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527

손준호, "내가 최고의 수비형 미드필더"…국가대표팀 복귀 의지 불태워

프로축구 K리그1의 수원FC에서 활약 중인 베테랑 미드필더 손준호가 국가대표팀 복귀에 대한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손준호는 25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8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선발 출전, 후반 14분 윤빛가람과 교체될 때까지 59분간 경기를 이끌었다. 이 경기에서 수원FC는 2-0으로 앞선 상황에서 손준호의 안정적인 플레이를 바탕으로 승리를 거두었다.손준호는 중앙 미드필더로서 공수의 균형을 유지하며, 팀의 공격수들이 더욱 활발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도왔다. 그의 활약 덕분에 수원FC는 최근 6경기에서 4승 1무 1패라는 좋은 성적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 18일 울산 HD와의 경기에서는 기습적인 중거리 슛으로 K리그에서 1,400일 만에 골을 기록하며..

축구 2024.08.26

'영광의 시간을 기록' 광주FC, 창단 첫 ACLE 유니폼 'Light of Glory' 공개

광주 FC가 아시아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대회에서 착용할 유니폼 'Light of Glory(Log, 영광의 시간을 기록하다)'을 공개했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는 창단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를 밟는다. 광주는 ACLE 유니폼을 공개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구단의 업적을 기억하고 영광의 시간을 기록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새로운 시대로의 진입, 그리고 비상'이란 의미를 담은 패턴 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했다. 세계로 뻗어나가는 광주의 위용을 표현했다. 필드 홈 유니폼은 광주의 상징색인 노란색 바탕에 흰색 옷깃으로 포인트를 줬다. 원정 유니폼은 구단의 세번째 색상인 남색을 주 색으로, 옆선은 노란색으로 구성했다. 골키퍼 유니폼은 민트(홈), 핑크(홈)를 주색으로 사용했다. '비상하는 주작의 ..

축구 2024.08.24

이강인, 후반 교체투입 20분 만에 쐐기골…PSG, 몽펠리에전 6-0 승리

프랑스 프로축구 파리 생제르맹(PSG)의 이강인이 24일(한국시간)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4-2025시즌 리그1 몽펠리에와의 홈경기에서 후반 37분 쐐기골을 터뜨리며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이로써 이강인은 개막 두 경기에서 연속으로 골을 기록하며 자신의 기량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이강인은 시즌 첫 경기인 르아브르와의 개막전에서 4-1 승리에 기여하며 마수걸이 골을 기록한 바 있다. 이날 몽펠리에전에서는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으나, 팀이 5-0으로 앞서던 후반 17분 우스만 뎀벨레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다. 이후 20분 만에 골을 넣으며 자신의 존재감을 확실히 드러냈다.이번 경기는 PSG의 다양한 공격 자원들이 빛을 발한 경기였다. 특히 새로운 영입인 주앙 네베스가 첫 두 골을 어시스..

축구 2024.08.24

‘창단 첫 아시아 무대’ 광주, 영광의 시간 담은 유니폼 공개

창단 후 처음으로 아시아 클럽대항전에 나서는 광주F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유니폼을 22일 공개했다. 홈 유니폼은 광주의 상징색인 노란색 바탕에 흰색 카라로 포인트를 줬다. 원정 유니폼은 구단 세 번째 색인 남색을 주 색상으로 구성했고 옆선에 노란색을 추가했다. 골키퍼 홈 유니폼은 민트. 원정 유니폼은 분홍색을 주색으로 사용했다. 광주는 “첫 아시아 무대 진출을 기념하는 이번 유니폼은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구단의 업적을 기억하고 영광의 시간을 기록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새로운 시대로의 진입 그리고 비상’이라는 의미를 담은 패턴 디자인을 곳곳에 적용해 세계로 뻗어나가는 광주의 위용을 표현했다”라고 덧붙였다. 유니폼 화보에도 ‘영광의 시간..

축구 2024.08.23

손흥민, 에버턴전에서 첫 골 도전...황희찬도 첼시와의 대결에서 득점 노린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24-2025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24일 에버턴과의 홈 개막전에서 마수걸이 골에 도전한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에도 팀의 주장으로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으며, 팬들 앞에서 첫 득점을 기록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준비가 되어 있다.토트넘은 24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에버턴과 2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은 지난 1라운드에서 승격팀 레스터 시티와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점 3을 얻지 못한 아쉬움을 털어내고자 한다. 그는 이 경기에서 약 92분을 소화하며 공격에 나섰지만, 슈팅 기회는 1회에 그쳐 고개를 숙였다.이번 에버턴전은 토트넘의 첫 홈 경기로, 팬들의 응원을 받으며 시즌 첫 승을 올리겠다는 각오..

