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L에 더 이상 무패팀은 없다.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서머' 정규 시즌 4주차가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진행됐다. 상위권 구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3주차까지 패배를 몰랐던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LNG e스포츠가 첫 패배를 당하며 4주차를 나란히 7승에서 마감했다. 4주차에서 쓰러지지 않을 것 같았던 두 거인을 쓰러트린 팀은 레어 아톰(RA)과 TOP e스포츠(TES)였다. 특히 RA는 깔끔하게 LNG를 잡아내 EDG와 LNG를 1승 차이로 따라잡았을 뿐 아니라 LNG와 득실 차이도 한 세트 밖에 나지 않아 2위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RA는 LNG전에서 '포포' 주쥔란이 르블랑과 아칼리로 보여준 맹활약으로 승리를 따냈다. LNG는 1세트에서 팽팽하게 대치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