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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NG 8강 탈락…올해도 계속된 ‘스위스 전승’의 저주 [이주현의 로그인 e스포츠]

올해 리그오브레전드(LoL) 세계 최고의 팀을 가리는 2024 LoL 월드 챔피언십(이하 월즈)이 지난 17일부터 프랑스 파리에서 8강 여정을 시작했다. 월즈는 개발사인 라이엇게임즈가 주관하는 LoL e스포츠 최고 권위의 국제 대회다. 8강인 녹아웃 스테이지가 시작되자마자 이변이 발생했다. 스위스 스테이지를 전승으로 통과한 중국 리그 LPL의 리닝 게이밍(LNG)이 같은 지역의 웨이보 게이밍(WBG)에게 세트 스코어 3 대 1로 패한 것이다. 당초 LNG가 3승 0패로 올라온 데 반해 WBG는 3승 2패로 최종전에서 8강 막차를 탄 만큼 LGN의 우세가 점쳐졌다. 이번 LNG의 패배로 월즈 ‘스위스 전승’의 저주가 작년에 이어 올해도 계속됐다. 지난해 국내에서 열린 2023 월즈에서도 스위스를 전승으로 ..

'스카웃' 이예찬, 롤드컵 못 나간다...징동 미드 '야가오'가 대체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민사 소송 중인 리닝 게이밍(LNG) '스카웃' 이예찬이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월즈)에 나서지 못한다. 대신 징동 게이밍(JDG) '야가오' 쩡치가 대체 선수로 출전한다. 라이엇 게임즈는 19일(한국시각) "LNG '스카웃' 이예찬이 롤드컵에 일시적으로 제한된다는 소식을 받았다"라며 "이런 예외적인 상황을 고려해 '야가오'를 LNG의 대체 선수로 승인했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라이엇 게임즈는 "이미 로스터에 있는 선수를 활용하거나 스플릿에 참가하지 않는 FA(프리에이전트) 선수를 선택하도록 했다"라며 "그렇지만 현재 비자 제한 및 시간적인 제약으로 월즈로 갈 수 있는 선수 풀 자체가 제한돼 있다. 팀과 대체 선수 모두 상호 합의에 도달해야 이런 조치가 가능..

[LPL] '타잔... 보고싶다' 4연패 LNG, 끝은 어디?

타잔과 결별한 리닝 게이밍 이스포츠(LNG)가 눈물을 흘리고 있다. 지난 2020년 이후 처음으로 4연패를 기록했다. 정규시즌 종료일을 기점으로 약 3년 6개월 만의 기록이다. 23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수저우에서 펼쳐진 2024 LPL 4주 6일차 경기에서는 FPX, WE, TES가 각각 승리를 거뒀다. 덕담-라이프의 FPX는 버돌의 LGD를 2-1로 제압했으며, 프린스의 WE는 무패 1위 팀을 꺾었던 iG를 2-1로 제압했다. 그러나 스카웃의 LNG는 TES에게 0-2 완패를 당했다. 가장 중요한 소식은 LNG의 4연패 기록이다. 마지막 4연패 기록을 찾으려면 스네이크에서 LNG로 리브랜딩 된 직후로 거슬러올라가야한다. 지난 2020 서머시즌 LNG는 내리 10연패를 기록한 바 있다. 마지막 4..

[LPL] 스카웃, 시간 역행을 막아라

타잔과 함께하며 리그 상위권으로 도약, LPL 내 4강 반열에 들었던 LNG가 '시간 역행' 중이다. 스카웃이 이를 막아야 한다. 23일 오후 4시 중국 상하이-시안-수저우에서 펼쳐지는 2024 LPL 스프링 정규시즌 4주 6일차 경기에서는 FPX-LGD, iG-WE, LNG-TES가 마주한다. 1경기에서는 FPX-LGD가 격돌한다. FPX는 9위, LGD는 공동 10위로 무난한 중위권 격돌이다. FPX는 직전경기에서 LNG라는 강팀을 상대로 업셋을 만들어내는 기적을 써냈다. 그 누구도 무난한 0-2 패배 외에는 생각하지 않았으나, 1-2-3경기 내내 LNG 정글러 웨이웨이의 동선이 FPX 정글러 밀키웨이에게 읽히며 FPX가 뜻밖의 승리를 거뒀다. 바텀라인은 상대적으로 열세였으나, 이를 뒤집는 압도적 정..

[LPL] '중요할 때 한 번' 게임을 바꾼 스카웃의 슈퍼토스

'슈퍼플레이 제조기' 스카웃이 또 한 번의 슈퍼플레이로 팀의 승리를 책임졌다. 1일 오후 6시, 중국 상하이-수저우에서 펼쳐진 2024 LPL 스프링 2주 4일차 경기에서는 OMG가 TT를 2-0으로, LNG가 WBG를 2-1로 제압했다. 1경기에서는 '유칼' 손우현이 주춤한 TT가 '에이블' 다이즈춘이 돌아온 라이벌 OMG에게 고전 끝에 패했다. 1세트 정글-바텀 라인 맞대결에서 TT는 OMG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열세를 기록하던 와중 21분에는 TT의 원거리딜러 1xn이 돌발행동으로 사망했다. 이로 인해 바론을 헌납, 패배의 원흉이 됐다. TT를 기준으로 킬스코어는 23분 만에 1-8, 글로벌 골드는 5천 열세였다. 유칼 또한 24분 바텀라인 수비 도중 홀로 사망하는 등, 다소 흔들린 모습을 보였다..

