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125

[대통령배 KeG] 스파6 우승 연제길 "아시안게임 이후 다시 자신감 찾는 기회 됐다"

이번 KeG에서 전략 종목으로 채택된 스트리트파이터6에서 우승한 연제길이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아쉬운 결과로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다시 한 번 주어진 기회로 자신감을 찾았다는 이야기다. 18일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 2일차에 진행된 스트리트파이터6 종목에서 연제길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김관우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대회에 출전했지만 예상보다 이르게 탈락했던 연제길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스트리트파이터 6에서도 기대감을 갖게 됐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다. KeG 스트리트파이터6 종목 우승 소감은이번 대회에서 내가 우승할 거로 생각도 못했다. 그래서 소감도..

70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에 항저우 AG 양궁 3관왕 임시현

지난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3관왕을 달성한 임시현(한국체대)이 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의 대상인 체육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체육회는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8차 이사회를 열어 오는 29일 열리는 체육상 수상자를 확정·의결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리커브 양궁에서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을 휩쓴 임시현은 한국 양궁 선수로는 아시안게임에서 37년 만에 3관왕의 맥을 이었다. 최우수상은 경기·지도·심판·생활체육·학교체육·공로·연구·스포츠가치 8개 부분에서 1개의 단체와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최중량급(87㎏ 이상) 금메달리스트 박혜정(고양시청)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낸 김우민(강원도청)이 경기 ..

양궁 2024.02.06

듣도 못한 '왕자영요·몽삼국2'…아시안게임 종목 채택에 '와글와글'

오는 23일 개최를 앞둔 항저우 아시안 게임에서 e스포츠가 처음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지만, 세부 종목 선택과 관련해 개최국 프리미엄이 과도하게 적용됐다는 비판이 끊이지 않고 있다. 7개 종목 중 2개 종목이 사실상 중국 내수용 게임이기 때문이다. 항저우 아시안 게임 e스포츠 부문 세부 종목은 △리그 오브 레전드(LoL, League of Legends)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eace Elite Asian Games Version) △피파 온라인 4(EA SPORTS FC ONLINE) △스트리트 파이터 V(Street Fighter V: Champion Edition) △왕자영요(Arena of Valor Asian Games Version) △몽삼국2(Dream Three Kingdoms 2) △도타..

몽삼국 2024.01.03

"자존심보다 기회라고 생각했다" 아시안게임 피드백으로 성장한 오너

한국 젊은 층에게 게임 실력은 또 하나의 자존심이다. 게임 실력이나 방법에서 훈수를 들으면 기분이 좋지 않은 것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프로게이머라면 특히 더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오너' 문현준은 달랐다. 자존심을 생각하지 않고 아시안게임을 치르고 온 선수들의 피드백을 흡수해 이번 롤드컵에서 최고조로 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지난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T1은 '제우스' 최우제-'페이커' 이상혁-'케리아' 류민석을 대표선수로 파견했다. 그리고 이들은 LCK 서머 종료 후 '카나비' 서진혁-'쵸비' 정지훈-'룰러' 박재혁과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정식종목 금메달을 획득하고 다시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이 과정에서 선수들간에 피드백은 있었을까. 지난 ..

[롤드컵] "아시안게임 후 팀 경기력 올랐다" T1 임재현 감독대행의 자신감

T1 임재현 감독대행이 그간의 징크스를 극복하고 롤드컵에서 꼭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1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에셋 데이 인터뷰에서 LCK T1 임재현 감독대행이 포모스와의 1대 1 인터뷰를 통해 T1의 롤드컵 준비에 관해 말했다. 임재현 감독대행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3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차출되면서 연습 시간이 부족했지만, 금메달 획득을 통해 배워온 경험을 나머지 선수들에게 전해주며 팀의 전력이 안정되고 올라갔다고 밝혔다. 롤드컵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준비는 잘 되어가나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있어서 비교적 늦게 시작하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 준비가 적당히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이후..

