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동천초등학교 - 경주중학교 - 경주고등학교 - 경주고등학교 재학 시절 촉망받는 내야수였습니다. 고교 2학년 때, 전준우와 함께 경주고를 대통령배 결승으로 이끌면서 활약했던 선수였습니다. 청소년대표까지 했었습니다. 2005년 현대 유니콘스의 2차 1라운드 8순위로 입단하였습니다. 당시 현대 유니콘스는 1차 지명이 불가한 상태였기 때문에 사실상 1차 지명이나 다름없었던 지명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런 기대에 부응하지 못하였습니다. 2006년에 김재박 감독의 마음에 들은 덕에 주전 유격수로 기회를 얻어 수비안정감은 좋다는 평을 얻었지만, 타격과 하드웨어에서 한계를 보여주었습니다. 2010년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복무하면서 군 문제를 해결했고, 2012년에 복귀해서 다시 1군 진입을 노렸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