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124

[아시안게임] 은메달 배그 모바일 팀 “끝까지 포기하지 않아 얻은 값진 결과”

우리나라가 출전한 마지막 e스포츠 종목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서 은메달을 수상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경기 상황을 돌아보고 입상 소감을 밝혔다. 1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7일차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이하 배그 모바일) 결승전 경기에서 대한민국이 네 경기 기록 합계 50분 25초 039를 기록, 44분 36초 943의 중국에 이어 은메달을 차지했다. 경기 종료 후 배그 모바일 국가대표 선수들은 대회를 모두 마친 소감으로 “아쉽게 2위로 마무리했지만 팀원들과 코칭 스태프 분들 모두 다 최선을 다한 경기였다.”라고 이야기했으며, “길지 않았던 연습 기간을 거쳤지만 저희가 연습한 결과물을 보여드렸다 생각한다. 다 같이 끝까지 포기하지 말자는 생각으로 대..

[아시안게임] 일본과 전체 2위 경쟁... e스포츠 '금빛'힘 더할까

일본과의 메달 경쟁이 본격화된 가운데 e스포츠 종목 마지막 부분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에서 한국이 다시 한 번 메달을 추가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1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7일차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결승이 열린다. 이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중국과 대만, 그리고 인도네시아와 메달을 두고 결승을 치른다. 한국은 16강과 준결승 모두 1위를 기록하며 좋은 컨디션을 보이고 있다. 어제 진행된 준결승 A조 경기에서도 한국은 메달 경쟁팀인 대만보다 앞선 기록으로 들어오며 메달 기대를 높였다. 이어 벌어진 B조 경기에서는 예상대로 중국이 1위를 통과했지만, 홍콩이 아닌 인도네시아가 2위를 기록하며 결승은 한국-대만-중국-인도네시아 등 네 팀의 ..

'카나비'-'룰러', '항저우 AG서는 동료, 롤드컵서는 적이네'

어제까지는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동료였다. 그렇지만 오늘부터는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적으로 다시 만난다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획득한 LoL 대표팀이 지난달 30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이날 LoL 팀은 최고 메달 기록을 세운 수영 선수단과 함께 입국했는데 선수들이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내자 많은 팬이 몰려들었다. 선수단은 짧은 소감을 전한 뒤 가족들과 함께 각자 헤어졌다. 이제 소속팀으로 돌아가 롤드컵을 준비하게 된다. 그중 '카나비' 서진혁과 '룰러' 박재혁은 중국 징동 게이밍으로 돌아가 팀 동료가 아닌 적으로 만나게 됐다. 선수 선발 당시 중국 LPL 관계자들이 "깜짝 놀랐다"라고 밝힐 정도로 파격 선발이었던 서진혁과 박재혁은 이번 항저우 아시안게임서 팀이 금메달을 ..

'LoL' 종목 金 국대미드 '쵸비' 정지훈 "대한민국의 시대 연 것 같아 기뻐" [항저우 AG]

금의환향한 국가대표 미드라이너 '쵸비' 정지훈 선수가 '항저우 아시안게임'을 마무리한 소회를 전했다. 1일 '쵸비' 정지훈 선수는 자신의 공식 계정에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일정을 모두 마무리한 소감과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30일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LOL' 종목 국가대표팀은 인천공항을 통해 금의환향했다. 한국 'LOL' 국가대표팀은 지난 29일 오후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LOL' 종목 결승전에서 대만 상대로 2-0 완승을 거뒀다. 귀국 후 그는 공식 계정에 "메달을 따고 진행하는 기자회견에서 기자님이 질문을 했다. 쵸비의 시대가 열린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이었다"며 "저는 '저의 시대보다는 대..

[아시안게임] '말로, 글로'... 금메달 어울리는 '품격' 보인 페이커-쵸비

대한민국의 미드를 담당했던 두 선수들의 말과 글이 금메달로 감동받았던 팬들과 시청자가 다시 한 번 잔잔한 감동을 받고 있다. '페이커' 이상혁은 기자회견을, '쵸비' 정지훈은 자신의 SNS로 금메달리스트에 어울리는 품격을 보이며 이들이 스포츠 선수로 인정받기 충분한 모습을 전한 것. 30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리그 오브 레전드 부분에 참가했던 선수들이 귀국했다. 리그 오브 레전드 선수단은 29일 열린 대만과의 결승전에 출전해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승리하고 금메달을 차지했고, 다음날 단체 인터뷰를 진행한 후 귀국길에 나선 것. 먼저 '페이커' 이상혁은 e스포츠를 금메달 획득 다음날 진행된 인터뷰로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기성세대의 정곡을 찌르는 이야기를 전했다..

