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127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에 '철권'ㆍ'킹오파' 추가됐다

스트라이트 파이터 시리즈와 함께 '대전격투' 하위 종목으로 포함2026년 9월 개막하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e스포츠 종목으로 '철권 8'과 '킹 오브 파이터즈(이하 킹오파)'이 격투 게임 종목에 포함됐다. '드림삼국'은 정식 종목에서 빠지고 '제 5인격'이 추가됐다. 22일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사무총장 후세인 알 무살람은 비상 집행 위원회 회의를 개최해 철권 및 킹오파 종목을 추가한 총 11개 종목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 기존 스트리트 파이터 시리즈 종목은 철권과 킹오파 시리즈가 추가돼 '대전격투(단체전)'으로 통합됐다. 대전격투 종목은 각 종목 별로 메달이 있는 것이 아닌, 각 종목 별 3인이 대표팀을 꾸려 단체전을 치룬다. 드림삼국 대신 아시안게임 종목으로 확정된 제 5인격은 넷이..

2026 아시안게임 이스포츠 종목, 롤-펍지-이풋볼-포켓몬 등 11종목 결정

아시안게임에 정식종목으로 이스포츠가 확정된 가운데,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릴 2026년 아시안게임 세부 부분이 공개됐다.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한국에 금메달을 안긴 리그 오브 레전드가 포함됐고, 김관우가 금메달을 획득했던 스트리트파이터는 버전이 6으로 올라가는 등 변화가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2026년 일본 아이치-나고야에서 열릴 아시안게임에 포함될 이스포츠 종목 세부 부분이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르면 스트리트파이터6, 포켓몬 유나이트, 아너 오브 킹스, 리그 오브 레전드 - 아시안 게임 버전, 펍지 - 아시안 게임 버전, 모바일 레전드 - 뱅뱅, 드림스 오브 쓰리 킹덤스, 나라카 - 블래이드포인트, 그란 투리스모(7), e풋볼 시리즈, 뿌요뿌요 챔피언십 등 11 종목이다.지난 광저우 아..

2026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11개로 확대...포켓몬 유나이트 포함

아시아올림픽평의회, 2026 아이치·나고야 AG e스포츠 세부 종목 11개로 확대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포함 피파 온라인 4 제외2026년 일본에서 열리는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AG) e스포츠 세부 종목에 일본산 게임이 대거 추가됐다. 21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는 이달 초 중국 하얼빈에서 열린 집행위원회 회의에서 2026 아이치·나고야 AG e스포츠 세부 종목을 11개로 확대했다.앞서 e스포츠가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 항저우 AG에서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피파 온라인 4 ▲스트리트 파이터 V ▲왕자영요 ▲몽삼국 ▲도타 2 등 7개 종목으로 경기를 치렀다.여기에 아이치-나고야 AG에서는 ▲포켓몬 유나이트 ▲모바일 레전드 ▲나라카 블레이드포..

포켓몬스터 2025.02.21

[대통령배 KeG] 스파6 우승 연제길 "아시안게임 이후 다시 자신감 찾는 기회 됐다"

이번 KeG에서 전략 종목으로 채택된 스트리트파이터6에서 우승한 연제길이 인터뷰를 통해 소감을 전했다. 지난 아시안게임에서 아쉬운 결과로 힘든 시간도 있었지만, 잘 극복하고 다시 한 번 주어진 기회로 자신감을 찾았다는 이야기다. 18일 충청남도 아산시 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 '제16회 대통령배 아마추어 이스포츠 대회' 전국 결선 2일차에 진행된 스트리트파이터6 종목에서 연제길이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김관우와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대회에 출전했지만 예상보다 이르게 탈락했던 연제길은 이번 대회 우승으로 스트리트파이터 6에서도 기대감을 갖게 됐다. 아래는 이날 경기 후 진행된 인터뷰다. KeG 스트리트파이터6 종목 우승 소감은이번 대회에서 내가 우승할 거로 생각도 못했다. 그래서 소감도..

70회 대한체육회 체육대상에 항저우 AG 양궁 3관왕 임시현

지난해 중국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양궁 3관왕을 달성한 임시현(한국체대)이 70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의 대상인 체육대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체육회는 6일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파크텔에서 28차 이사회를 열어 오는 29일 열리는 체육상 수상자를 확정·의결했다. 지난해 아시안게임 리커브 양궁에서 혼성 단체전, 여자 단체전, 여자 개인전을 휩쓴 임시현은 한국 양궁 선수로는 아시안게임에서 37년 만에 3관왕의 맥을 이었다. 최우수상은 경기·지도·심판·생활체육·학교체육·공로·연구·스포츠가치 8개 부분에서 1개의 단체와 10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최중량급(87㎏ 이상) 금메달리스트 박혜정(고양시청)과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에서 금메달 3개와 은메달 1개를 따낸 김우민(강원도청)이 경기 ..