'金2 銀1 銅1' e스포츠 종주국 위상 확인한 항저우 AG [꼬꼬갓과 무빙진의 롤드컵 엿보기①]

5년 만에 한국에서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이 다시 열립니다. 9개 지역 22개 팀들이 모여 전세계 LOL 최강팀을 가리는 롤드컵은 지난 10일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11월 19일 구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결승전으로 막을 내립니다. '롤드컵'은 올해로 13주년을 맞았는데요. 전세계 e스포츠 대회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아주 큰 대회입니다. OSEN은 2023 롤드컵의 재미와 흥미를 더 돋기 위해 e스포츠 업계의 소문난 입담꾼과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이동진 캐스터와 고수진 LCK 해설위원이 이번 2023 롤드컵 분석에 나섰습니다. 우선 첫 번째 순서는 본격적으로 롤드컵 엿보기에 앞서 지난 9월 e스포츠 팬분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 대한 이야기..

막 올리는 롤드컵, 아시안게임 분위기 이어 e스포츠에 새로운 시대 열까

e스포츠가 첫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렸다.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는 금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달성했고, 동시에 지금까지 부정적인 시각을 일시에 바꾸는 계기가 됐다. 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중국이 일본에 이어 최종 3위에 올랐다. e스포츠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종목은 e스포츠다.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지만 부정적인 이미지였던 오락실과 PC방에서 시작된 게임을 기반으로 하는 종목이었던 만큼 지금까지 계속된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사람이 많았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고 아케이드-..

오락실 소년이 아시안게임 초대 금메달리스트에

44세 김관우, 정식종목 채택된 e스포츠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우승 후 눈물 “학교에서 혼나고 부모님께도 눈총 받던 어린 시절 떠올라” 1980~90년대 배경의 드라마를 보면 꼭 나오는 장면이 있다. 전자오락실에서 동전을 쌓아놓고 스트리트 파이터, 갤러그, 테트리스 등에 열중하는 아이와 빠른 걸음으로 달려와 아이의 등을 때리는 엄마. 디지털 시대에 오락실은 이제 옛 기억으로만 존재하고, 이제 PC방이 오락실 역할을 대신한다. 하지만 지난 추석 연휴 옛 추억을 끄집어내는 작은 '사건'이 있었다. 마흔네 살 김관우의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이었다. 김관우가 금메달을 딴 종목은 다름 아닌 '스트리트 파이터'였다. 그 옛날, 오락실에서 하던 그 스트리트 파이터 맞다. 1987년 처음 아케이드로 제작된 이 게임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대한민국 대표팀, 항저우 아시안게임 은메달 획득

크래프톤은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종목에 출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이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한국 시각 1일 오후 8시 중국 항저우의 궁수구 베이징위안 생태공원 내 이스포츠 주 경기장에서 중국, 차이니스 타이베이, 인도네시아와 결승전을 치렀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예선전부터 16강전과 8강 준결승까지 모든 경기에서 1위를 차지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지만, 결승전에서 강력한 우승 후보인 중국 대표팀에게 석패하며 전체 2위 은메달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총 4세트로 진행된 결승전에서 한국은 합계 기록 50분25초039를 기록해 1위 중국의 기록 44분 36초 943에 5분 48초 096이 뒤처진 기록으로 2위를 차지했다. 3위 차이니스 타이베이는 51분 4초 ..

[아시안게임] 배그 모바일 대표팀 “AG 색다른 경험…이제 리그서 발전된 모습 보일 것”

익숙하지 않은 경기 방식에도 최선을 다해 은메달을 획득한 대한민국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국가대표팀이 대회 종료후 가진 기자 간담회를 통해 지금까지의 여정을 돌아봤다. 1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7일차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 결승전 경기에서 네 경기 기록 합계 대한민국이 50분 25초 039를 기록, 44분 36초 943의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경기 종료후 윤상훈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수들이 참여한 인터뷰 내용은 다음과 같다. 대회를 마치신 소감을 부탁드린다. 윤상훈 감독: 먼저 응원해 주신 많은 팬분들께 감사한 마음이다. 짧은 시간이지만 힘든 스케줄 소화하며 잘 따라와준 선수들과 선수 지도를 도와준 김준수, 한정욱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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