축구 2024.08.23

"아주 조금, 2%를 못 넘어서 아쉽다" 광주, 울산에 0-1 석패… 이정효 감독의 긍정적 평가

광주FC의 이정효 감독이 21일 울산 HD와의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준결승 1차전에서 0-1로 석패한 후 "오늘 선수들도 주전"이라고 강조하며 팀의 경기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날 광주는 정호연, 가브리엘, 이희균 등 기존 주력 멤버를 제외하고도 울산과 대등한 경기를 펼쳤다. 후반 10분, 야고에게 결승골을 허용한 광주는 이후 총공세를 펼치며 반격했지만, 후반 추가 시간에 문민서의 슛이 오프사이드로 취소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정효 감독은 "아주 조금, 2%를 못 넘어서 아쉽다. 경기는 재밌게 했지만 결과는 못 가져왔다"며 씁쓸한 표정을 지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감독은 이날 경기에 나선 선수들을 칭찬하며, "선수들이 준비를 잘한 것 같다. 오랜만에 출전한 선수들이었지만 체력과 전술 이행에서 훌륭..

축구 2024.08.22

'아시아行 지름길' 광주-울산, 사제대결→제주-포항, 설욕…코리아컵 4강, 단 2팀만 살아남는다

'아시아 진출 무대의 지름길' 코리아컵(구 FA컵) 정상까지 이제 단 두 고개만 남았다. 4강 그리고 결승이다. 결승전은 단판이지만 4강전은 홈&어웨이로 열린다.제주 유나이티드와 포항 스틸러스, 광주 FC와 울산 HD, 단 두 팀만 살아남는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4강전이 시작된다. 1차전은 21일 열린다. 광주-울산전은 오후 7시 광주축구전용경기장, 제주-포항전은 오후 7시 30분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휘슬이 울린다. 코리아컵은 프로와 아마추어를 총망라해 한국 축구의 왕중왕을 가리는 대회다. 최고의 매력은 역시 저비용-고효율이다. 우승팀에는 아시아 무대에 설 수 있는 '국제선 티켓'이 돌아간다. 결승전은 11월 3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펼쳐진다. 1차전의 키워드는 기선 제압이다. 울산 입장에선 ..

축구 2024.08.21

'전술코치 후보 1순위' 포르투갈의 전술가, 아로소 수석코치 한국행 결정

홍명보 축구대표팀 감독의 전술적 조언자로 새롭게 선임된 포르투갈 출신의 주앙 아로소(52) 수석코치는 자국 축구계에서 오랜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지도자다. 대한축구협회는 21일 아로소 수석코치의 선임을 공식 발표하며 그의 경력과 배경에 주목했다. 아로소는 최근까지 포르투갈 구단 파말리캉의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하며, 구단의 전술적 체계와 선수 육성에 기여해온 바 있다. 아로소는 1931년에 창단된 파말리캉에서 테크니컬 디렉터로 활동하기 시작한 지 3개월 만에 한국 축구대표팀의 수석코치로 자리를 옮기게 되었다. 파말리캉은 2018년 이스라엘 출신 사업가 아이단 오페르가 소유한 퀀텀 퍼시픽 그룹에 인수된 이후, 사실상 신생 구단으로 재탄생하며 운영 방식에 큰 변화를 겪었다. 오페르는 스페인 빅클럽 아틀레티코..

축구 2024.08.21

광주FC의 중원 핵 정호연, K리그1 활동량 3개월 연속 Top5

프로축구 K리그1의 광주FC 미드필더 정호연(23)이 리그에서 가장 꾸준하게 활동량을 기록한 선수로 주목받고 있다. 20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발표한 '2024 시즌 월별 활동량 데이터'에 따르면, 정호연은 지난 3개월 동안 활동량 순위에서 단 한 번도 2위 이내에서 벗어나지 않았다. 정호연은 5월 1115라운드에서 총 67.53㎞를 달려 이 부문 1위에 오르며 강력한 체력을 과시했다. 이어 6월 1620라운드에서는 59.28㎞를 뛰어 포항 스틸러스의 오베르단(59.53㎞)에 이은 2위에 자리했다. 여름이 지나도 그의 활동량은 줄어들지 않았으며, 7월 21~25라운드에서 59.97㎞를 기록하며 다시 2위를 유지했다. 이렇게 정호연이 5위 안에 석 달 연속으로 이름을 올린 것은 그가 유일하다.정호연은 뛰어난..

축구 2024.08.20

손흥민, EPL 개막전에서 엇갈린 평점…전반 활약에도 후반 주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2024-2025 시즌이 시작된 가운데, 토트넘 홋스퍼의 손흥민이 첫 경기에서 공격 포인트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평가는 엇갈렸다.  20일(한국시간) 영국 레스터의 킹파워 스타디움에서 열린 레스터시티와의 경기에서 손흥민은 왼쪽 윙어로 선발 출전하여 후반 추가 시간 2분까지 그라운드를 누볐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손흥민에게 7.2점을 부여하며, 페드로 포로(7.7점)와 도미닉 솔란케(7.4점)에 이어 토트넘 선수 중 세 번째로 높은 평점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전반에는 제임스 매디슨과의 연계 플레이로 기회를 만들어내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후반에는 레스터의 압박에 밀려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토트넘은 전반 29분 포로의 헤더로 선제골을 기록..

축구 2024.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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