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의 이정후(27,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를 넘을 수 있어도, 하재훈(35, SSG 랜더스)은 못 넘는다?KIA 타이거즈 간판스타 김도영(22)의 2025 시즌 연봉이 초미의 관심사다. 3년차이던 2024 시즌에 1억원을 받았다. 1억원짜리 선수가 유니폼으로만 KIA에 100억원 넘는 수익을 안겼다. 각종 진기록, 대기록에 정규시즌 MVP를 따냈다. 팀의 통합우승까지 견인했다.4년차 최고연봉을 보유한 이정후의 3억 9000만원을 무난하게 넘을 것으로 보인다. 궁금증은 여기서 시작한다. 그렇다면 김도영의 연봉이 도대체 어느 지점까지 오를까. 좀 더 정확히 말하면 5억원을 돌파할 것인지가 궁금하다. KIA도 김도영의 연봉이 큰 폭으로 상승할 것임을 굳이 부인하지 않는다. 그래서 단년계약 협상자들 중에서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