[롤드컵] '우승후보' JDG, 가장 먼저 부산행 8강 티켓 확보

'우승후보' JDG가 가장 먼저 8강에 오르며 부산행 티켓을 손에 넣었다. 22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3일차 1경기에서 JDG가 LNG를 세트 스코어 2대 1로 격파하고 승리했다.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가장 먼저 3승을 기록한 JDG는 부산에서 열리는 8강에 진출했다. 지난 세트 초반부터 수세에 몰리며 결국 경기를 내줬던 JDG는 3세트 초반 상대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을 보였고, 첫 드래곤까지 챙기며 운영을 준비했다. 하지만 LNG는 상대가 전령을 사냥하는 동안 바텀 갱킹을 통해 룰러와 미씽을 모두 잡아내며 상대 바텀 듀오에 흠집을 냈다. 이어 벌어진 미드 교전에서는 서로 2킬을 교환했다. 기세를 탄 LNG가 두 ..

[롤드컵] 중요 교전에서 전투력 발휘한 JDG 1세트 승리

우승 후보 JDG가 8강 진출을 위한 첫 세트를 따냈다. 22일 서울특별시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열린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16강 스위스 스테이지에서 3일차 1경기에서 중국 LPL JDG가 같은 리그 LNG를 첫 세트에서 잡아냈다. LNG는 경기 초반 운영으로 상대에게 밀리기 시작하자 분위기를 뒤집기 위해 많은 것을 시도했지만, JDG는 이를 잘 받아내고 중요 오브젝트 교전을 통해 경기를 가져왔다. 1세트 큰 사건이 없었음에도 JDG가 골드를 이겨나갔고, LNG는 이를 막기 위해 전령을 사냥 중인 상대를 덮쳤지만 오히려 4킬을 내줘줬다. 그나마 갈라가 룰러에게 솔로 킬을 따낸 것이 불행 중 다행이었다. 하지만 이후 바텀에서 룰러가 복수에 성공하며 이전의 손해를 만회했다. LNG..

[롤드컵] 먼저 2승 찍은 LNG 타잔 "대회서 도란-쵸비-리헨즈 만나고 싶지 않아"

'타잔' 이승용이 최근 승률이 저조했던 리 신을 픽한 이유를 밝혔다. 20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2일차 2경기에서 중국 LPL의 LNG e스포츠가 북미 LCS의 클라우드 나인(C9)을 상대로 완승을 거두며 가장 먼저 2승 대열에 합류했다. 이날 리 신으로 '스카우트' 이예찬의 아지르와 함께 뛰어난 합을 보인 '타잔' 이승용은 무대 인터뷰에서 "먼저 2승 고지에 올라가게 되어 마음이 편안하다."라며 경기 소감을 전했다. 두 팀의 경기 전까지 리 신의 승률은 1승 10패로 몹시 저조했다. 그럼에도 '타잔'은 과감하게 리 신을 가져갔으며 팀 조합에 맞게 뛰어난 활용도를 보였다. 이승용은 "연습도 많이 했고, 최근 A..

[롤드컵] C9-LNG 맞대결, 교전 중 퍼즈로 이번 롤드컵 1호 크로노 브레이크

2023 롤드컵 1호 크로노 브레이크가 발생했다. 20일 서울 강서구 KBS 아레나에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16강 스위스 스테이지 2일차 2경기가 북미 LCS의 클라우드 나인(C9)과 중국 LPL의 LNG e스포츠와의 대결로 진행 중인 가운데, 교전 중 퍼즈로 인해 이번 롤드컵 최초로 크로노 브레이크 사용이 확정되었다. 퍼즈는 20분 28초 경 C9 '즈벤' 제스퍼 스베닝슨의 장비 이슈로 인해 발생했다. 그러나 장비 교체 후 재차 퍼즈가 발생했고, 교전 중 발생한 퍼즈이기에 규정에 의해 크로노 브레이크 사용 확정과 함께 퍼즈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다. 오후 4시 기준 퍼즈는 20분 이상 지속되었으며, 크로노 브레이크로 되돌리는 시점은 경기 20분 40초에서 5초 정도 ..

[롤드컵] 한국 무대 서는 LNG 스카웃 "첫 경기 T1 못 만나 아쉬워... 8강 이상에서 만나고 싶다"

한국에서 열리는 롤드컵에 출전하는 '스카웃' 이예찬이 우승이 목표라는 이야기를 전했다. 17일 서울특별시 종로구 롤파크에서 진행된 '2023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스위스 스테이지 에셋 데이 인터뷰에서 중국 지역 LPL 소속 LNG 미드 라이너 '스카웃' 이예찬이 포모스와 1대 1 인터뷰를 진행했다. 스카웃은 이번 롤드컵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는 선수와 대결하고 싶다는 이야기와 함께 우승의 가장 큰 난관으로 젠지 e스포츠와 JDG를 꼽았다. 한국 월드컵에 오게 됐는데 일단 진출하게 된 소감은 어떤지 우선 롤드컵에 진출하게 돼서 당연히 굉장히 기쁘고요, 이번 월드컵도 열심히 준비해서 좋은 성적 낼 수 있도록 하겠다. 롤드컵을 앞두고 스크림에서 인상적이거나, 잘하는 팀이 있었나 현재까지는 아직 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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