[아시안게임] 금메달 견인한 '카나비' 서진혁 "동료들 롤드컵서 적이지만 만나면 재밌을 것"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동료들도 이제는 국제 대회인 롤드컵에서 칼끝을 겨눠야 하는 적이 된다. 하지만 서진혁은 아쉬움보다는 승부욕과 기대감이 더 앞서는 모습이다. 지난 29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6일차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결승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중국에 이어 대만까지 완파하면서 무실세트 금메달이란 쾌거를 이뤘다. 중국 LPL의 JDG에서 활동하며 이번에 처음 LoL 국가대표로 합류한 '카나비' 서진혁은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고 좋은 자리에 나오게 됐다. 금메달을 따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스코어는 2:0이었지만 경기 내용만 보면 대한민국에게도 결코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대만은 마지막 순간까지 반격할 타이밍을 찾기..

[아시안게임] 결승 오른 배그 모바일 "김관우-페이커의 전설적 금빛 질주 잇겠다"

출전 전 종목 메달의 화룡점정을 노리는 배틀그라운드 국가대표팀이 내일 경기를 앞두고 각오를 전했다. 30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6일차 경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준결승 A조 경기에서 한국이 대만과 네팔, 그리고 일본을 제치고 조 1위로 결승에 올랐다. 이날 경기 후 만난 배그 모바일 대표팀은 메달권에 대한 자신이 가득했다. 선수단 전원은 중국 항저우까지 경기를 보러 온 팬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고, 최고의 컨디션으로 경기에 임했다고 전했다. 다만 대표팀은 자잘한 실수가 나온 점에 있어서는 아쉬움을 토로한 후, 아직 한국의 모든 전술전략을 보인 것은 아니라고 말하며 결승전에 대한 기대롤 높였다. 특히 이날 경기는 16강 예선과 달리 비슷한 성적의..

[아시안게임] LoL 金 이끈 '쵸비' 정지훈 "못하면 페이커에게 미안할 것 같아 더 열심히 했다"

'쵸비' 정지훈이 처음으로 국가대표가 되어 메달을 목에 건 소감과 함께 다가오는 롤드컵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29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6일차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결승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대만을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은 그룹 스테이지부터 결승에 이르기까지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는 저력을 보이며 아시아 LoL 최강국임을 증명했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대부분의 경기를 선발 멤버로 소화한 '쵸비' 정지훈은 "금메달을 따서 좋은 건 당연하다. 금메달을 따고 수여식을 기다리는 상황 동안 많은 함성 소리가 들렸는데, 그 시간 자체가 너무 귀하게 느껴졌다. 자랑스럽고 좋은 순간이었다"라며 조금은 들뜬 목소리로 ..

[아시안게임] 배그 모바일 결승 진출, e스포츠 출전 전 부분 메달 '청신호'

배틀그라운드 모바일에서도 한국이 결승에 진출, e스포츠 전 부분 메달 획득 가능성을 높였다. 30일 중국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6일차 경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준결승 A조에서 한국이 1위로 경기를 마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대만-네팔-일본과 한 조로 구성된 한국은 첫 라운드부터 안정적인 출발을 보였고, 2위 그룹과 안정적인 격차를 보이며 초반 선두로 나섰다. 2번 체크포인트까지 선두로 나선 한국은 3번 체크포인트 이후 2위 대만을 25초 차이로 벌리며 계속 선두를 유지했고, 2위 대만은 운전 미스로 차량이 전복되며 한국은 더욱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 이어 마지막 클레이 사격에서도 가장 먼저 미션을 완료한 한국은 12분 46초로 라운드를 마쳤다. 한국..

[아시안게임] 5년 전 한 떨친 '룰러' 박재혁 "이번 AG, 다신 잊지 못할 것'

'룰러' 박재혁이 5년 전 아시안게임 은메달의 아쉬움을 떨친 소감을 밝혔다. 29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6일차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결승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대만을 상대로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되었다.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LoL이 시범 종목이었던 당시 은메달을 차지했던 '룰러' 박재혁은 "5년 전에 은메달을 따고 많이 힘들어했었다. 그 사람이 이렇게 금메달을 땄다는 게 신기하고 감정이 복잡 미묘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금메달을 목에 걸기 위해 포디움에 올라서는 순간의 감상을 묻자 박재혁은 "'진짜 내가 이렇게 서는 날이 오는구나'라고 생각했다. 정말 신기하고 행복하고 다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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