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PO 16

14.6 패치 적용 LCK PO, '미드 원픽' 아지르가 다시 돌아온다

30일부터 시작되는 2024 LCK 스프링 플레이오프가 14.5 패치가 아닌 14.6 패치로 진행된다. 보통의 경우 플레이오프 1주 전 패치가 결승까지 갔지만, 이번 시즌은 14.5 패치를 한 주 소화하고 플레이오프에는 14.6 패치가 적용된다. 이에 따라 메타 변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가장 시선이 집중되는 챔피언은 역시 아지르다. 아지르는 지난 3월 초 적용된 14.4 패치부터 글로벌 밴이 됐다. 스킬 연계 시에 버벅대는 버그가 발생했던 것이 그 이유다. 14.4 패치를 지나 14.5 패치가 진행되는 동안에도 글로벌 밴이었던 아지르는 14.6 패치를 통해 다시 사용 가능해진다. 아지르는 지금까지 LCK 통산 997번 등장했다. 1,188번 등장한 리신과 1,181번 등장한 이즈리얼에 이은 역대 3위 기록..

'역대급 e스포츠 클래식', T1이 KT 누르고 LCK PO 승자전 선착

오랜만의 'e스포츠 클래식' 대결에서 역대급 명경기가 나왔다. T1은 역시 정규리그 1위 다운 경기 운영을 보여줬고, KT 롤스터는 현재 최고 기세라는 점을 입증했다. 두 팀이 결승에서 또 만날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감도 높아졌다. 25일 서울 LCK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T1이 풀세트 접전 끝에 KT를 3대 2로 물리치며 승자전에 선착했다. T1이 1세트와 3세트, KT가 2세트와 4세트를 각각 따내며 2-2로 맞선 가운데 펼쳐진 마지막 5세트에서 T1은 초중반까지의 열세를 딛고 50분이 넘는 혈전 끝에 KT의 상승세를 겨우 잠재웠다. T1은 스프링 시즌 정규리그에서 KT에 2전 전승을 거뒀고, 플레이오프 1라운드를 거쳐..

[LCK PO] '구마유시' 이민형 "룰러 계속 만나서 반가워..하지만 이번에는 이겨야 돼"

“룰러 선수를 계속 만나게 돼 반갑고 정겹다. 하지만 이번에는 이겨야 될 것 같다” 21일 T1이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결에서 DK와의 풀세트 접전 끝 승리하며 강릉행 기차에 합류했다. 경기 후 포모스와의 인터뷰에 응한 ‘구마유시’ 이민형이 '룰러' 박재혁과의 대결에서 승리하고 싶다는 생각을 전했다. 승리 소감으로 “풀세트를 예상하지 못했다. 너무 힘들지만 이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한 이민형. 그는 최근 자신의 경기력과 관련해 “MSI 때부터 게임을 임하는 자세에서 예전의 저를 찾지 못한 느낌이 있었다. 제가 어떤 마음으로 게임에 임하고 있는지를 찾아가고 있는 것 같아 롤드컵 때까지는 폼을 많이 올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롤드컵을 앞두고 더욱 발전될 것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스프링 시즌 ..

[LCK PO] "선수들 어떤 상황에도 대처 가능"..최성훈 감독의 무한신뢰

“선수들이 꾸준한 연습을 통해 어떤 상황이 와도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21일 T1이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결에서 DK와의 풀세트 접전 끝 강릉행 티켓을 확보했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최성훈 감독이 선수들에 대한 신뢰를 드러냈다. 승리 소감으로 “어려운 경기 끝 결승 진출과 롤드컵 진출을 동시에 이뤄내 상당히 기쁘다. 젠지 전도 잘 준비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말한 최성훈 감독. 그는 치열했던 DK전과 관련해 “1세트와 2세트를 순조롭게 이겼다. 3세트도 연습한 대로 잘하면 승리할 것이라 생각했지만 상대가 플레이를 잘하고 저희가 부족한 모습을 보여 5세트까지 가게 됐다”며 DK전을 되돌아봤다. DK전 승리는 선수들에게 공을 돌렸다. 최성훈 감독은 “피드백을 잘했다기보다 선수들이 꾸준..

[LCK PO] "젠지의 강함 계속 각인시키고 싶어" 우승 원하는 고동빈 감독

“젠지가 강한 팀이라는 것을 계속 팬들에게 각인시켜주고 싶다” 20일 젠지가 LSB과의 LCK 서머 플레이오프 2라운드 대결에서 승리하며 두 시즌 연속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경기 후 기자실을 찾은 ‘스코어’ 고동빈 감독이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승리 소감으로 “결승에 갈 때마다 좋고 행복하다”라고 말한 고동빈 감독. 그는 LSB전을 평가해달라는 질문에 “2세트와 3세트는 우리가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챔피언 조합이 아니었다. 하지만 선수들이 잘 버텨줬다고 생각한다. 3세트를 깔끔하게 마무리하지 못해 아쉽지만 전체적으로 선수들의 경기력이 좋았다고 생각한다”며 승리의 공을 선수들에게 돌리는 모습을 보였다. 부임 후 1년이 채 되지 않았지만 고동빈 감독은 팀을 2회 연속 결승 진출과 롤드컵 진출에 성공..

