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후 16

이정후, `꿈의 구장` 양키스타디움서 3점 홈런 `꽝`…시즌 1호포

지난해 4월 21일 애리조나전 이후 356일 만에 홈런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시즌 1호 홈런이 마침내 양키 스타디움에서 터졌다.이정후는 12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의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뉴욕 양키스와 방문 경기에서 1회 3점 홈런을 쳤다. 무사 1, 2루에서 타석에 들어간 3번 타자 이정후는 볼카운트 1볼 1스트라이크에서 양키스 선발 마커스 스트로먼의 3구째 시속 89.4마일(약 143.9㎞) 싱커를 공략, 양키 스타디움 우중간 펜스를 넘겼다. 양키스 우익수 에런 저지는 펜스 앞까지 따라갔지만, 이정후의 타구가 관중석으로 넘어가자 멍하니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이정후의 올 시즌 1호 홈런이다. 마지막 홈런이었던 2024년 4월 21일 애리조나 다이..

야구 2025.04.13

KIA, 국내 프로야구 최고 인기 구단으로 등극...야구 선수 1위는 이정후

한국갤럽의 최근 설문 조사에서 2024시즌 우승팀 KIA 타이거즈가 국내 최고 인기 구단으로 나타났다.한국갤럽이 3월 25일부터 사흘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가장 좋아하는 프로야구팀을 묻는 질문에 KIA를 지목한 응답률이 13%로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9%로 2위였던 것에서 상승한 결과다. KIA에 이어 삼성 라이온즈, 한화 이글스, 롯데 자이언츠가 각각 9%로 공동 2위에 올랐다. 지난 2024년 조사에서는 롯데가 10%로 1위, KIA가 9%로 2위, 한화가 8%로 3위였던 것과 비교하면 순위 변동이 있었다. 2025 시즌 예상 우승팀 부문에서도 KIA가 18%의 응답률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다. LG 트윈스(7%), 삼성(6%)이 뒤를 이었으나 격차..

야구 2025.04.03

이정후, MLB 첫 경기에서 볼넷 2개로 역전 승리 이끌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6)가 2025시즌 첫 경기에서 두 개의 볼넷을 골라내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샌프란시스코는 28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의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6-4로 승리했다. 이정후는 이날 선발 3번 타자이자 중견수로 출전하여 4타석에서 2타수 무안타, 2삼진, 2볼넷을 기록했다. 경기는 이정후에게 중요한 의미가 있었다. 그는 지난해 5월 13일 신시내티와의 경기 도중 어깨 부상으로 수술을 받으며 긴 재활을 거쳐 이번 시즌에 복귀한 만큼, 그의 첫 경기는 많은 기대를 모았다. 4회초, 이정후는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볼넷으로 출루하며 팀의 공격 기회를 만들었다. 후속 타자인 엘리오..

야구 2025.03.28

이정후, 허리 통증으로 하루 더 휴식…다음 경기 출전 가능성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외야수 이정후(26)가 가벼운 허리 통증으로 하루 더 휴식을 취하게 되었다. 이정후는 16일(한국시간)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홈경기를 앞둔 상황에서, 밥 멜빈 감독이 그가 경미한 허리 통증으로 인해 출전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현재 통증 수준은 경미한 것으로, 다음 경기 출전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정후는 최근 시범경기에서 방문 경기에 출전하지 않고,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홈경기에만 나서고 있다. 전날 피닉스 아메리칸패밀리 필즈에서 열린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방문 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으며, 이날 홈경기에도 출전하지 않았다. 이정후는 지난 시즌을 부상으로 조기에 마감한 뒤, 올 시즌에 대한 재기를 다짐하고 있다. 현재 그의 ..

야구 2025.03.16

'MLB 라이벌', 이정후 등 글로벌 모델 3인방 선정

컴투스는 모바일 야구 게임 'MLB 라이벌'의 글로벌 모델 3인방 선정을 완료하고 시즌 업데이트를 진행할 예정이다.2025 시즌 개막을 앞두고 'MLB 라이벌'의 글로벌 모델로 선정된 선수는 총 3명이다. 2년 연속 모델로 활약하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이정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야마모토 요시노부에 이어 메이저리그 대표 타자인 필라델피아 필리스 브라이스 하퍼까지 합류했다. 2010년 메이저리그 전체 드래프트 1순위로 프로에 데뷔한 브라이스 하퍼는 내셔널리그 MVP 2회 수상과 더불어 외야수, 지명타자, 1루수 등 포지션을 가리지 않고 실버슬러거를 4회 수상했으며, 1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 중이다. 특히 지난해 올스타에도 선정되며 팬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컴투스는 2025 시즌을 예열하는 글로..

