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P EnE

DK와 T1이 최고의 라인업으로 우승 트로피 사냥에 도전한다. 28일 오후 5시부터 일산 CJ E&M 스튜디오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결승전이 DK과 T1의 대결로 치러진다. 서머에서 우승한 팀은 지역 1번 시드 자격으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 진출하게 된다. T1은 결승전에 앞서 로스터를 발표했다. '칸나' 김창동, '오너' 문현준, '페이커' 이상혁, '테디' 박진성, '케리아' 류민석이 선발로 나서 정규 시즌 1위이자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3:0으로 돌파한 DK를 상대하게 된다. 최근 선수단의 기량이 올라왔을 뿐 아니라 플레이오프부터 다시 출전한 박진성은 이즈리얼, 징크스, 아펠리오스, 애쉬 등으로 맹활약하는 모습을 보여 결승전에 대한 기대를 키우고 있..

2021 LCK 스프링 결승전이 한 시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중국에서 LCK를 중계하는 LPL 해설자 전원이 담원 기아의 우세를 예상했다. 10일 오후 온라인으로 벌어질 예정인 2021 LCK 스프링 결승전서 담원 기아와 젠지e스포츠가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진출을 놓고 대결한다. 중국에서는 후야닷컴이 LCK 중계권을 갖고 있는데 8명 해설자 중에 7명이 담원 기아의 3대1 승리를 점쳤고, 한 명만이 3대2 승리를 예상했다. 그중 '테디'라는 닉네임으로 한국 팬에게는 젠지 팬으로 알려진 구안의 경우 담원 기아의 승리를 예상하면서 '打不过!(이길 수 없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리멤버'라는 닉네임으로 유명한 기득의 경우에는 담원 기아가 젠지보다 힘에서 앞선다고 평가했다. 다른 해설자들도 ..

젠지가 담원의 기세를 잠재우고 우승 트로피를 차지할 수 있을까. 스프링 시즌 왕좌의 주인공을 결정 지을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결승전이 10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포스트시즌 포맷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정규 시즌 1, 2위인 담원 기아와 젠지는 플레이오프 2라운드를 산뜻한 3:0 승리로 장식하고 결승 무대에 오른다. 젠지는 2016년 롤드컵 준우승, 2017년 롤드컵 우승이란 커리어가 있음에도 2015년 리그제 개편 이후로 한 번도 LCK 우승의 영예를 안은 적이 없다. 2020년 스프링 스플릿에서 결승 무대에 올랐지만, T1에게 참패하며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그런 젠지에게 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2021 시즌을 앞두고 진행된 스토브 리그에서 젠지는 주전 멤..

5월 아이슬란드에서 열리는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첫 번째 출전 팀은 LCK에서 나올 가능성이 커졌다. 프랜차이즈 첫 번째 시즌인 LCK 스프링 결승전이 오는 10일 오후 5시 정규시즌 1,2위 팀인 담원 기아와 젠지e스포츠의 대결로 진행된다. 지금까지 LCK 플레이오프는 계단식으로 진행되면서 시간이 오래 걸렸는데 올 시즌부터 방식을 바꿨고 일정도 타이트하게 배치하면서 12개 지역 중에 오세아니아 지역인 LCO(LoL 서킷 오세아니아 스플릿1)과 함께 가장 먼저 결승전을 진행하게 됐다. 경기 결과에 따라서 12개 팀 중에 LCK에서 가장 먼저 MSI 진출 팀이 나올 가능성이 크다. LCK에서 우승팀이 나온 뒤 11일 자정에는 LEC 스프링 결승전이 진행된다. 북미 LCS 미드 시즌 쇼다운 결승전..

2021 LCK 스프링 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 티저 영상이 공개됐다. LCK 유한회사는 10일 자정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2021 LCK 스프링 결승전 오프닝 세리머니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어두운 영상에 길이도 17초 밖에 되지 않았지만 누리꾼들은 오프닝 세리머니를 장식할 가수로 래퍼 머쉬베놈과 릴보이를 추정하고 있다. 쇼미더머니 시즌9 준우승자인 머쉬베놈은 지난해 열린 스프링 결승전 오프닝 무대를 장식했다. 또한 전략적 팀 전투 시즌3 모바일 광고인 '두둥등장'은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ㄷㄷㄷㅈ'이라는 신조어를 만들며 큰 인기를 얻었다. 쇼미더머니 시즌9 우승자인 릴보이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리그오브레전드(LoL)를 즐기고 있다고 말해 화제가 됐다. 본 영상은 오후 4시30분..

