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시즌 LCK로 복귀해 DRX를 이끌게 된 김정수 감독이 새로운 시즌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5일 서울시 용산구에 위치한 CGV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LCK 스프링 스플릿 미디어데이 행사가 진행됐다. 오는 12일 개막을 앞두고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는 LCK 소속 10개 팀의 감독 및 선수가 새 시즌을 앞두고 있는 소감과 목표 등을 이야기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지난 시즌 LCK가 아닌 다른 리그에서 활동했던 만큼 2021년을 “LCK을 비롯해 많은 것에 대해 공부할 수 있던 한 해”라고 돌아본 김정수 감독은 DRX를 이끌게 된 계기에 대해 “다른 곳들로부터 제안을 받고 검토하던 중 ‘제카’ 김건우 선수와 ‘베릴’ 조건희 선수로부터 전화가 와서 ‘꼭 함께 하고 싶다’는 이야기를 들었고, ‘데프트’ 김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