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린’ 장경환이 2023 시즌 팀 리퀴드 혼다(이하 팀 리퀴드)를 이끌 새로운 선장이 됐다. 팀 리퀴드는 19일 공식 소셜 네트워크 채널 등을 통해 장경환을 LCS 팀 감독으로 선임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2022 시즌 롤드컵 진출 실패 이후 팀 리퀴드는 오너인 스티브 아르한셋이 ‘슈퍼팀’ 전략의 실패를 인정하며 “2023년에는 팀의 인프라를 활용해 라인업을 구축할 수도 있다.”라고 이야기했으며, 앙드레 기요토 감독과 ‘한스 사마’ 스티븐 리브, ‘비역슨’ 쇠렌 비예르 등과 계약을 종료했다. 장경환 감독은 SK텔레콤 T1(현 T1)서 선수 활동을 시작한 뒤 2015시즌 롤드컵 우승에 힘을 보태며 전 세계에 자신의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LGD 게이밍, 아프리카 프릭스(현 광동 프릭스), 탑스포츠 게이밍(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