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529

올림픽 꿈꾸는 광주 포포비치 "변준수X엄지성 굿럭! 한국과 격돌? 호주 승리 위해 열심히 하겠다"

"호주가 승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 광주 FC의 '복덩이' 포포비치(22·호주)가 파리올림픽을 향한 간절한 바람을 드러냈다. 2002년생 수비수 포포비치는 올 시즌을 앞두고 애들레이드(호주)를 떠나 광주의 유니폼을 입었다. 커리어 첫 해외 도전이었다. 포포비치는 단박에 광주의 핵심으로 자리 잡았다. 그는 안정적인 경기 운영, 빌드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나은행 K리그1 2024' 개막 5경기에 모두 출격했다. 포포비치는 6일 김천 상무와의 원정 경기를 끝으로 잠시 팀을 떠난다. 호주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합류, 파리올림픽을 향한 도전에 나서기 때문이다. 포포비치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년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겸 파리올림픽 아시아 최종 예선에 출격한다..

축구 2024.04.05

광주, '김천상무' 초반 돌풍 잠재운다

K리그1 광주 FC가 김천상무와 물러설 수 없는 외나무다리 승부를 펼친다. 광주는 오는 6일 오후 4시 30분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김천상무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6R 경기를 치른다. 지난 5R 인천과의 홈경기에서 2대 3으로 패하며 3연패의 수렁에 빠진 광주가 현재 리그 2위 김천상무를 상대로 연패 탈출에 나선다. 광주는 지난 인천전 후반에 투입된 빅톨과 가브리엘 브라질 듀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장신 공격수 빅톨이 헤딩 경합으로 떨궈준 '세컨볼'을 가브리엘이 강력한 슈팅으로 해결하는 공격 루트가 수차례 위협적인 장면을 연출했기 때문이다. 경기 직후 이정효 감독은 성공적인 리그 데뷔전을 치른 빅톨에 대해 새로운 공격 옵션으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한껏 물오른 기량을 선보이고 있는 ..

축구 2024.04.04

광주, 작년 3월 기억 되살려야...2연패 다음은 인천전 대승이었다 [K리그1 프리뷰]

광주 FC가 연패를 탈출하려면 지난해 3월 인천 유나이티드전의 기억을 되살려야 한다. 당시 승격팀 광주는 개막전 원정 경기에서 수원 삼성을 잡은 뒤 2연패를 당해 꺾였던 분위기를 홈에서 열린 인천전 5-0 대승으로 반전시켰다. 이번에도 그렇다. 마침 2연패로 흔들리고 있는 광주가 지난해 초반과 마찬가지로 인천을 홈으로 불러들인다. 이정효 감독이 이끄는 광주 FC는 3일 오후 7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와 '2024 하나은행 K리그1' 5라운드를 치른다. 현재 광주는 승점 6으로 리그 4위, 인천은 승점 5로 리그 6위에 위치해 있다. 개막전에서 김기동 감독의 FC서울을 상대로 2-0 완승을 거둔 광주는 2라운드 강원FC전에서 연승에 성공, 2024 시즌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이정효 ..

축구 2024.04.03

4.3 경기 일정 (스포츠)

2024 신한 SOL Bank KBO 리그 정규 시즌 ■ KIA 타이거즈 VS kt Wiz ■ 롯데 자이언츠 VS 한화 이글스 ■ NC 다이노스 VS LG 트윈스 ■ 두산 베어스 VS SSG 랜더스 ■ 키움 히어로즈 VS 삼성 라이온즈 하나은행 K리그1 2024 정규 시즌 ■ 광주 FC VS 인천 유나이티드 FC ■ FC 서울 VS 김천 상무 FC ■ 강원 FC VS 대구 FC ■ 제주 유나이티드 FC VS 전북 현대 모터스

[k1.live] 축구X야구X배구의 상생을 바라는 이정효 감독, "광주의 프로팀이 모두 잘했으면 좋겠다"

"축구도 잘하고, 야구도 잘하고, 배구단도 잘했으면 좋겠다. 광주시의 프로팀이 계속 잘해서 외부에서 많은 분들이 찾아와서 광주시를 알리고 광주의 경제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 이정효 감독은 광주 프로팀의 전체적인 부흥을 바라고 있다. 광주 FC는 31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에서 대구 FC에 1-2 역전패를 당했다. 이로써 광주는 포항전에 이어 2연패의 늪에 빠졌다. 포항전 패배 이후, 약 2주 간의 휴식기를 가진 광주. 휴식기 직전 경기에서 패한 만큼, 이정효 감독은 이 기간 동안 결연한 태도로 훈련에 매진했다. 사전 기자회견에 나선 그는 "포항전 패배가 많이 쓰라렸다. 패배 때문에 결연함을 유지했고 객관성을 갖고 팀이 나아가야 하는 방..

