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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L] FPX 도인비 "RA전 부담 느꼈지만 정글-미드 자신있었다"

'도인비' 김태상이 2위였던 RA를 잡아낸 소감을 전했다. 펀플러스 피닉스는 12일 중국에서 진행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LPL) 서머' 6주 1일차 2경기에서 레어 아톰(RA)을 상대로 2:1로 승리하며 7승 3패 세트 득실 7로 공동 3위가 되었다. 경기 후 인터뷰에 나선 '도인비' 김태상은 RA전에 부담감을 느끼면서도 자신 있었다고 밝혔다. RA는 미드 라이너 '포포'를 중심으로 강한 정글-미드 시너지를 보여주는 팀이다. 김태상은 "RA는 2위, 우리는 4위니까 부담감이 있었다. 하지만 스크림 결과가 좋아 스스로에게 자신감이 있었다. 정글 '티안'과의 시너지도 좋으니 RA가 정글-미드를 중심으로 공격적으로 나선다면 우리도 똑같이 경기 내에서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줄 생각이었다"고 강..

[LDL] '바로 눈 앞에서..' 황제도, 황태자도 놓친 펀플러스(FPX)

MSI의 그룹스테이지가 마무리된 지난 12일, 중국 2부리그(LDL)에서는 황제에 이은 황태자가 탄생했다. 황태자의 이름은 바로 YM으로, LPL의 전설적인 탑 라이너 PDD가 소유한 팀이다. YM은 FPX의 2군팀인 FPB를 3-1로 제압하고 후계자 싸움에서 승리했다. 1세트에서는 극초반 승부가 갈렸다. YM에서 3분만에 서포터인 노틸러스(커, Ke)가 미드로 로밍을 왔다. 라이즈(샤오차오바오, Xiaocaobao)는 상대 사일러스(케어, Care)를 끌어냈고, 노틸러스와 함께 그를 습격해 한끝 차 승부로 사일러스를 잡아낸다. 발이 풀린 라이즈는 전국을 순회하며 후계자 유세를 했다. 상대팀의 정글 우디르(요우신, Youxin), 탑 아트록스 (샤오라오후, Xiaolaohu)를 거쳐 바텀까지 향한 라이즈..

승부조작 실토한 FPX '보', 4개월 출장 정지 처분

승부 조작 사실을 털어놓은 FPX 정글러 '보' 줘양보가 4개월 출장정지 처분을 받았다. 대회를 주최하는 '英雄联盟赛事'은 22일 홈페이지를 통해 FPX '보'에 대해 4개월 출장 정지 처분을 내렸다. '보'의 출장 정지 기간은 조사가 시작된 3월 2일부터 7월 1일까지이며 LPL 서머 시즌 초반에는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이스타(현 울트라 프라임) 2군 팀에서 최고 유망주로 평가받던 '보'는 스프링 시즌 초반에 합류해 FPX의 연승을 이끌었다. 10경기(세트 기준)에 출전해 전승을 기록했던 '보'는 지난 2020년 2군 리그인 LDL에서 뛰던 당시 승부 조작 관여 협박을 받았다고 실토하면서 로스터에서 제외됐다. '英雄联盟赛事'은 홈페이지를 통해 "한 달 동안 LPL 17개 팀과 LDL 팀에 대한 조사를..

[LPL] '너구리' 첫 4강행..FPX, RNG에 3대0 완승

2021 시즌 중국에서 활동하는 '너구리' 장하권이 LPL 첫 4강에 올랐다. 장하권의 FPX는 7일 중국에서 진행된 2021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 4라운드에서 로열 네버 기브 업(이하 RNG)을 세트 스코어 3대0으로 완파하며 4강 승자전으로 향했다. 장하권은 2, 3세트에서 이렐리아와 레넥톤으로 맹활약하며 두 세트 연속 MVP를 받았다. 1세트에서 장하권은 RNG 톱 라이너 'Xiaohu' 리위안하오의 나르를 상대로 제이스를 골랐고 CS 2배 차이를 냈다. 교전 시에는 절묘한 순간이동 활용으로 조금씩 이득을 챙겼다. 딱 한 번 고립 데스를 기록하기도 했지만 우직하게 스플릿 운영을 펼치면서 RNG의 포탑들을 철거했다. 장하권은 29분경 맞라이너인 나르와 CS를 약 70개 이상 냈고 상대의 본진을 초..

[LPL] FPX, 최고 유망주 정글러 '베이촨' 콜업

정글러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는 FPX가 최고 유망주 '베이촨' 양링을 1군으로 콜업시켰다. FPX는 24일 홈페이지를 통해 '베이촨' 양링의 1군 합류를 공식 발표했다. LDL(LPL 2군 리그) 정글러 중 최고라고 평가받는 '베이촨'은 2020년에 FPX에 입단했다. 올해부터 FPX의 2군 팀인 FPX 블레이즈에서 활동한 '베이촨'은 현재 진행 중인 LDL 스프링서 15승 6패(KDA 6.19)를 기록했다. 시즌 7승 2패(+11)로 2위를 달리고 있는 FPX는 주전 정글러인 '티안' 가오 티안량이 손목 부상 등으로 휴식을 선언하면서 e스타 유망주였던 '보' 춰양보를 영입했다. 합류한 이후 10연승을 달리던 '보'는 e스타 시절 LDL 승부 조작에 가담했다는 내용을 실토하면서 경기 출전이 불가능해졌..

