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넛 39

[LCK] "피넛과 승자전에서 보고싶다"고 말한 리헨즈에 "결승에서 또 만나자, 그런데 우리가 먼저 갈 거야"고 화답한 피넛

작년 한 배를 탔던 선수들이 스프링 결승 진출을 두고 승자전에서 대결한다. 두 팀의 선수들은 서로에게 덕담을 아끼지 않으면서도, 승리는 자신들의 것이라는 강한 의지도 함께 전했다. 6일 서울 롤파크에서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2라운드 승자전 젠지 e스포츠 대 한화생명 e스포츠 경기가 열린다. 이날 경기는 정규 경기 1위를 차지하고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 직행해 디플러스 기아와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한 젠지와 정규 경기 3위로 플레이오프 1라운드 광동 프릭스를 지명해 승리한 후, 이어 2라운드에 직행한 T1을 모두 3대 0으로 잡은 한화생명이 대결한다. 승자전에 오른 두 팀의 구성원 중 절반은 작년 한 팀으로 뛰었던 선수들이다. 작년 도란-피넛-쵸비-페이즈-딜라이트가 한 팀으로 뛰었던 젠지는 작년..

[LCK] "LCK 4연속 우승 노린다" 한화생명 이적한 피넛의 올해 목표

한화생명으로 이적해 첫 경기를 승리로 이끈 피넛이 4연속 우승에 관한 의욕을 보였다. 19일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LCK 한화생명 대 DRX 경기가 끝난 후 포모스와의 인터뷰에서 '피넛' 한왕호는 "첫 경기라 부담과 긴장을 예상했다. 그래도 2대 0이라는 결과가 만족스럽다"며 소감을 전했다. 1세트 초중반 위기가 있었지만 피넛은 "우리가 실점하는 장면이 나와 그랬다. 하지만 지나간 일보다 앞으로 해야할 일을 잘 생각해 역전에 성공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생각한다"며 이날 경기를 평가했다. 1세트에 나온 모습은 단순히 첫 경기라 나올 수 있는 일이었고, 그래서 2세트는 쉽게 이겼다는 이야기. 한화생명 입단에 관해 피넛은 "이적 시장이 열리고 빠르게 팀을 결정하는 스타일이다. 그래서 많은 팀과 이야기를 나눴고..

[LCK] 젠지 피넛 "패배가 약이 될지 의아할 정도로 플레이 나빴다"

젠지 '피넛' 한왕호가 게임 전반적으로 좋지 못한 모습을 보였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22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서머' 7주 4일차 1경기에서 젠지가 kt 롤스터에게 완패하며 오랜 기간 지켜왔던 1위 자리를 내주고 말았다. 아래는 고동빈 감독과 '피넛' 한왕호가 진행한 패자 인터뷰 전문이다. 오늘 경기 총평을 부탁한다 고동빈 감독: KT가 서머 들어와서 엄청 잘한다는 걸 알고 있었다. 오늘 특히 경기력이 좋았던 것 같고, 반대로 우리는 준비적으로나 경기력 자체가 상대보다 좋지 못해 패배한 것 같다. '피넛' 한왕호: KT가 훨씬 더 잘했다. 1세트는 전체적으로 생각한대로 흘러가지 않았다. 2세트는 잘 따라잡았는데 드래곤을 선택한 게 큰 실책으로 ..

[MSI] "대회 적응 끝" 본격적 대회 정복 시작 알린 피넛

"적응은 끝났다". C9를 완파한 '피넛' 한왕호가 본격적인 MSI 정복 시작을 선언했다. 17일 영국 런던 퀸 엘리자베스 올림픽 공원 내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2023' 패자 2라운드 2경기에서 한국 LCK 젠지 e스포츠가 북미 LCS 클라우드 나인을 세트 스코어 3대 0으로 완파했다. 이날 젠지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C9를 격파하며 앞으로 전망을 밝혔다. 경기 후 포모스와 단독으로 진행한 인터뷰에서 피넛은 이날 경기에 대해 "깔끔한 승리로 기분이 좋고, 빨리 다음 경기를 하고 싶다"라고 전하며 자신감을 보였다. T1과 경기에서 패헀지만, 그 과정에서 준비 과정의 문제를 발견해 이에 대해 피드백하고 경기력이 돌아오는 것을 느꼈다는 피넛은 자신의 ..

[MSI] "마지막 순간 침착하지 못했다" T1전 경기 후 피넛의 이야기

LCK 스프링 결승과 다르게 2대 3 패배로 끝난 T1전에 대해 피넛이 아쉬움을 전했다. 12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승자 2라운드 1경기에서 젠지 e스포츠가 풀세트 접전 끝에 T1에 2대 3으로 패했다. 이날 경기가 끝나고 피넛은 "당일 컨디션이나 전략이 어떻게 맞물리느냐에 따라 결과는 달라질 수 있다. 3세트 역전을 하면서 4세트 기세를 잘 이어가면서 우리의 실력을 발휘했다. 5세트는 우리가 생각했던 픽을 했을 때 나와야 하는 구도가 나오지 않았고, 마지막 교전이 허무하게 끝났다"며 소감을 전했다. 5세트 상대의 밴픽 스왑에 대해 "상대가 어디 갈지 예상하고 있었고, 바꾸면 룬 정도였을 거다"라며 말한 피넛은..