프랜차이즈 도입 이후 변화한 플레이오프 구조에서 첫 결승 대진이 결정됐다. 담원 기아와 젠지 e스포츠가 그 주인공이다. 10일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스프링 스플릿 결승이 진행된다. 결승에 오른 팀은 담원과 젠지 두 팀으로 담원은 한화생명 e스포츠를, 젠지는 T1을 격파하고 결승에 올랐다. 이번 플레이오프의 큰 차이점이라면 정규 경기 1위팀인 담원이 결승으로 바로 직행하는 것이 아닌 한 경기를 더 거쳐야 했다는 점이다. 결승에 직행해 전력을 숨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결승까지 실전을 경험하지 못해 당일 경기력이 어떨지 미지수라는 점이 있었던 이전과는 달리 이제는 전력이 노출되지만 연습 후 바로 결승에 나서는 것이 아닌 실전 경험을 더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시스템이다. 과연 ..

인터렉티브 스트리밍 서비스 ‘픽앤고’가 2021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와 결승 기간 팬들의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참여 유저들에게 선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픽앤고’개발 및 운영사인 아레나캐스트에서 진행하는 이번 이벤트는 31일부터 4월10일까지 펼쳐지는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부터 결승전까지 트위치 LCK 코리아 채널에서 진행되며, 모든 세트에 참가하는 ‘픽앤고’유저 중 각 방의 1등에게는 ‘마법공학상자 및 열쇠‘를 지급한다. 또한 이 기간에 ‘픽앤고’ 참가 유저 중 누적점수 상위 100위까지를 선정해 결승전 이후 ‘초월급스킨’인 DJ소나 스킨을 지급한다. 한편 지속적 기술개발을 통해 기존에 트위치 웹으로만 진행되던 ‘픽앤고’ 서비스가 이번 플레이오프 결승 기간부터는 모바일로도 서비스될 계..

담원과 DRX가 2020 LCK 서머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최강의 라인업을 꾸렸다. 5일 온라인으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십 코리아(이하 LCK) 서머' 결승전이 담원 게이밍과 DRX의 대결로 진행된다. LCK 1번 시드를 두고 진검 승부를 펼치게 될 두 팀은 베스트 라인업으로 결승전에 나선다. 담원은 '너구리' 장하권, '캐니언' 김건부, '쇼메이커' 허수, '고스트' 장용준, '베릴' 조건희를 선발 라인업으로 낙점했다. 장용준을 제외한 4명의 선수가 이번 서머 LCK 올 프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고, 장용준 역시 세컨드 팀에 들며 경기력을 입증했다. 다전제에 약하다는 평가를 정규 시즌에서 보여준 파괴력으로 지워버릴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DRX는 '도란' 최현준, '표식' 홍창현, '쵸비..

T1이 지각으로 인해 첫 세트 밴픽에 패널티를 받게 됐다.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LCK) 스프링' 결승전이 25일 오후 5시 젠지와 T1의 대결로 진행된다. 다만, T1은 경기장 도착 지연으로 첫 세트에 밴 카드 2장 상실이란 패널티를 안고 경기를 진행해야 한다. T1 CEO 조 마시는 "오해로 인해 롤파크 도착이 30분 늦어졌고, 이로 인해 밴 카드 두 장을 뺏기게 됐다"고 SNS를 통해 밝혔다. T1은 롤파크에서 진행되는 결승전 현장에 공지한 시간보다 늦게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라이엇 게임즈는 "출전 팀은 운영진이 공지한 시간(경기 시작 1시간 30분 전)까지 경기장에 도착해야 한다"고 스프링 스플릿 개막 전 규정집에 밝혔으며, 2020 LCK 스프링 규정집 7조 2항..

SK텔레콤 T1부터 지금 T1까지, 팀의 역사와 함께한 '페이커' 이상혁은 10번째 결승을 맞는다. LCK 결승에서 8승 1패를 기록한 T1의 기록은 이상혁과 함께 가는 것. 팀의 중심인 이상혁은 T1 그 자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번 플레이오프 2차전 중계에서 이상혁의 클러치 능력에 대한 이야기가 언급됐다. e스포츠 뿐만 아니라 다른 스포츠에서도 언급되는 클러치 능력은 크고 중요한 무대에서 더 활약하는 선수를 표현할때 사용된다. 평범한 사람이라면 더 긴장되는 큰 무대의 중요한 순간에서 침착하지만 정확한 판단으로 과감한 결정을 내려야 가능하다. 그렇다면 이상혁은 큰 무대에서 중요한 순간 클러치 능력을 보여줬을까. 클러치 능력은 숫자보다는 어떤 상황에서 어떤 플레이를 보였냐가 중요하다. 단순히 숫자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