축구 2024.04.01

[뽈터뷰] 이정효 ③ '맨시티 대 광주 친선경기 섭외 올 때까지 발전한다'

이정효 광주 FC 감독은 인터뷰 초반(①편)에 국내에는 참고할 만한 팀이 없어 어쩔 수 없이 해외팀의 영상을 전술 교육자료로 삼는다고 말했다. 가장 많이 참고하는 팀은 맨체스터시티, 아스널, 브라이턴앤드호브앨비언이다. 이 감독은 이들의 축구를 참고하는데서 그치지 않는다. 그들이 한국에 온다면 직접 광주 선수들을 이끌고 맞붙는 상상을 한다. 현실성은 얼마나 될까? 참고할만한 사실은, 광주 지휘봉을 잡은 뒤 이 감독이 말한 목표는 하나하나 현실이 되어간다는 것이다. ▲ 내가 자켓을 집어던지는 이유 Q 내려선 팀을 어떻게 상대해야 하는지 끝없는 고민을 밝히신 바 있는데요. 원래 광주 선수가 움직이면서 상대가 딸려 나오게 하고, 다른 광주 선수가 그 공간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교란하고 무너뜨리는 경기를 많이 봐 ..

축구 2024.03.30

유재석도 인정! 열정과 리더십, 상상 이상 화제성…전국구 스타 이정효 감독 “내 이름 언급 깜짝, 더 강한 동기부여”

무명의 축구 지도자이던 광주 FC 이정효(49) 감독은 전국구 스타로 발돋움했다. 한국 최고 예능인이자 방송인인 유재석은 지난 24일 방송된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에서 선호하는 지도자 스타일로 이 감독을 꼽았다. 풋살 감독으로 변신한 유재석은 “나는 우리 이정효 감독님”이라며 이 감독 특유의 ‘샤우팅’을 흉내 냈다. 이 감독이 경기 중 선수를 향해 고함치는 걸 따라 했다. 이 감독의 합성된 얼굴과 함께 ‘불꽃 카리스마로 현장을 압도하는 이정효 감독’이라는 자막이 달렸다. 유재석은 울산HD의 홍명보 감독의 트레이드마크인 “이게 팀이야”를 외치면서 “나는 이정효 감독님, 홍명보 감독님을 지향한다”라고 말했다. 평소 축구광으로 유명한 김종국도 “감독님은 이런 맛이 있어야 한다”라고 거들었다. 예능 요소가 담..

축구 2024.03.29

A매치 기간 '밀집 수비' 파훼법 익힌 '정효볼'...광주, ‘달빛 더비’에서 대구 수비 뚫고 홈 연승 노린다

프로축구 광주 FC가 시즌 첫 ‘달빛 더비’에서 홈 3연승에 도전한다. 광주는 오는 31일 오후 4시 30분, 광주축구전용구장에서 대구 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4 4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지난 3라운드 포항 스틸러스 원정에서 후반전 추가 시간 실점으로 0-1로 아깝게 패배한 광주는 대구와의 ‘영호남 라이벌 대결’ 승리를 통해 다시 1위 복귀를 노린다. 광주는 지난 2017년 3월 이후 맞붙은 대구와의 홈경기에서 단 1승도 챙기지 못했다. 6차례 대결에서 1무 5패를 기록했다. 통산 전적은 7승 4무 7패로 팽팽한 균형을 유지하고 있지만 유독 홈경기에 약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맞대결에서 ‘홈경기 징크스’를 과감히 털어내겠다는 각오다. 지난 26일 태국 원정에서 국가대표 데뷔전을 치른 미드필더 정호..

축구 2024.03.28

광주 정호연의 A대표팀 데뷔, 이정효 감독의 호언이 통했다!

“꾸준히 국가대표팀에 승선할 자질이 있다.” K리그1 광주 FC 이정효 감독(49)의 선수 평가 기준은 매우 높다. 그러나 늘 칭찬을 아끼지 않는 선수가 있는데, 바로 미드필더 정호연(24)이다. 이 감독과 정호연은 나란히 2022 시즌을 앞두고 광주에 합류했다. 광주가 2021 시즌 K리그1 최하위(12위)에 머물며 K리그 2로 강등된 직후라 이들을 향한 관심은 적었다. 이 감독이 선수시절 스타플레이어가 아니었고, 정호연 역시 연령별 대표팀 경력이 없었다는 점도 대중의 무관심에 한몫했다. 그러나 불과 2시즌 만에 반전이 일어났다. 광주는 2022 시즌 K리그2 우승과 함께 곧장 K리그 1로 복귀했고, 2023 시즌 창단 이래 최고 성적인 3위에 올랐다. 그 과정에서 이 감독과 정호연도 각각 리그를 대표..

축구 2024.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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