야구 2025.03.14

이정후, 시범경기에서 타율 0.364로 하락…시즌 준비 계속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지 못했지만, 타점을 추가하며 좋은 모습을 보였다. 9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시범경기에서 이정후는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2타수 무안타, 1볼넷, 1타점을 기록했다.이정후는 2일부터 7일까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좋은 타격감을 이어갔지만, 이날은 안타를 생산하는 데 실패했다. 그의 시범경기 타율은 0.400에서 0.364(22타수 8안타)로 떨어졌다. 경기 초반 이정후는 캔자스시티의 오른손 선발 마이클 와카를 상대로 오른쪽 외야로 잘 맞은 타구를 날렸으나, 우익수에게 잡히며 아쉬움을 남겼다. 3회에는 2사 1루 상황에서..

야구 2025.03.09

이정후, 화이트삭스전 투런포…시범경기 2호 홈런 기록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시즌 개막을 앞두고 뜨거운 방망이를 과시하며 시범경기에서 두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7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의 스코츠데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카고 화이트삭스와의 시범경기에서 이정후는 3회말 1사 1루 상황에서 통렬한 투런 홈런을 쏘아 올렸다. 이는 지난달 25일 콜로라도 로키스전 이후 열흘 만의 홈런으로, 그의 타격 감각이 정점에 이르고 있음을 알렸다.이정후는 이날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으며, 첫 타석에서는 중견수 뜬공으로 물러났으나 이후 타격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 3회말, 화이트삭스 선발 조너선 캐넌을 상대하며 볼카운트 1볼-2스트라이크에서 4구째가 가운데로 몰리자, 그는 강력하게 방망이를 휘둘러 우중간 펜스를 넘어가는 홈런을 만들어냈..

야구 2025.03.07

이정후, 시범경기 시애틀전에서 볼넷 1개·삼진 1개 기록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26)가 28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MLB 시범경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서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해 볼넷 1개와 삼진 1개를 기록하며 무안타에 그쳤다. 이정후는 전날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서는 1번 타자로 출전했으나, 이날은 타순만 3번으로 변경되었다. 이정후의 첫 타석은 1회 1사 2루에서 있었고, 그는 우익수 플라이로 아웃되었다. 이어 3회초 두 번째 타석에서는 2사 1, 2루 상황에서 슬라이더를 지켜보며 삼진으로 물러났다. 이때 이정후는 6구째가 스트라이크 아웃 판정으로 떨어지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5회에는 1사 1루 상황에서 10구까지 가는 접전 끝에 볼넷을 골라내며 출루에 성공했다. 후속 타자 루이스 마토..

야구 2025.02.28

이정후, 1번 중견수로 개막전 출전…MLB닷컴 예상

이정후(26·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2025년 메이저리그(MLB) 시즌 개막전에서 톱 타자로 나설 전망이다. MLB닷컴은 12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와 로스앤젤레스 다저스의 개막전 선발 타순을 예상하며 이정후가 1번 중견수로 출전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정후는 지난해 어깨 부상을 딛고 2번째 MLB 시즌을 준비 중이며, 그의 건강한 복귀가 팀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이정후는 2024 시즌 초 샌프란시스코의 주전 1번 타자로 출전했으며, 올해도 같은 자리에서 개막을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MLB닷컴은 "이정후의 복귀는 샌프란시스코의 전력 상승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며 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6년 1억 1천300만 달러의 계약을 체결하고 샌프란시스코에 입단했으나, 첫 시즌 중..

야구 2025.02.12

KIA 김도영이 이정후는 넘어도 이 선수는 못 넘는다? 추억의 2019 세이브왕 소환…그땐 그랬지

천하의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넘을 수 있어도, 하재훈(35, SSG 랜더스)은 못 넘는다?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22)의 2025 시즌 연봉이 초미의 관심사다. 3년차이던 2024 시즌에 1억원을 받았다. 1억원짜리 선수가 유니폼으로만 KIA에 100억원 넘는 수익을 안겼다. 각종 진기록, 대기록에 정규시즌 MVP를 따냈다. 팀의 통합우승까지 견인했다.4년차 최고연봉을 보유한 이정후의 3억 9000만원을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보인다. 궁금증은 여기서 시작한다. 그렇다면 김도영의 연봉이 도대체 어느 지점까지 오를까. 좀 더 정확히 말하면 5억원을 돌파할 것인지가 궁금하다. KIA도 김도영의 연봉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임을 굳이 부인하지 않는다. 그래서 단년계약 협상자들 중에서 가..

야구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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