[MSI] G2 꺾은 젠지 '피넛' "트로피 너무 탐나…사력 다해 우승할 것"

젠지 '피넛' 한왕호가 MSI 우승 트로피를 자치하겠단 강한 열망을 드러냈다. 9일(현지 기준) 영국의 런던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브래킷 스테이지 1라운드 1경기에서 젠지가 G2를 3:1로 꺾고 2라운드 진출 티켓을 따냈다. 경기 후 무대 인터뷰에 나선 '피넛' 한왕호는 조 추첨식에서 G2와의 매치업이 완성된 점에 대해 "G2를 만날 것 같았다. 까다로운 팀이라 생각했는데 만나게 되어 '어라?'라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하면서도, 미드 노틸러스 같은 데이터가 있어 상대하기 어렵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날 한왕호가 상대한 정글은 오랜 시간 G2에 몸담았던 '얀코스' 마르친 얀코프스키가 아닌 '야이크' 마르틴 순델린이었다. 한왕호는 "뽀삐를 픽해서 놀랐다. 잘..

땅콩불패… ‘피넛’ 한왕호 인터뷰 ①

젠지 ‘피넛’ 한왕호는 ‘LCK 우승청부사’로 불린다. 2016년 락스 타이거즈에서 첫 우승을 달성한 그는 이듬해 SK텔레콤 T1에서 두 번째 우승을 기록하며 본격적으로 전성기를 맞았다. 2018년엔 킹존 드래곤X에서 또 한 번 소속팀에 별을 선물했다. 이후 젠지, LGD 게이밍, 농심 레드포스를 거치면서 슬럼프와 제2 전성기를 모두 경험했다. 2022년, 젠지에 재입단한 그는 서머 시즌에 팀의 숙원이었던 LCK 우승을 이뤄내며 우승청부사의 귀환을 알렸다. 그리고 올해 스프링 시즌, 그는 ‘룰러’ 박재혁의 이탈로 전력이 약화됐단 평을 받던 젠지를 또 한 번 리그 최정상에 올려놨다. 25일 서울 강남구 젠지 사옥에서 한왕호를 만나 인터뷰했다. 기사 1편에서는 박재혁과 ‘리헨즈’ 손시우의 공백을 신인 ‘페이..

[LCK] 글로벌 밴 해제되는 비에고, 오너-피넛 정글 대결 영향 미칠까

글로벌 밴이 해제되는 비에고가 T1과 젠지의 밴픽 싸움에 어떤 영향을 줄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는 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플레이오프 3라운드 승자전이 T1과 젠지 e스포츠의 대결로 치러진다. kt 롤스터와의 풀세트 접전 끝에 신승을 거두고 올라온 T1과 상대적으로 가뿐하게 한화생명 e스포츠를 꺾었던 젠지의 맞대결에 많은 이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T1과 젠지의 승부처는 여러 포인트가 있겠지만, 팀 외적인 요소 중 하나는 비에고의 글로벌 밴 해제다. 뛰어난 파밍 속도, 정글 챔피언 중 높은 대인전 능력과 화력, 후반 밸류가 뛰어난 비에고는 여러 정글 선수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정규 시즌 9주차부터 플레이오프 2라운드까지 글..

[LCK] 단독 2위 오른 젠지 피넛 "바텀 바뀌었지만 우승이란 목표는 변치 않았다"

'피넛' 한왕호가 스프링 우승을 위해 아낌없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젠지 e스포츠가 9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8주 2일차 1경기에서 리브 샌드박스를 꺾고 11승으로 단독 2위에 올랐다. 이날 2세트 엘리스로 활약하며 POG에 선정된 '피넛' 한왕호는 "2위를 다시 탈환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였는데, 좋은 경기력으로 이겨서 만족스럽다"라는 소감과 함께 매체 인터뷰를 시작했다. 이날 1, 2세트에서 젠지는 치밀한 정글 동선 설계로 라인전부터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 한왕호는 "상대가 유리한 고지에 있을 때 느슨해질 수 있는 타이밍을 잘 노렸다. 그 타이밍을 노리지 못했다면 좀 힘들어질 수도 있었을 것이라 생각한다"라며, "상..

[LCK] 10승 젠지 피넛-쵸비 “2위 확정 짓고 PO 잘 준비하겠다”

브리온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10승째를 기록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의 ‘피넛’ 한왕호와 ‘쵸비’ 정지훈이 지금에 만족하지 않겠다 강조했다. 5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7주 5일차 2경기에서 젠지가 브리온에 세트 스코어 2-0으로 승리했다. 승리 소감으로 한왕호는 “지난 경기를 졌기에 오늘 연패로 이어지지 않아 다행이며,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도 기쁘다.”라고 이야기했으며, 정지훈도 “저도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해 기쁘며, 연습 과정때 많이 썼던 챔피언들을 이제 대회에서도 좋은 모습으로 사용한 것 같아 마음에 든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1세트에 엘리스가 풀린 상황에 대해 한왕호는 “이번 시즌에는 밴이 많이 되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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