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시에 다수의 선수를 교체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한 끝 역전승에 성공한 DRX가 힘들었던 경기 상황을 돌아보고 기다려준 팬들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6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6주 5일차 1경기에서 DRX가 브리온에 세트 스코어 2:1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3세트까지 이길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는데 경기 결과가 좋게 나와서 만족스럽다.”라고 말하며 기쁨을 감추지 못한 ‘주한’ 이주한은 2세트에 ‘덕담’ 서대길과 함께 교체 출전했을 때의 마음 가짐으로 “’엄티’ 엄성현 선수가 정석적으로 잘하는 선수여서 초반 설계를 잘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들어왔으며, 긴장을 많이 줄이고 노림수를 고려하며 교전 구도를 생각했다.”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