[LPL] 휴식 선언했던 FPX '티안' 복귀..WE전 선발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을 선언했던 FPX 정글러 '티안' 가오톈량이 돌아왔다. FPX는 22일 오후 중국 상하이에서 벌어질 예정인 2021 LPL 스프링 6주차 WE와의 경기에 '티안' 가오톈량의 선발 출전을 공식 발표했다. FPX는 현재 7승 1패(+13)를 기록하며 EDG(7승)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2017년 프로로 데뷔한 '티안'은 쑤닝을 거쳐 2018년 FPX에 합류했다. 2019년 팀이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서 우승을 차지하는 데 일조한 '티안'은 팀의 주전 정글러로 활동했다. 지난 2주 차 EDG와의 3세트 패배 이후 '티안'은 건강상의 이유로 휴식을 했고, 팀은 이스타에서 활동했던 '보' 줘양보를 영입해 정글 공백을 메웠다. FPX는 현재 '보'가 10연승(KDA 5.4..

'프린스' 이채환, FPX와 계약 종료.."팀 비난 삼가달라"

'프린스' 이채환이 FPX와 계약을 종료했다. FPX는 7일 SNS을 통해 '프린스' 이채환과의 결별을 발표했다. 2017년 아이게이밍스타에서 데뷔한 이채환은 bbq 올리버스를 거쳐 담원 게이밍에서 활동했다. 2019시즌을 앞두고 어썸 스피어(현 스피어 게이밍)으로 이적한 이채환은 '챌체원'으로 평가받았다. 올 시즌 앞두고 FPX에 입단한 이채환은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지난해 부진했던 'Lwx' 린웨이샹이 완벽하게 부활한 게 컸다. 린웨이샹은 13세트서 11승 2패(KDA 6.81)를 기록 중이다. '도인비' 김태상이 로컬 자격을 얻은 상황서 린웨이샹이 부진할 경우 한국인 3명 출전을 고려했던 FPX는 'Lwx'가 제 역할을 하면서 이채환의 계약을 종료시켜준 것으로 보인다. FPX는 "선수의 의사를..

[오늘의 LPL] 너구리-도인비의 FPX, e스타 상대로 3연승 도전

펀플러스가 3연승에 도전한다. 27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LPL 스타디움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스프링' 4주 3일차 경기가 펼쳐진다. 연승이 끊긴 e스타 게이밍, 그리고 반대로 연승 가도에 오른 펀플러스 피닉스가 1경기에서 맞붙는다. 2경기는 2승 2패의 인빅터스 게이밍(IG)와 3연패로 14위까지 내려앉은 로그 워리어스(RW)가 승부를 겨룬다. EDG전 패배로 주춤했던 불사조가 다시 날개를 폈다. 펀플러스는 RW와 쑤닝을 완파하고 3승 1패, 26일 기준 4위까지 올라섰다. 원거리 딜러인 'Lwx' 린웨이샹의 캐리력이 폭발하고 있고 '너구리' 장하권-'도인비' 김태상도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팀의 승리를 이끌고 있다. 또한, 새로 합류한 '보' 줘양보도 LDL 유망주로..

[오늘의 LPL] '티안' 대신 출전하는 펀플러스 '보', 쑤닝 '소프엠'과 맞대결

'보' 줘양보의 펀플러스 주전 정글 출전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 23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스프링' 3주 6일차 경기가 진행된다. RA를 상대로 승리해 연패를 끊은 TES와 2연패 중인 LGD, 새로운 정글러를 영입한 펀플러스 피닉스와 RA에게 충격적인 완패를 당한 쑤닝이 맞붙는다. 쑤닝과 로그 워리어스(RW)에게 무너지며 개막 2연패로 체면을 구겼던 TES가 2주 5일차 경기에서 레어 아톰(RA)를 완파하고 분위기 쇄신에 성공했다. TES가 23일 상대할 팀은 현재 2연패 중인 LGD 게이밍으로, 4주차 펀플러스전을 앞두고 연승가도에 올라 기세를 끌어 올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다. LGD는 지금까지 한 세트를 따낸 것 외에 승리를 맛보지 못했다. LGD의 가장 큰 문제..

쑤닝 '소프엠', 2020 LPL 최고 선수 등극(종합)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준우승을 기록한 쑤닝 정글러 '소프엠' 레꽝주이가 2020 LPL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라이엇게임즈 차이나는 1일 오후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2020 LPL 어워즈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쑤닝 정글러 '소프엠'이 최우수 선수에 선정됐다. '소프엠'은 징동 게이밍 '카나비' 서진혁, 쑤닝 '빈' 첸제빈, TES '나이트' 줘딩, '재키러브' 유웬보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당초 LPL 스프링 준우승, 서머 우승 그리고 정규시즌과 결승전 MVP를 수상한 '나이트'의 우세가 예상됐지만, 지금까지 LPL 시상식이 국제 대회 성적에 큰 비중을 둔 걸 고려했을 때 쑤닝 '소프엠'에게 수상이 돌아간 것으로 보인다. '소프엠'은 최고 정글러, 최고 외국인 선수상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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