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선수는 바로~ Menteul 임영수 선수입니다~! 아마추어 시절 미라클이 주축이 된 EGEL 2기의 멤버로 활약했었습니다. 당시부터 근접전에 일가견이 있다고 평가받으며 치고 빠지는 심리전으로 템포를 빼앗는 피킹각을 매우 잘 보는 선수로 유명했습니다. 변수를 만드는 플레이에도 능해서 그게 잘 먹히면 팀 전원이 킬을 쓸어 담을 수 있게 해 줬습니다. 리그 출범과 함께 아마추어 팀들이 해체되는 과정에서 433팀에 들어가 배틀그라운드 프로 씬에 데뷔하며 활약하였으며, 헌터스를 제외하고는 여러 팀을 이적하며 최소 한 개의 대회에서 팀의 우승에 기여하였습니다. 덕분에 우승 청부사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이고, 본인도 그것을 어느 정도 의식하고 있는 듯. 2019년 12월 젠지 펍지 팀 리빌딩 중 합류하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