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림 45

강근철 “전략 노출 많았다…선수들 지쳐있어”

젠지 강근철 감독이 패배를 아쉬워하면서 “우리의 전략이 상대에게 많이 노출됐다. 킥오프 때부터 거의 쉬지를 못해 선수들이 많이 지쳐있다”라고 돌아봤다. 강 감독이 이끄는 젠지는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 신한카드 아티움에서 열린 2024 발로란트 챔피언스 투어(VCT) 퍼시픽 스테이지1에서 한국 팀의 T1에 세트 스코어 1대 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젠지는 플레이오프 패자조로 향하면서 DRX와 마스터스 상하이 진출권을 두고 외나무다리 승부를 벌인다. 반면 T1은 가장 먼저 최종결승진출전에 오르면서 마스터스 상하이 진출에 성공했다. 경기 후 미디어 인터뷰에 나선 강 감독은 “너무 못해서 졌다고 생각한다”면서도 “우리 전략이 상대에게 많이 노출됐다. 킥오프 때부터 거의 쉬지 못해 스케줄 이슈도 있다고 생각..

발로란트 2024.05.05

[LCK] "솔로 랭크로 선수단 피해"라는 김정균 감독, 관계자들 "결국 영향 줄 수 밖에 없어" 동의

대회 우승 시 월드 챔피언십 진출권이 주어지면 더욱 중요도가 높아진 MSI 출전권이 걸린 플레이오프지만, 여전히 진행 중인 디도스 공격이 더 주목받고 있다. 해당 팀 감독도 이러한 상황의 고충을 털어놓고, 팀 역시 어떻게든 해결해보려 했지만 쉽지 않은 모양새다. 4일 서울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에서 한화생명 e스포츠가 T1에 3대 0으로 승리했다. 정규 경기 일정 막판 경기력을 끌어올리며 승승장구하던 한화생명이 상대였다고 하더라도, T1의 영패는 예상 밖의 일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패배의 뒤에는 여전히 진행 중인 디도스 공격의 여파가 있었다. 경기 후 패배팀 인터뷰에 응한 T1 김정균 감독은 여전히 연습 환경이 개선되지 않았냐는 질문에 "기본적인 연습인..

'CS 열심히 먹으래요' 케리아가 밝힌 '쌍단식 조합 비하인드'

'사실 시즌 개막일 당일에도 생각하지 않았던 전략이다' 19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그랑서울 롤파크에서 펼쳐진 LCK 정규시즌 1주 3일차 2경기에서는 T1이 광동 프릭스에 2-0 압승을 거뒀다. 시즌 첫 승을 거둔 T1은 꼬마 김정균 감독, 서포터 케리아 류민석이 기자회견에 자리했다. 시즌 첫 승 소감 김정균 감독(김 감독) - 처음부터 생각했을때 길게 보고 생각했다. 개인적으론 큰 우려는 없었다. 선수단 분위기가 좋아서 가면 갈수록 좋아질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주변에선 우려와 걱정이 있을 수 있지만, 개인적으로는 걱정보다는 기대하는 부분이 훨씬 컸다 케리아 - 아쉽게 진것보다는 집중을 못해서 패배한것 같다. 광동전 승리해서 좋았다. 지난 경기와 이번경기 전술적 변화 혹은 차이점은? 케리아 - ..

KDF 태윤 "T1 덕에 성장…대호형, 명장 만들어주고 싶다"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광동 프릭스 '태윤' 김태윤 인터뷰 리그오브레전드 국내 프로 리그 LCK(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게임단인 광동 프릭스는 지난해 서머 스플릿을 10개 팀 중 10위로 마무리했다. LCK 플레이오프는 물론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무대도 밟지 못했다. 하지만 롤드컵 기간 동안 참가팀 못지않은 관심을 받았다. 그 이유는 주전 선수단을 유지한 광동이 롤드컵 참가팀들에게 '최고의 스크림 파트너'로 떠올랐기 때문이다. 실제로 광동은 롤드컵 기간 동안 국내 리그 LCK는 물론 중국리그 LPL, 북미리그 LCS 등 다양한 팀들과 연습경기를 치렀다. 특히 T1과 스크림을 자주 하며 롤드컵 우승을 위한 '페이스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T1 감독대행을 맡았던 '톰' 임재현 코치..

