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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선수들 패럴림픽 활약…배드민턴 유수영 은메달

파리 패럴림픽에 출전한 광주·전남 장애인체육회 선수들이 좋은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전남장애인체육회 소속 배드민턴 유수영 선수는 정재군 선수와 호흡을 맞춰 어제(1일, 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드 샤펠 아레나에서 열린 배드민턴 남자 복식 결승전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광주장애인체육회 소속 보치아 강선희 선수도 어제(1일, 현지시각) 열린 보치아 여자 개인 동메달 결정전에서 브라질의 이바니 카라두를 이기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앞서 전남장애인체육회 소속 공기소총 이윤리 선수가 은메달을, 광주장애인체육회 소속 탁구 여자 복식 서수연 선수와 탁구 남자 복식 박진철 선수가 각각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어 현재까지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를 획득했습니다. - 출처 : KBS

배드민턴 2024.09.10

"변화 필요" 홍명보, 오만전에서 새 전술 시도...보다 공격적으로 '뻥튀기 점유율'은 지양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오만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차전을 앞두고 팀의 전술적 변화를 예고했다. 첫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홍 감독은 선수들에게 더 공격적인 접근 방식을 요구하며 팀의 색깔을 서서히 드러낼 계획이다. 7일(현지시간) 홍 감독은 오만 무스카트 외곽 시브의 알시브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시작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전술적 의도를 설명했다. 그는 "팔레스타인전에서의 준비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들이 그동안 해왔던 것들을 최대한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밝혔다.홍 감독은 첫 경기에서의 아쉬움을 토대로 후반전에서 선수 배치를 변화시켰다. 주민규와 이재성을 교체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고, 측면 수비에서도 교체 카드를..

축구 2024.09.08

홍명보 감독, 오만전에서의 승리로 신뢰 회복 노린다...훈련 중 유쾌한 순간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차전을 앞두고 오만에서 첫 훈련을 실시했다. 팔레스타인과의 첫 경기에서 무승부로 아쉬움을 남긴 대표팀은 오만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임했다. 훈련은 7일 오후, 오만 무스카트 외곽의 알시브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오후 12시에 오만에 도착한 후 진행된 것으로, 선수들은 약 1시간 동안 낮은 강도로 훈련하며 오만 현지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팔레스타인전에서 많은 시간을 소화한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주요 선수들은 회복에 집중하며 체력 회복에 힘썼다.훈련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리액티브 캐칭’ 훈련으로, 선수들은 두 명씩 짝지어 다양한 색상의 삼각형 물체를 던지고 ..

축구 2024.09.08

홍명보 감독, "팀보다 위대한 선수는 없다"… 선수들에게 신뢰 주기 다짐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목표로 본격적인 담금질을 시작했다. 2일 오후 5시 경기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첫 소집훈련에는 K리그에서 활약하는 선수 12명과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까지 총 19명이 참여했다. 손흥민(토트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주요 해외파 선수들은 3일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홍 감독은 지난 7월 한국 축구 사령탑으로 공식 선임된 이후 처음으로 선수들과 만나는 자리였다. 이번 소집훈련은 5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팔레스타인과의 A매치, 그리고 10일 오만과의 경기를 대비한 준비의 일환이다. 이는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의 첫 일정으로, 한국은 B조에 속해 이란, 요르단, 쿠웨..

축구 2024.09.02

"아주 조금, 2%를 못 넘어서 아쉽다" 광주, 울산에 0-1 석패… 이정효 감독의 긍정적 평가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이 21일 울산 HD와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에서 0-1로 석패한 후 "오늘 선수들도 주전"이라고 강조하며 팀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광주는 정호연, 가브리엘, 이희균 등 기존 주력 멤버를 제외하고도 울산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10분, 야고에게 결승골을 허용한 광주는 이후 총공세를 펼치며 반격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문민서의 슛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정효 감독은 "아주 조금, 2%를 못 넘어서 아쉽다. 경기는 재밌게 했지만 결과는 못 가져왔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감독은 이날 경기에 나선 선수들을 칭찬하며, "선수들이 준비를 잘한 것 같다. 오랜만에 출전한 선수들이었지만 체력과 전술 이행에서 훌륭..

축구 2024.08.22

[올림픽] 탁구 대표팀, 불편한 셔틀버스 대신 별도 차량 지원받아

2024 파리 올림픽에 참가한 대한민국 탁구 대표팀이 불편한 셔틀버스에서 벗어나 별도의 차량을 지원받게 되었다. 대한탁구협회는 26일(현지시간) 국가대표 선수단에 9인승 차량과 기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림픽 조직위의 '탄소 발자국 줄이기' 정책으로 인해 셔틀버스에서 에어컨 사용이 최소화되면서 불편을 겪는 선수들을 위해 이루어졌다. 셔틀버스는 에어컨 없이 운영되어 선수들이 찜통더위 속에서 서서 이동해야 하는 상황이었고, 출발 시간도 제대로 지켜지지 않아 이동 시간이 40분에서 1시간이나 소요되는 문제도 있었다.이에 따라 탁구협회는 선수들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선수촌과 사우스 파리 아레나 사이를 오가는 데 어려움을 겪는 대표팀에 별도의 차량과 숙소를 지원하기로 했다. 새로운 숙소는..

