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나비 36

'룰러'-'카나비' 징동, 극적 생존...롤드컵 선발전 패자조 행

'룰러' 박재혁과 '카나비' 서진혁이 속한 징동 게이밍(JDG)이 극적으로 생존에 성공했다.TES는 16일 오후 중국 쑤저우 양청 국제 e스포츠 센터에서 벌어진 LPL 서머 플레이오프 3라운드서 애니원즈 레전드(AL)를 3대 1로 꺾고 4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TES는 4라운드 리닝 게이밍(LNG)을 상대로 4강 진출에 도전한다. TES가 승리하면서 징동 게이밍은 막차로 리그 오브 레전드(LoL) 월드 챔피언십 LPL 지역 선발전 진출에 성공했다. 정규시즌 막판 3연패에 빠지면서 5위에 그친 징동 게이밍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서 닌자 인 파자마스(NIP)에 2대 3으로 패해 탈락했다. 징동 게이밍은 LoL 월드 챔피언십 선발전에 나서기 위해선 두 가지의 경우의 수를 뚫어야 했다. 하나는 FPX가 플레이오..

[LPL] '시작도, 끝도 리신' 카나비, 3000번째 도움 적립... 1호 도움은?

태어나서 지금까지 다른 LPL 팀들을 단 한번도 거치지 않았던, 징동의 심장 카나비가 리그 3000번째 도움을 기록했다. 카나비는 지난 14일 오후 4시(한국시간) 중국 상하이-시안-베이징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7주 4일차 경기, TES-JDG전에서 정글러로 선발출전해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이날 카나비는 1세트에서 그레이브즈로 2020년의 레트로 감성을 선사했으나 패배했다. 그러나 2세트에서는 리신으로 초반 3번의 갱킹을 모두 성공시켰으며, 3세트에서는 리신계의 레전드, '인섹'을 떠올리게 하는 발차기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3000번째 희생자는 'TES의 화신' 재키러브다. TES와 3세트에서 넥서스를 깨기 직전 그는 룰러가 '재키러브' 위원보(제리)를 처치하는 것을 도왔으며, ..

[LPL] '유칼-호야 차례' TT, BLG 상대로 '깜짝 승리' 거둘까?

한국인 듀오를 보유한 팀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고 있다는 사실은 모두 알 것이다. 애석하게도 TT만 빼고 말이다. 이젠 TT도 보여줄 차례다. 27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베이징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5주 2일차 경기에서는 BLG-TT, JDG-WE가 마주한다. 1경기 BLG-TT(유칼-호야) BLG와 TT는 2위와 12위로 큰 격차가 벌어져 있다. 특히 BLG는 징동 게이밍(JDG)과의 '최상위권 결정전'에서 승리, 리그 최강자로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징동전에서는 지난 2023년 게임단과 국가대표 모두 룰러를 단 한번도 넘어서지 못했던 '엘크' 자오자하오가 드디어 룰러를 넘어섰다. 1세트에서는 라인전부터 유리하게 가져간 데 이어, 3세트에서는 룰러의 파상공세 속에서도 끝끝..

T1 오너 경계한다는 카나비, "근데 BLG 쉰이 날 못 만난지 좀 된 듯"

4강 상대인 T1이 오너와의 대결은 긴장하고 있다는 카나비가 BLG의 쉰이 이번 롤드컵 최고의 정글이라는 걸 증명하겠다는 것에 관해서는 "아직 나를 못 만나서 그런 것" 이라는 상반된 모습을 보였다. 그만큼 LPL 팀에게는 자신있지만, LCK 팀은 스타일이 맞지 않아 만날 때마다 쉽게 승부를 내지 못했다는 이야기도 함께 전했다. 지난 4일 부산에서 KT와 롤드컵 8강 경기를 마친 후 '카나비' 서진혁은 포모스와 개별 인터뷰를 통해 "경기 전까지 2주의 시간이 있었다. 그 시간 동안 다들 열심히 해서 4강에 오를 수 있어 기쁘다"며 소감을 전했다. KT전 준비에 관해 "서포터인 리헨즈가 발빠르게 움직이며 상체를 도와주는 팀이라고 파악했고, 그걸 막아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한 카나비는 같은 팀 서포터인 미..

[롤드컵] 8강 오른 JDG 윤성영 감독 "큰 기록 앞두고 부담감 느껴... 하지만 항상 이긴다는 자신감 가졌다"

그룹 스테이지에서 스위스 스테이지로 바뀐 이번 롤드컵 16강을 가장 먼저 통과한 JDG 윤성영 감독이 소감과 함께 큰 목표를 두고 끝까지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22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3일차 1경기에서 중국 LPL JDG가 같은 리그 LNG에 승리하며 8강에 올랐다. 올해 열린 지역 리그와 국제 대회를 모두 가져가고, 이제 롤드컵 우승만 남긴 상황에서 윤성영 감독은 팀 모두가 지금 상황에 부담감을 갖고 있지만, "JDG는 항상 이긴다"라는 자신감으로 마지막 목표를 향해 팀이 달려가고 있다고 말했다. 경기 후 JDG 윤성영 감독은 포모스와 인터뷰를 통해 "3승으로 8강에 진출하게 되어 기분이 정말 좋다"..

