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전부터 순조롭게 스노우볼을 굴린 대한민국이 8강 1세트에서 낙승을 거뒀다. 27일 중국 항저우에 위치한 항저우 e스포츠 센터에서 진행 중인 제19회 아시안게임 e스포츠 종목 4일차 리그 오브 레전드(LoL) 부문 8강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이 사우디 아라비아를 상대로 1세트 승리하며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사우디 아라비아는 뽀삐-리 신-신드라-자야-렐로 조합을 꾸렸으며, 레드 사이드의 대한민국은 잭스-릴리아-트리스타나-시비르-알리스타로 경기에 나섰다. 경기 6분경 사우디 아라비아의 뽀삐-리 신이 '제우스' 최우제의 잭스를 노리고 교전을 걸었지만, '카나비' 서진혁의 빠른 합류로 선취점과 함께 2:1 킬 교환을 거두는 데 성공했다. 탑에서 한 번 더 승전보를 울린 대한민국은 10분 만에 골드 격차를 3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