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527

스마일게이트 메타휴먼 한유아, '호프컵' 참가 결연 아동 찾아 응원 메시지

스마일게이트는 자사 메타휴먼(가상인간) 한유아가 '호프컵'을 앞두고 대한민국 대표팀 훈련장을 방문해 선수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고 12일 밝혔다.호프컵은 전 세계 결연 아동들을 국내에 초청해 문화 체험과 후원 기업 방문, 한국 청소년과의 교류 기회를 제공하는 축구 대회다. 국제구호개발 NGO(비영리기구) '희망친구 기아대책'이 주최한다.다음 달 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월드컵보조경기장과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진다. 과테말라, 에콰도르, 남아프리카공화국, 탄자니아, 부르키나파소, 잠비아, 스리랑카, 미얀마, 베트남 등 10개국의 결연 아동 120여 명이 참가한다.한유아는 캠페인 엠버서더 자격으로 대한민국 대표팀 훈련장을 찾았다. 함께 운동하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또 공식 인스타그램에..

축구 2024.09.12

기대 반 걱정 반, 첫 ACL 앞둔 광주 이정효 감독의 복잡한 마음

광주 FC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아시아 무대에 도전장을 내민다.광주는 2023시즌 K리그1 3위에 자리하며 2024~2025 시즌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ACLE) 출전권을 획득했다. 시민구단으로 리그에서 가장 적은 수준의 예산을 쓰는 팀이지만 이정효 감독의 탁월한 지도력을 기초 삼아 기적을 썼다. 광주는 17일 요코하마 마리노스(일본)와의 홈 경기를 시작으로 첫 번째 ACLE 일정을 시작한다. 10월 1일 가와사키 프론탈레(일본, 원정), 10월 22일 조호르 다룰 탁짐(말레이시아, 홈), 11월 5일 비셀 고베(일본, 원정), 11월 27일 상하이 선화(중국, 홈), 12월 3일 상하이 포트(중국, 원정) 등 올해에만 총 6경기를 치른다. 목표는 당연히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다. 이 감독..

축구 2024.09.11

프랑스, 벨기에 2-0 완파! 네이션스리그 첫 승리

프랑스가 벨기에를 2-0으로 격파하며 2024-2025 유럽축구연맹(UEFA) 네이션스리그 조별리그에서 첫 승리를 거두었다. 이번 경기는 10일(한국시간) 프랑스 리옹의 그루파마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프랑스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2위로, 지난 7일 이탈리아에 1-3으로 패한 후 반전을 노렸다. 이 경기에서 프랑스는 대대적인 선발 명단 변화를 주었고, 그 결과로 벨기에와의 맞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었다.프랑스는 이번 경기에 앞서 이탈리아와의 1차전에서 아쉬운 패배를 겪었다. 그 경기에서 프랑스는 선제골을 넣었지만, 이후 이탈리아의 역습에 허를 찔리며 1-3으로 무너졌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디디에 데상 감독은 대폭적인 변화를 시도했다. 골키퍼 마이크 메냥, 중앙 미드필더 은골로 캉테, 센터백 윌리엄..

축구 2024.09.10

오세훈, 일본 진출 후 성장의 갈림길에서의 고백...새로운 도전과 회고

2021년 하반기, 오세훈은 울산 현대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을 경험했다. 당시 그는 김천 상무에서 복귀한 후, 울산에서의 후반기 19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하며 성인 무대에서 처음으로 한 시즌 두 자릿수 골을 터뜨렸다.  그의 뛰어난 활약은 홍명보 감독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고, 울산의 간판 스트라이커로서 자리매김했다. 그러나 2022년 일본 시미즈 S펄스가 오세훈의 영입을 추진하면서 그의 축구 인생은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게 되었다. 오세훈은 결국 시미즈로 이적하게 되었지만, 울산과 홍 감독과의 결별 과정은 순탄치 않았다. 일본 리그에서의 첫 시즌은 기대와 달리 조용히 지나갔고, 그는 자신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했다. 그러나 올 시즌, 승격팀 마치다 젤비아에 임대되면서 그는 다시 한번 자신의 가..

축구 2024.09.09

황인범, 득녀 소식 전하며 축구에 대한 열망 더욱 커져

한국 축구의 중추인 황인범이 최근 팔레스타인과의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후, 그의 인생에 큰 변화가 찾아왔다. 5일 밤, 한국 대표팀의 경기가 끝난 후, 황인범의 부인이 귀여운 딸을 출산한 것이다. 이는 황인범에게 있어 축구 경기를 넘어서는 특별한 순간이었으며, 그는 이날의 기쁜 소식을 대표팀 훈련장에 모인 기자들에게 처음으로 전했다.황인범은 딸의 출생을 경험하며 깊은 감정을 느꼈다. 그는 "이제 내 삶이 새로 시작되는구나"라고 생각하며 부인의 진통을 지켜보았다. 진통이 극심해지자, 그는 의사의 지시에 따라 분만실 밖으로 나왔고, 그 과정에서 부인의 고통을 듣고 마음이 아팠다고 전했다. 그는 "그 소리가 들릴 때부터 아기가 나오는 그 순간까지 계속 바보처럼 울기만 했다"고 회상하며, 아버지로서의..

