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T1(현 T1)에서 롤드컵 2연속 우승을 이끌었던 뱅-울프의 은퇴식이 열린다. 8일 T1은 SNS를 통해 '뱅' 배준식-'울프' 이재완의 은퇴식을 10일 밤 10시 30분에 진행한다고 밝혔다. T1에서 '역대 최고의 바텀 듀오'라고 표현한 배준식과 이재완은 월드 챔피언십 2회 우승 및 준우승 1회,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 2회 우승 및 준우승 1회, 그리고 LCK 4회 우승의 기록을 남겼다. 2015년 LCK가 단일팀 체제로 바뀌며 SK텔레콤 T1에서 본격적으로 성적을 내기 시작한 둘은 2015년 LCK 스프링 우승에 이어 열린 2015 MSI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이어 2015년 LCK 서머에서도 우승한 두 명은 2015 월드 챔피언십에서도 우승했다. 이어 2016년 LCK 스프링 우승 및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