[롤드컵] "8강 진출로 북미 리그 경쟁력 보이겠다" T1 만나는 C9 퍼지-블레버의 각오

중국 LNG와 대결에서 중반가지 호각을 이뤘지만 패한 클라우드 나인이 이날 경기에 관한 이야기를 전했다. 쉽지 않은 경기라는 것은 알았지만 예상보다 어려웠다는 이야기다. 20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2일차 1경기에서 북미 LCS 클라우드 나인이 중국 LPL LNG에 패하며 1승 1패조로 내려갔다. 경기가 끝나고 만난 '퍼지' 아브라힘 알리미와 '블래버' 로버트 후앙은 중반까지 잘 운영하던 경기를 놓친 것을 크게 아쉬워했다. 하지만 남은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 북미도 경쟁력 있는 리그라는 것을 보이며 8강에 오르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오늘 경기에 관해 이야기해달라 블래버: 우리가 하고 싶었던 플레이는 다 했다고..

[롤드컵] 스스로 증명하고픈 C9 즈벤 "스크림서 KT-T1 돋보여"

알리스타로 크산테와 함께 잭스-탈리야-자야의 든든한 방패 역할을 했던 C9의 서포터 '즈벤' 제스퍼 스베닝슨이 MAD가 경기 내내 수동적이었다고 지적했다. 지난 19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1일차 2경기에서 북미 LCS의 2번 시드인 클라우드 나인(C9)이 유럽의 3번 시드인 매드 라이온스(MAD)에게 운영을 통한 여유로운 승리를 거뒀다. C9의 서포터 '즈벤' 제스퍼 스베닝슨은 이번 롤드컵을 통해 서포터로서의 자신을 증명하고 싶다며, MAD전 승리가 자신감을 갖기 위한 좋은 출발이라고 밝혔다.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이 궁금하다 지난 MSI에서 북미-유럽의 매치업이 없었는데 이번에 만나게 되었다. '니스키' ..

[김용우가 만난 사람] '크록' 박종훈, "MSI서 우릴 집으로 보낸 PSG 탈론... 이번엔 저희가 보냅니다"

2023년 브라질 리그 CBLoL 최고의 팀은 라우드(LLL)다. CBLoL이 프랜차이즈 도입과 함께 합류한 라우드는 지난해 CBLoL 스플릿2서 페인 게이밍을 3대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2023년에도 정상에 오르면서 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하지만 이상하게도 국제 대회와는 연이 없었다. 지난해 멕시코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플레이-인서는 데토네이션 포커스 미(FM)에 패해 탈락했고, 영국 런던에서 벌어진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서는 PSG 탈론에게 패했다. CBLoL 3연패를 달성한 라우드는 10일 한국에서 개막하는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었다. 라우드는 10일부터 롤파크에서 진행되는 롤드컵 플레이-인서 GAM e스포츠, 무비스타 레인보우7, PSG 탈론과 같은 ..

[롤챔스] '크레이머' 하종훈 "슬럼프 빠트린 진에어, 복수하겠다"

“다음 상대인 진에어는 스크림 때 우리 팀을 슬럼프로 빠트린 장본인이다. 꼭 복수하도록 하겠다.” CJ가 7일 서울 서초 넥슨 아레나에서 열린 '2016 LoL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서머 1라운드서 롱주를 꺾고 3연패 후 첫 승을 신고했다. 2세트 MVP에 선정된 ‘크레이머’ 하종훈은 “CJ..

[롤챔스] 최병훈 SK텔레콤 감독, "빨리 준비한 것 보여드리고파"

"빨리 경기하고 싶어요." 고된 여정 뒤의 짧은 휴식을 끝낸 SK텔레콤 최병훈 감독은 확실하게 여유가 있었다. 본 경기를 직접 해보지 않았지만 선수들의 패치 적응도에서 만족감을 드러냈고, 승패 이상으로 SK텔레콤의 경기를 롤챔스 팬들에게 보여줘야 겠다는 의지도 드러냈다. SK텔레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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