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 최대 규모, 축구협회 요르단 원정단 11년 만의 전세기
대한축구협회가 오는 10월 10일, 요르단 암만에서 열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3차전을 위해 사상 최대 규모의 원정단을 파견한다. 이번 원정단은 총 400명에 육박하며, 11년 만에 전세기를 띄우는 결정이 내려졌다. 축구협회는 10월 10일 요르단과의 경기를 위해 아시아나항공의 초대형 여객기 A380를 이용할 예정이다. 이 항공기는 약 49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종으로, 대표팀 선수단과 축구협회 관계자, 파트너사 관계자, 취재진, 응원단으로 구성된다. 대표팀은 출국할 때는 별도의 항공편을 이용하고, 귀국할 때만 전세기를 이용하게 된다. 축구협회는 최대 200명의 응원단을 모집 중이며, 전체 원정단 규모는 약 400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는 역대 최대 규모로, 과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