축구 2024.09.09

홍명보호, 오만전 승리를 위한 전술 훈련 시작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오만전 승리를 위해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돌입했다. 8일, 한국 대표팀은 오만 무스카트 근교 시브의 알시브 스타디움에서 오만 입성 이틀째 훈련을 진행하며, 10일에 예정된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차전을 준비했다. 이날 훈련은 약 1시간 동안 진행되었으며, 26명의 태극전사들이 모두 모여 열정적으로 훈련에 임했다.훈련의 첫 15분만 공개된 가운데, 선수들은 몸을 풀며 시끌벅적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전날 첫 훈련이 취재진에게 전면 공개되었던 것과는 달리, 이날은 훈련의 비밀 유지가 필요해 문을 잠그고 진행되었다. 대표팀 관계자는 "오늘부터 본격적인 전술 훈련에 들어갈 예정"이라며 "양해해 달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훈련장에서는 선수들이 내지르는 기합..

축구 2024.09.09

"변화 필요" 홍명보, 오만전에서 새 전술 시도...보다 공격적으로 '뻥튀기 점유율'은 지양

홍명보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오만과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차전을 앞두고 팀의 전술적 변화를 예고했다. 첫 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한 이후 홍 감독은 선수들에게 더 공격적인 접근 방식을 요구하며 팀의 색깔을 서서히 드러낼 계획이다. 7일(현지시간) 홍 감독은 오만 무스카트 외곽 시브의 알시브 스타디움에서 훈련을 시작하기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자신의 전술적 의도를 설명했다. 그는 "팔레스타인전에서의 준비 시간이 충분하지 않았기 때문에 선수들이 그동안 해왔던 것들을 최대한 잘 수행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중요했다"라고 밝혔다.홍 감독은 첫 경기에서의 아쉬움을 토대로 후반전에서 선수 배치를 변화시켰다. 주민규와 이재성을 교체하며 공격진에 변화를 줬고, 측면 수비에서도 교체 카드를..

축구 2024.09.08

홍명보 감독, 오만전에서의 승리로 신뢰 회복 노린다...훈련 중 유쾌한 순간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2차전을 앞두고 오만에서 첫 훈련을 실시했다. 팔레스타인과의 첫 경기에서 무승부로 아쉬움을 남긴 대표팀은 오만전에서 반드시 승리하겠다는 각오로 훈련에 임했다. 훈련은 7일 오후, 오만 무스카트 외곽의 알시브 스타디움에서 진행됐다. 이날 훈련은 오후 12시에 오만에 도착한 후 진행된 것으로, 선수들은 약 1시간 동안 낮은 강도로 훈련하며 오만 현지에 적응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팔레스타인전에서 많은 시간을 소화한 손흥민(토트넘),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주요 선수들은 회복에 집중하며 체력 회복에 힘썼다.훈련의 주요 내용 중 하나는 ‘리액티브 캐칭’ 훈련으로, 선수들은 두 명씩 짝지어 다양한 색상의 삼각형 물체를 던지고 ..

축구 2024.09.08

신태용 매직 발휘한 인도네시아, 첫 경기서 승점 1 확보...사우디와 값진 무승부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귀중한 승점 1을 챙겼다. 6일(한국시간) 사우디아라비아 제다의 킹 압둘라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 경기는 인도네시아에게 중요한 의미를 지닌 경기였다.FIFA 랭킹 133위인 인도네시아는 사우디아라비아(랭킹 56위)와의 맞대결에서 볼 점유율과 슈팅 수에서 밀렸음에도 불구하고, '선수비 후역습' 전략으로 선제골을 기록하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 19분, 라그나르 오랏망고엔의 왼발 슈팅이 동료 산디 왈시의 몸에 맞고 굴절되어 사우디 골망을 흔들었다.하지만 인도네시아는 전반 추가 시간에 사우디아라비아의 동점골을 허용했다. 무사브 알 주와리르의 슈팅..

축구 2024.09.06

주장 손흥민 "감독 선임, 바꿀 수 없는 부분…응원 부탁드린다"

“누구보다 아쉽고 누구보다 괴롭다”“최고의 경기 치를 기회 남아있어”2026 북중미 월드컵 3차 예선 첫 경기에서 팔레스타인과 무승부에 그친 축구 국가대표팀의 '캡틴' 손흥민(토트넘)은 결과에 아쉬워하며 홍명보 감독을 향해 쏟아진 야유에도 편치 않은 심경을 드러냈다. 손흥민은 5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팔레스타인과의 월드컵 3차 예선 B조 1차전을 마친 뒤, "누구보다 아쉽고, 누구보다 괴로운 하루, 밤이 될 것 같다"라고 곱씹었다. 홍명보 감독이 10년 만에 대표팀 지휘봉을 다시 잡은 이날 손흥민은 주장 완장을 달고 선발로 출격해 그라운드를 지켰다. 하지만, 그를 비롯한 공격진의 득점 침묵 속에 대표팀은 팔레스타인과 0-0으로 비겨 3차 예선을 불안하게 출발했다. 128번째 A매치에 나서서 역대 한..

축구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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