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조웅천 코치님입니다~! 광주상고 시절 유격수로는 키가 작아 실력이 없다며 야구부에서 쫓겨났습니다. 이후 전학해 순천상고 시절 실업 야구팀 한일은행 출신의 정찬성 감독의 기술을 전수받았습니다. 고교 2학년 때까지는 유격수로 활동했지만 3학년 때 투수로 전향했습니다. 고교 시절 방망이를 살 돈이 없어 타자를 포기하고 투수로 전향했습니다. 순천상고 전학 후 뚜렷한 성적을 거두지 못했습니다. 고향 팀인 해태에서 외면을 당했습니다. 1989년에 계약금 500만원을 받고 태평양 돌핀스에 입단해 신고선수로 입단한 후 이듬해 1990년에 2차 5라운드 지명을 받아 정식 선수가 됐습니다. 데뷔 후 그는 뚜렷한 활약 없이 거의 2군에서 주로 활동했고, 1군에서 4년 동안 5패를 당하고 승이 없다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