[LCK PO] 결승까지 한 걸음 남은 DK, 그 상대는 T1

KT와의 접전 끝 플레이오프 2라운에 도착한 DK. 결승까지 단 한 걸음 남은 가운데, 이들의 다음 상대는 올해 자신들이 단 한 번도 승리하지 못한 T1이다.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에서 DK가 T1과 맞붙는다. 이번 정규 시즌 DK는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1라운드에서 T1과 젠지, DRX에게 패배하며 6승 3패의 성적을 기록한 DK는 2라운드에 들어와 T1과 젠지, DRX 뿐만 아니라 KT와 LSB에게도 추가적으로 패배했다. 정규 시즌 역시 10승 8패, 4위라는 스스로 만족하기 어려운 성적으로 장식했다. ‘너구리’ 장하권의 복귀와 함께 서머 시즌 강력한 우승후보로 급부상하기도 했다..

[LCK PO] 디펜딩 챔피언 T1, 플레이오프 출격

스프링 시즌 전승 우승의 주역 T1이 플레이오프에 출격한다. 그 상대는 지난 서머 시즌 LCK 결승전에서 자신들의 좌절시킨 DK다. 21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 2경기에서 T1과 DK가 맞붙는다. T1은 불안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규 시즌을 15승 3패, 2위로 마무리하며 좋은 성적을 기록한 T1이지만 이전의 압도적인 기세는 보이지 못하고 있다. 2라운드에 들어 불안한 경기력을 보이고 있으며 특히 2라운드 LSB와의 대결에서는 무기력하게 패배하며 플레이오프를 앞두고 문제점을 드러내기도 했다. LSB와의 2라운드 대결에서 T1은 1세트에서는 정글 판테온, 2세트에서는 서포터 블리츠 크랭크를 깜짝 ..

[LCK PO] 결승 눈앞에 둔 젠지-LSB 선발 라인업 공개 '변수는 없다'

젠지와 LSB가 결승전 티켓을 놓고 진검승부를 펼친다. 정규 시즌 POG 공동 1위를 달성한 ‘룰러’ 박재혁과 ‘프린스’ 이채환의 매치도 성사됐다. 20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롤 파크에서 진행될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서머 스플릿 플레이오프 2라운드 1경기에서 젠지와 LSB가 대결한다.. 블루 사이드에서 1세트를 치르는 젠지는 ‘도란’ 최현준-‘피넛’ 한왕호-‘쵸비’ 정지훈-‘룰러’ 박재혁-‘리헨즈’ 손시우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DRX를 꺾고 2라운드에 합류한 LSB는 ‘도브’ 김재연-‘크로코’-김동범-‘클로저’ 이주현-‘프린스’ 이채환-‘카엘’ 김진홍이 경기에 나선다. 정규 시즌을 1위로 장식하며 강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젠지와 모래폭풍을 일으키고 있는 LS..

[LCK PO] 2R 대결 상대로 LSB 지목하며 롤드컵 직행 확률 높인 젠지

젠지가 자신들의 2R 대결 상대로 LSB를 지목했다. 국제대회인 ‘롤드컵’에 직행하는 것이 가장 큰 이유다. 18일 LCK 플레이오프 1라운드 경기가 모두 종료됐다. LSB는 DRX를 상대로 승리하며 다음 라운드 진출을 확정했고 DK 또한 KT와의 접전 끝 결국 승리를 가져가며 2라운드에 도착했다. 정규 시즌을 1위로 장식해 상대 지목권이 있는 젠지는 자신들의 2R 대결 상대로 정규 시즌 4위 DK가 아닌 3위 LSB를 선택했다. 이러한 선택의 이유는 LSB와 DK의 다전제 경기력뿐만 아니라 롤드컵 직행의 변수를 줄이는 것에도 초점을 맞춘 것으로 보인다. 젠지와 LSB, T1과 DK의 대결이 성사된 현재, 젠지는 LSB가 우승하는 경우를 제외한다면 롤드컵 직행을 확정 짓는다. 젠지의 입장에서 모든 경우의..

[LCK PO] '전문가 예측'보고 필승 각오한 '덕담.."패배는 자존심이 허락하지 않아"

“제 기억으로 클템님을 제외한 모두가 KT의 승리를 점쳤었다. 보여줘야 된다고 생각했고, 자존심이 허락할 수 없다는 마음 가짐으로 경기에 임했다” 18일 DK가 KT를 꺾고 PO 2라운드 티켓을 획득했다. '승승패패승'의 긴장감 넘치는 경기 속 많은 명장면이 연출된 가운데, 더욱 강해진 '덕담' 서대길이 포모스와의 인터뷰를 통해 승리의 비결을 알렸다. 승리 소감으로 “3연승으로 이길 수 있었지만 중간에 무너져서 아쉽다”고 말한 서대길. 그는 “눈앞의 승리에 집착해서 빨리 끝내려고 무리했다. 스스로의 발에 걸려 넘어진 것 같다”며 아쉬웠던 3세트 패배를 되돌아봤다. 두번의 승리 이후 찾아온 연이은 패배. 승부가 원점으로 돌아갔음에도 서대길은 승리를 의심하지 않았다고 한다. “저희가 결국 이긴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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