양궁 2024.02.06

"자존심보다 기회라고 생각했다" 아시안게임 피드백으로 성장한 오너

한국 젊은 층에게 게임 실력은 또 하나의 자존심이다. 게임 실력이나 방법에서 훈수를 들으면 기분이 좋지 않은 것으로 끝나지 않을 수도 있다. 프로게이머라면 특히 더 그럴 수 있다. 하지만 '오너' 문현준은 달랐다. 자존심을 생각하지 않고 아시안게임을 치르고 온 선수들의 피드백을 흡수해 이번 롤드컵에서 최고조로 오른 기량을 뽐내고 있다. 지난 9월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아시안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 종목에 T1은 '제우스' 최우제-'페이커' 이상혁-'케리아' 류민석을 대표선수로 파견했다. 그리고 이들은 LCK 서머 종료 후 '카나비' 서진혁-'쵸비' 정지훈-'룰러' 박재혁과 함께 대한민국 국가대표로 출전해 정식종목 금메달을 획득하고 다시 소속팀으로 복귀했다. 이 과정에서 선수들간에 피드백은 있었을까. 지난 ..

[롤드컵] "아시안게임 후 팀 경기력 올랐다" T1 임재현 감독대행의 자신감

T1 임재현 감독대행이 그간의 징크스를 극복하고 롤드컵에서 꼭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전했다. 1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에셋 데이 인터뷰에서 LCK T1 임재현 감독대행이 포모스와의 1대 1 인터뷰를 통해 T1의 롤드컵 준비에 관해 말했다. 임재현 감독대행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3명의 선수가 국가대표로 차출되면서 연습 시간이 부족했지만, 금메달 획득을 통해 배워온 경험을 나머지 선수들에게 전해주며 팀의 전력이 안정되고 올라갔다고 밝혔다. 롤드컵 개막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준비는 잘 되어가나 아시안게임에 출전했던 선수들이 있어서 비교적 늦게 시작하긴 했지만, 그래도 지금 준비가 적당히 잘 되어 있다고 생각하고 있다. 아시안게임 이후..

'金2 銀1 銅1' e스포츠 종주국 위상 확인한 항저우 AG [꼬꼬갓과 무빙진의 롤드컵 엿보기①]

5년 만에 한국에서 'LOL 월드챔피언십(롤드컵)이 다시 열립니다. 9개 지역 22개 팀들이 모여 전세계 LOL 최강팀을 가리는 롤드컵은 지난 10일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시작으로 11월 19일 구로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리는 결승전으로 막을 내립니다. '롤드컵'은 올해로 13주년을 맞았는데요. 전세계 e스포츠 대회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고 있는 아주 큰 대회입니다. OSEN은 2023 롤드컵의 재미와 흥미를 더 돋기 위해 e스포츠 업계의 소문난 입담꾼과 전문가를 모셨습니다. 이동진 캐스터와 고수진 LCK 해설위원이 이번 2023 롤드컵 분석에 나섰습니다. 우선 첫 번째 순서는 본격적으로 롤드컵 엿보기에 앞서 지난 9월 e스포츠 팬분들의 가슴을 뜨겁게 한 항저우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에 대한 이야기..

막 올리는 롤드컵, 아시안게임 분위기 이어 e스포츠에 새로운 시대 열까

e스포츠가 첫 정식종목으로 선정된 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렸다. 아시안게임에서 e스포츠는 금메달 획득이라는 성과를 달성했고, 동시에 지금까지 부정적인 시각을 일시에 바꾸는 계기가 됐다. 8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시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안게임'이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금메달 42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89개로 중국이 일본에 이어 최종 3위에 올랐다. e스포츠에서 한국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 아시안게임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종목은 e스포츠다. 한국에서 인기를 끌었지만 부정적인 이미지였던 오락실과 PC방에서 시작된 게임을 기반으로 하는 종목이었던 만큼 지금까지 계속된 부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본 사람이 많았지만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고 아케이드-..

오락실 소년이 아시안게임 초대 금메달리스트에

44세 김관우, 정식종목 채택된 e스포츠 ‘스트리트 파이터’에서 우승 후 눈물 “학교에서 혼나고 부모님께도 눈총 받던 어린 시절 떠올라” 1980~90년대 배경의 드라마를 보면 꼭 나오는 장면이 있다. 전자오락실에서 동전을 쌓아놓고 스트리트 파이터, 갤러그, 테트리스 등에 열중하는 아이와 빠른 걸음으로 달려와 아이의 등을 때리는 엄마. 디지털 시대에 오락실은 이제 옛 기억으로만 존재하고, 이제 PC방이 오락실 역할을 대신한다. 하지만 지난 추석 연휴 옛 추억을 끄집어내는 작은 '사건'이 있었다. 마흔네 살 김관우의 항저우아시안게임 금메달이었다. 김관우가 금메달을 딴 종목은 다름 아닌 '스트리트 파이터'였다. 그 옛날, 오락실에서 하던 그 스트리트 파이터 맞다. 1987년 처음 아케이드로 제작된 이 게임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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