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결승 47

[LCK 결승] '쵸비'의 아지르 아리 사랑 vs '페이커'의 히든 카드 갈리오

‘쵸비’ 정지훈과 ‘페이커’ 이상혁이 스프링 시즌에 이어 다시 서로를 상대한다. 정지훈은 아지르, 아리, 사일러스와 함께 팀을 승리로 이끌고 있으며, 이상혁은 위기 상황마다 갈리오를 선택해 팀을 구출하고 있다. 28일 강원도에 위치한 강릉 아레나에서 진행될 2022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서 젠지와 T1이 맞붙는다. 정지훈은 이번 시즌 아지르(10전 9승 1패)와 가장 많은 경기를 치렀다. 그다음으로 아리(9전 9승 0패)와 사일러스(7전 6승 1패)를 선호하는 모습을 보이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그의 아지르와 아리 사랑은 플레이오프에서도 이어졌다. LSB와의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결에서 정지훈은 ‘클로저’ 이주현을 상대로 아지르와 아리를 각각 2회씩 기용해 팀의 결승 진출에 이바지했다. 이주현 또한..

[LCK 결승] 결승전 승패 따라 대우 달라지는 롤드컵 진출권

치열하게 진행된 2022 LCK 서머 스플릿이 결승전만을 남겨둔 가운데 경기 결과에 따라 대우가 달라지는 롤드컵 진출권에 대한 이해관계도 양 팀의 대결을 보다 재미있게 만들어주고 있다. 오는 28일 강원도에 위치한 강릉 아레나에서 개최될 2022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서 대결을 펼칠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T1은 지난 스프링 스플릿에 이어 두 시즌 연속으로 결승전에 진출, 승패와 관련 없이 롤드컵 진출을 확정 지은 상태다. LCK의 규정에 따르면 서머 스플릿 우승 팀은 챔피언십 진출을 위한 포인트와 관계없이 LCK 1번 진출권을 가져가고 준우승 팀에 챔피언십 포인트 100포인트가 주어진다. 만일 패배하더라도 스프링 스플릿 우승팀인 T1은 90포인트, 준우승 팀인 젠지는 70포인트를 이미 획득한 ..

[LCK 결승] "3대 1 승리 예상".. 젠지 우승 점친 '고릴라' 강범현 해설 위원

“젠지의 3대 1 승리를 예상합니다” 28일 LCK 서머 시즌 왕좌를 두고 젠지와 T1이 맞대결을 펼친다. 강범현 해설 위원은 젠지의 3대 1 승리를 예측했다. 강범현 해설 위원은 “젠지는 피넛을 필두로 라인 주도권이 있는 라이너들을 잘 활용해 초반부터 상대를 압박하는 플레이를 잘 펼칩니다. 그리고 이를 바탕으로 빠른 스노우볼을 굴리고 승리를 가져갑니다”라며 이번 시즌 젠지가 보여주고 있는 승리 공식을 이야기했다. 이어 “T1은 위기 상황에서도 클러치 플레이로 상대를 당황시키는 좋은 플레이를 많이 보여줍니다”라고 말하며 T1이 불리한 상황에서 흐름을 뒤집기 위해 좋은 플레이를 많이 선보였다는 생각을 전했다. 결승전 관전 포인트로는 정글을 꼽았다. 그는 “두 팀 모두 정글러가 중심이 되는 경기가 많습니다...

[LCK 결승] LCK 역사 속 빛나는 연속 우승자들..이번에도 탄생하나

지난 2012년 ‘리그 오브 레전드 더 챔피언스’로 시작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LCK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리그 오브 레전드(LoL)’리그로 역사를 이어 왔으며 기록들 역시 그 역사를 증명할 만큼 매년 다양한 부문서 쏟아지고 있다. 그리고 그 매 스플릿에 우승팀이 탄생하면서 우승팀의 소속으로 명예의 자리에 오르는 선수들도 계속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연속 우승의 기록은 선수라면 모두가 가지고 싶어 하는 기록 중 하나로 자리 잡고 있다. 그렇다면 10년의 역사 중 2연속 우승부터 3연속 우승인 ‘트레블’까지 우승 이상의 감격을 누렸던 선수는 몇 명이 있을까? 우선 현재까지 LCK에서 가장 긴 연속 우승 기록은 3번으로, 이 ‘트레블’ 기록을 가지고 있는 선수는 총 12명이다. 이 중 T1(SKT T..

[LCK 결승] 젠지 3대 2 승리 점친 '빠른별' 정민성 해설 위원

젠지와 T1의 결승전 대결에서 빠른별‘ 정민성 해설 위원은 젠지의 손을 들어줬다. 28일 LCK 서머 시즌 왕좌를 두고 젠지와 T1이 맞대결을 펼친다. 정민성 해설 위원은 접전 끝 젠지의 3대 2 승리를 예측했다. 그는 젠지와 T1의 2라운드 대결에 초점을 맞췄다. “젠지가 마지막 T1전에서 졌다면 T1이 결승전에서 다시 승리를 가져갔을 것 같다. 하지만 (2라운드 대결에서) 젠지가 승리했다”며 젠지가 T1을 상대로 승리한 점에 집중해야 된다는 생각을 전했다. ‘룰러’ 박재혁을 중심으로 새로운 선수들과 함께 스프링 시즌에 나선 젠지는 T1과의 모든 대결에서 패배했다. 특히 스프링 시즌 결승전에서는 T1에게 3대 1로 패배하며 상대가 우승컵을 드는 것을 먼발치에서 지켜봐야 했다. T1과의 정규 시즌과 결승..

