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적용한 룰, 처음 개최하는 대회잖아요. 이번에 꼭 우승하고 싶어요.”한화생명 e스포츠 ‘피넛’ 한왕호가 LCK컵 우승을 노리겠다고 말했다.한화생명은 31일 서울 종로구 LCK 아레나에서 열린 2025 LCK컵 그룹대항전 마지막 경기에서 DRX에 2대 0으로 승리했다. 바론 그룹에 속한 한화생명은 3승 2패로 그룹 대항전을 마무리, 플레이오프로 향하는 관문인 플레이-인을 치르게 됐다. 경기 결과는 2대 0이지만 내용이 매끄럽지 않았다. 특히 2세트에서는 크게 앞서는 상황인데도 불필요한 데스를 연이어 기록했다. 1세트 때도 유충 전투에서 져 상대의 추격을 허용했다. 선수단 역시 교전 능력을 더 향상해야 한다는 걸 체감하고 있다. 경기 후 국민일보와 만난 한왕호는 “경기 내 목표 설정 능력은 대회 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