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이 협곡에서 세 차례 벌인 대전의 최고 시청자수가 모두 200만이 넘었다. 마지막 LCK 팀이 된 T1과 LNG의 대결은 순간 최고 시청자수가 300만 명이 넘었다. 지난 주말 부산 사직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8강 경기에서 한국 LCK 팀인 젠지 e스포츠-kt 롤스터-T1이 나란히 중국 LPL 팀인 BLG-JDG-LNG와 대결했다. 8강 2번째 경기이자 한국과 중국의 녹아웃 스테이지 첫 경기인 젠지와 BLG 대결에서는 젠지가 2대 3으로 패했다. 당초 우승 전력으로 평가받던 젠지는 이날 2세트 BLG에게 메타 픽인 럼블-자르반-오리아나-자야-레나타를 모두 허용하는 등 맥락을 알 수 없는 밴픽으로 이슈가 됐고, 경기력 저하까지 겹치는 등 악재 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