탁구 2024.07.27

“KIA 전력, 2017년보다 올해가 더 좋다” 꽃범호 확신, 공포의 7번타자에서 MZ형 사령탑으로 ‘타이거즈 잘알’[MD광주]

“올해가 더 좋은 것 같다.”디테일한 비교를 원한 건 아니었다. 6연승을 달린 선두 KIA 타이거즈의 덕아웃 기운을 통합우승을 차지한 2017년과 비교할 때 어느 정도 수준인지 알고 싶어 12일 광주 SSG랜더스전을 앞두고 질문을 던졌다.그러자 이범호 감독은 특유의 차분한 어투로 조목조목 비교했다. 결과적으로 2017년보다 올해가 전력이 낫다는 게 이범호 감독의 결론이다. 대다수 업계 관계자도 그렇게 바라본다. 현시점에서 방심이 있으면 안 되지만, KIA가 다시 한번 대권에 한발, 두 발 다가가고 있다. KIA는 12일 광주 SSG전서 완패했다. 그래도 2위권과 5~6경기 차이가 난다. 이제 57경기 남은 상황. 잔여일정서 급격히 무너지지 않으면 2017년 이후 7년만의 정규시즌 우승 및 한국시리즈 직행..

야구 2024.07.13

김정수 감독이 돌아본 EWC, "피드백할 수 있는 계기"

김정수 감독이 e스포츠 월드컵에서의 뼈아픈 패배를 돌아봤다.젠지가 11일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LCK아레나에서 진행된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1라운드에서 광동 프릭스를 2 대 0으로 꺾었다. EWC 조기 탈락의 여파를 빠르게 수습한 젠지는 단독 선두를 질주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김정수 감독은 "선수들이 시차 적응도 아직 완벽히 안 됐을 텐데 깔끔히 이겨서 좋다. 7연승 해서 기분 좋다"는 말로 승리 소감을 전했다.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국으로 돌아온 지 얼마 안 된 만큼, 시차 적응에 대한 불안 요소가 존재했던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T1의 경우 10일 경기에서 피로도를 보이기도 했다. 김 감독은 "스크림 시간 제외하고는 전부 쉬었다. 선수들이 계속 잤다"며 "'리헨즈' 손..

"'좋은 감독' 되고 싶지 않다"... '효버지'의 밤이 깊어가는 이유[이정효 인터뷰上]

프로축구 K리그1 12개 팀 중 선수단 연봉에 돈을 가장 적게 지출하는 팀인 광주 FC는 승격 첫 해인 2023 시즌 리그 3위라는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덕분에 구단 역사상 최초로 아시아 클럽 대항전 최상위 대회인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본선에도 진출했다.하지만 광주가 올 시즌 엄지성 등 주축 선수들의 이적, 부상 등으로 8승1무11패의 7위(4일 기준)에 머물자, 한계가 온 것이 아니냐는 의심의 시선들이 형성됐다. 마치 광주가 지난 시즌 K리그 2에서 막 승격해 출발선에 섰을 때처럼. 여기에 구단의 재정 건전화 제도 위반으로 인해 여름 이적시장서 선수를 영입할 수 없는 상황도 선수단을 압박해 왔다.하지만 광주를 최전선에서 이끌고 있는 이정효(49) 감독은 지금까지 그래왔듯 외부의..

축구 2024.07.06

강근철 “전략 노출 많았다…선수들 지쳐있어”

젠지 강근철 감독이 패배를 아쉬워하면서 “우리의 전략이 상대에게 많이 노출됐다. 킥오프 때부터 거의 쉬지를 못해 선수들이 많이 지쳐있다”라고 돌아봤다. 강 감독이 이끄는 젠지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1에서 한국 팀의 T1에 세트 스코어 1대 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젠지는 플레이오프 패자조로 향하면서 DRX와 마스터스 상하이 진출권을 두고 외나무다리 승부를 벌인다. 반면 T1은 가장 먼저 최종결승진출전에 오르면서 마스터스 상하이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미디어 인터뷰에 나선 강 감독은 “너무 못해서 졌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우리 전략이 상대에게 많이 노출됐다. 킥오프 때부터 거의 쉬지 못해 스케줄 이슈도 있다고 생각..

발로란트 2024.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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