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단연 T1이 꼽혔다. 하지만 '대격변' 수준으로 변한 맵 환경으로 인해 어떤 변수가 만들어질지 기대가 되는 상황이다. 맵인 '소환사의 협곡'과 오브젝트의 변화에 빠른 적응과 대처를 하는 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은 분명하다. 여기에 스프링 시즌 최상위팀끼리 겨루는 국제 대회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롤드컵 직행 자격까지 주는 것으로 바뀌었기에, 시즌 내내 긴장감도 상당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10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4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미디어데이에 10개 팀 감독과 주요 선수들이 참가했다. 여기서 T1을 제외한 모든 팀들이 지난해 롤드컵에서 사상 네번째 우승을 차지했으며, FA 선수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