? ‘플레타’ 손민우: 최근 스크림 성적이 그리 좋지 않았고 멤버도 바뀌면서 콜이나 합이 맞지 않는 것 같아 걱정이 있었지만 ‘프로그’ 이민회 선수와 ‘커리어’ 오형석 선수의 긴장이 풀리며 1세트 후 승리를 직감했다. 김준서 코치: 저희가 스프..

[LCK 미디어데이] 10개 팀 선수들이 꼭 이기고 싶은 팀 “10인 10색”

개막을 앞둔 LCK 소속 10개 팀의 선수들이 생각하는 꼭 이기고 싶은 팀은 그 이유만큼 제각각이었다. 1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2023 LCK 서머 스플릿 미디어데이 행사가 개최됐다. 오는 7일 막을 올리는 서머 스플릿 개막에 앞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스프링 스플릿 우승 팀인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준우승팀 T1 등 LCK 소속 10개 팀의 감독 및 선수들이 새 시즌을 앞두고 있는 소감과 목표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미디어데이 행사를 마무리하며 모든 팀 선수들에게 주어졌던 질문인 “꼭 이기고 싶은 팀은 어디인가?”에 행사에 참석한 선수들은 잠시 생각의 시간을 가진 뒤 자신이 생각하는 팀을 이야기했다. 가장 먼저 마이크를 잡은 DRX의 ‘베릴’ 조건희는 “길게 봤을 때 롤드컵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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