[롤드컵] 카나비-룰러 맹활약한 JDG, BLG 압살! 2승 대열 합류

JDG와 BLG의 상성에 이변은 없었다. 또 다시 JDG의 승리였다. 20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2일차 7경기에서 JDG가 LPL 내전에서 BLG를 압살하며 2승 0패 대열에 마지막으로 합류했다. JDG는 레넥톤-자르반 4세-벡스-칼리스타-레나타 글라스크를, BLG는 아트록스-바이-탈리야-카이사-블리츠크랭크를 픽했다. JDG는 경기 초반 바텀 부근에서 벌어진 한타에서 '카나비' 자르반 4세를 내주는 선에서 3:1 킬교환을 하며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고, 드래곤 2스택과 추가 킬까지 챙기며 수월하게 스노우볼을 굴렸다. 15분 만에 레넥톤-벡스와 에이스를 맞바꾸는 데 성공한 JDG는 16분 미드에서 다시 맞붙었을 ..

[롤드컵] 국대 정글에서 JDG 정글로, 그랜드 슬램 노리는 '카나비' 서진혁

아시안게임 금메달에 이어 롤드컵 우승으로 그랜드 슬램을 완성하려는 JDG '카나비' 서진혁이 기존 개인 커리어를 넘어 결승까지 진출하고 싶다는 각오를 전했다. 물론 팬들의 기대에 맞게 우승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이야기도 전했다. 16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에셋 데이 인터뷰에서 중국 지역 LPL 소속 JDG '카나비' 서진혁이 포모스와 1대 1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번 롤드컵을 앞두고 유독 카나비를 만나고 싶어 하는 정글들이 많았지만, 카나비 역시 그들을 만나보고 싶다는 이야기를 전했다. 실제로 한 번 대결해 보고 싶다는 이유였다.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연습 전까지 어떻게 지냈나 대회 끝나고 이제 그냥 맛있는 거 먹으러 가고 그냥 좀..

[아시안게임] 금메달 견인한 '카나비' 서진혁 "동료들 롤드컵서 적이지만 만나면 재밌을 것"

아시안게임이 끝나고 동료들도 이제는 국제 대회인 롤드컵에서 칼끝을 겨눠야 하는 적이 된다. 하지만 서진혁은 아쉬움보다는 승부욕과 기대감이 더 앞서는 모습이다. 지난 29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6일차 리그 오브 레전드(LoL) 결승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중국에 이어 대만까지 완파하면서 무실세트 금메달이란 쾌거를 이뤘다. 중국 LPL의 JDG에서 활동하며 이번에 처음 LoL 국가대표로 합류한 '카나비' 서진혁은 "이렇게 좋은 기회를 얻고 좋은 자리에 나오게 됐다. 금메달을 따게 되어 기쁘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스코어는 2:0이었지만 경기 내용만 보면 대한민국에게도 결코 쉬운 경기는 아니었다. 대만은 마지막 순간까지 반격할 타이밍을 찾기..

[아시안게임] LoL 결승 진출한 '카나비' 서진혁, "완승했으니 팀원 모두 MVP"

'카나비' 서진혁이 4강 중국전에서 승리에 쐐기를 박는 장면들을 짚었다. 28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5일차 리그 오브 레전드(LoL) 4강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중국을 완파하고 최소 은메달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대표팀은 29일 대만 또는 베트남을 상대하게 되는데, 두 나라 모두 객관적인 전력은 중국보다 낮다는 분석이 지배적이어서 대한민국의 금메달이 유력해졌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카나비' 서진혁은 "중국이 잘해서 막상막하였다. 우리가 한 끝 차이로 다 이긴 것 같아 기분이 좋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가장 막강한 라이벌을 상대하는 경기였던 만큼 전략의 중요도가 훨씬 올라갈 수 밖에 없었다. 서진혁은 "상대방이 뭘 밴하고 픽할지를 ..

[아시안게임] 4강 오른 대한민국 LoL '룰러' 박재혁, "중국, 변칙적 플레이 경계해야"

'룰러' 박재혁이 8강전 소감과 함께 다가오는 4강에서 경계해야 할 부분에 대해 이야기했다. 27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된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4일차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 8강에서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이 사우디 아라비아를 상대로 깔끔한 완승을 거두며 4강행 티켓을 차지했다. 이날 1세트 시비르, 2세트 자야로 경기에 나섰던 '룰러' 박재혁은 "너무 재밌는 경기를 해서 즐거웠다"라며 웃어 보였다. 중국 시간 기준으로 아침 9시부터 진행되는 경기는 프로게이머들에게는 익숙하지 않은 시간임에도 "적응할 만하다. 생각보다 이렇게 생활하는 삶이 만족스럽다. 아침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니 좋다. 어제는 밤 10시에 잤다"라고 컨디션 관리 및 적응 관련하여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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