[LCK 결승] 젠지, 팀 인수 후 첫 우승으로 기쁨 만끽할까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가 T1을 꺾고 현 체제에서 처음으로 우승의 기쁨을 만끽할 수 있을까? 젠지는 28일 강원도에 위치한 강릉 아레나에서 개최될 2022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서 T1과 우승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젠지는 이전 MVP와 삼성 갤럭시를 거치며 두 차례의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다. 팀 통합 전 MVP 오존(이후 삼성 갤럭시 화이트)이 2013년 스프링 스플릿 CJ 블레이즈를 완파하며 우승을 차지했으며 이후 형제 팀인 삼성 갤럭시 블루가 2014 스프링 스플릿 결승전서 나진 실드에 3:1로 승리하며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하지만 단일팀 통합 이후에는 롤드컵 우승을 달성한 해에도 LCK에서는 우승 기록이 없으며 이 기록은 젠지로 팀이 인수된 이후로도 계속 이어지고 있다. 2020 ..

[LCK 결승] 주도적인 '원딜 캐리' 보여주는 룰러와 구마유시

스프링 시즌에 이어 두 원거리 딜러의 결승전 대결이 다시 성사됐다. 디펜딩 챔피언 T1의 ‘구마유시’ 이민형은 드레이븐과, 젠지의 ‘룰러’ 박재혁은 루시안을 통해 주도적인 플레이를 선보이며 중요 경기에서 팀을 승리로 견인했다. 28일 강원도에 위치한 강릉 아레나에서 진행될 2022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서 젠지와 T1이 맞붙는다. 원거리 딜러의 활약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현 상황, 이민형과 박재혁이 팀과 함께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이민형은 이번 시즌 드레이븐과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7승 1패, 승률 87.5%를 기록했다. 드레이븐은 패시브 스킬인 ‘드레이븐의 리그’를 이용한 추가 골드 수급에 큰 강점이 있는 챔피언으로, 킬 포인트를 올릴 경우 엄청난 속도로 코어 아이템을 구매해 상대 원거리 딜..

[LCK 결승] T1은 첫 도전에 V11 위업 달성할까

스프링 스플릿서 V10을 기록한 T1은 V11이라는 위업을 첫 도전에 달성할 수 있을까? T1은 28일 강원도에 위치한 강릉 아레나에서 개최될 2022 LCK 서머 스플릿 결승전서 젠지 e스포츠(이하 젠지)와 우승을 두고 대결을 펼친다. 이번 결승전서 우승을 차지할 경우 T1은 그 누구보다 먼저 LCK 11번째 우승(V11)에 도달하게 된다. T1의 첫 LCK 우승은 SKT T1 K 시절이던 지난 2013 서머로 LCK 우승에 이어 그 기세 그대로 롤드컵까지 정복하며 T1의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이후 2022년 스프링까지 총 10번의 우승을 차지하며 LCK를 전 세계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역사에 가장 빛나는 리그로 자리매김하는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특히 T1은 세 번의 연속 우승을 가리키는 ..

[LCK 결승] 우승한 '구마유시'는 아직 배고프다

‘구마유시’ 이민형이 주전으로 첫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 전시관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이 젠지를 꺾고 봄의 왕좌를 차지했다. 올해의 이민형은 더욱 강해졌고, 본인은 그 이유로 간절함을 언급했다. 이민형은 “지난 1년은 급한 마음도 있고 주전도 아니었다. 경기에 책임지지 않았기에 상대적으로 덜 간절했던 것 같다”며 작년을 회상했다. “올해는 제 손으로 직접 얻어낸 우승이다. 그 부분에서 성장한 게 큰 것 같다”며 자신의 손으로 얻어낸 우승컵에 대한 의미를 이야기했다. 이씨 가문이 e스포츠계에서 명가로 자리 잡고 있다. 이민형의 친형 이신형은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출신으로 최정상급 기량을 선보이며 팀과 개..

[LCK 결승] 커리어 첫 발 내딛은 '케리아' 류민석, "우승이 너무 고팠다"

“라인전 정점 찍지 않아도 누구든 이길 수 있다. 이제는 전체적인 판을 이끄는 법을 공부하는 중이다” ‘케리아’ 류민석이 첫 우승 커리어를 쌓았다. 2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 전시관에서 진행된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결승전에서 T1이 승리했다. 이날 경기에서 T1은 젠지를 3-1로 꺾고 스프링 시즌의 왕좌에 올랐다.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류민석은 경기가 끝난 후 기쁨의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류민석은 “우승이 간절했다”며 “힘들 때 동기부여가 된 팬들과 재능 있는 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우승의 공로를 팬과 동료들에게 돌렸다. 그는 울고 싶지 않았다는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예쁜 사진도 찍고 싶어서 최대한 울음을 참고 있었다”라고 말한 뒤, “지금까지 한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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