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원 기아가 27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10주 3일차 1경기에서 kt 롤스터를 상대로 '패승승' 역전승을 거두며 16승 2패로 정규 시즌을 성공적으로 갈무리 지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쇼메이커' 허수는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마무리했다. 오늘의 승리를 바탕으로 플레이오프를 잘 준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매치 승리였지만 1세트에선 kt에게 일격을 당하는 모습이 나왔다. 허수는 "유리한 경기였지만 사고가 많이 났다. 패배에 크게 당황하진 않았다"며, "2세트부터 정신을 차리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1세트 패배 후에는 "유리한 턴에 더 신경쓰지 못했던 점을 피드백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