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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무패팀은 없다! EDG-LNG 연승 끊긴 LPL 서머 4주차

LPL에 더 이상 무패팀은 없다.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서머' 정규 시즌 4주차가 지난달 28일부터 4일까지 진행됐다. 상위권 구도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으나 3주차까지 패배를 몰랐던 에드워드 게이밍(EDG)과 LNG e스포츠가 첫 패배를 당하며 4주차를 나란히 7승에서 마감했다. 4주차에서 쓰러지지 않을 것 같았던 두 거인을 쓰러트린 팀은 레어 아톰(RA)과 TOP e스포츠(TES)였다. 특히 RA는 깔끔하게 LNG를 잡아내 EDG와 LNG를 1승 차이로 따라잡았을 뿐 아니라 LNG와 득실 차이도 한 세트 밖에 나지 않아 2위도 가시권에 들어왔다. RA는 LNG전에서 '포포' 주쥔란이 르블랑과 아칼리로 보여준 맹활약으로 승리를 따냈다. LNG는 1세트에서 팽팽하게 대치하고..

'타잔'의 LNG, 개막 7연승..IG-쑤닝-RNG는 10위권 밖 '기묘한 만남'

LNG-EDG의 연승이 이어지는 가운데 IG-RNG가 반등의 기세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중국 LoL 리그인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서머' 3주차 경기가 21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LNG e스포츠와 에드워드 게이밍(EDG)은 각각 개막 7연승과 6연승으로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으며, 펀플러스 피닉스와 레어 아톰(RA)이 5승 1패로 상위권을 형성했다. LNG의 심상치 않은 서머의 행보가 2주차에 이어 3주차까지 이어졌다. 미드 라이너 '아이콘'은 썬더 토크 게이밍(TT)전에서 단독 POG를 받았으며, 2주차 최우수 선수로 선정됐던 '타잔' 이승용은 인빅터스 게이밍(IG)을 완파하는 데 앞장 서머 POG 포인트를 추가했다. 3주차까지 7경기로 가장 많은 경기를 치른 ..

'타잔'과 함께 왕이 된 LNG-MSI 후유증 못 벗어난 RNG, 상반된 LPL 2주차 행보

스프링 중하위권이었던 LNG와 최정상이었던 RNG가 전혀 상반된 2주차를 보냈다. 중국 LoL 리그인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서머가 14일부터 20일까지 2주차 일정을 소화했다. LNG, EDG, WE는 무패 행진을 달리고 있는 반면 RNG, RW, V5, TT는 아직도 승리 소식이 없다. '타잔' 이승용이 있는 LNG가 5연승으로 단독 선두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스프링 정규 시즌에서 쌓은 승수는 8승으로, 가까스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할 수 있었던 턱걸이 정도였다. 그런데 서머 전체 일정의 25%도 진행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미 5승이나 쌓았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LNG의 상승세에는 중국에서 정글의 왕이 된 이승용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다. 상체 메타가 중요한 현 시점에서 ..

[LPL] LNG, 통산 두 번째 플레이오프 진출 확정

리닝 게이밍(LNG)이 역대 두 번째로 LPL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로그 워리어스와의 최종전서 2대0으로 승리한 LNG는 시즌 8승 8패(-3)를 기록하며 마지막으로 LPL 스프링 플레이오프에 합류했다. LNG는 플레이오프 티켓 경쟁을 펼치던 비리비리 게이밍(BLG)이 지난 쑤닝과의 경기서 패하면서 FPX와의 경기서 승리하더라도 LNG를 넘지 못한다. 시즌 6승 9패(-4). 중국 체조 영웅인 리닝이 만든 스포츠 회사 리닝이 스네이크를 인수해 탄생한 LNG는 2019년 서머 시즌부터 합류했다. 당시 플레이오프에 올라갔지만 로얄 네버 기브 업(RNG)에게 1대3으로 패해 탈락했던 LNG는 2020년에는 스프링 13위, 서머는 16위에 머물렀다. 올 시즌 앞두고 탑 라이너 '플랑드레' 리슈안준(현 EDG)..

[기록으로 본 LPL] 장점과 단점 명확한 LNG, 한국인 용병 활약팀별 리뷰

'타잔'하면 떠오르는 수식어가 있다. 성장형 정글러, 캐리형 정글러 등이 그런 말이다. 즉, 타잔 선수가 아쉬운 모습을 보이는 경우 승리를 기대하기 힘들다는 말로 볼 수 있다. 그렇다면 LNG는 타잔 혼자서 캐리하는 '원맨 팀'이라고 볼 수 있을까? 또 그것은 아니다. 최근에는 타잔보다 다른 선수가 빛나는 경우가 오히려 많다. 1. '바텀도 가야 되는데...' 상체로 향하는 타잔 맛집이 있으면 그곳으로 가게 되는 것은 사람의 본능이다. 타잔 선수 또한 본능적으로 탑과 미드 사이, 전령을 '맛집'으로 생각하고 있다. LNG의 전령 선취율은 LPL중 3위(59.4%), 탑 라이너를 많이 활용하는 FPX보다도 높은 수치다. 하지만 LNG의 전령은 느낌이 다소 다르다. FPX는 상대의 힘이 빠진 틈을 타 가볍게..

[오늘의 LPL] 한 팀의 무패 행진은 끊긴다..WE-RNG '진검 승부'

WE와 RNG 중 먼저 연승이 끊기는 팀은 어느 쪽이 될까. 29일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LPL 스타디움에서 '2021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스프링' 4주 5일차 경기가 진행된다. 1경기에선 LNG e스포츠와 e스타 게이밍이 맞붙고, 2경기에선 WE와 로얄 네버 기브업(RNG)이 진검 승부를 벌인다. 4주 5일차에서 가장 주목 받는 매치업은 단연 WE와 RNG의 경기다. WE는 5연승, RNG는 4연승으로 지금껏 패배가 없었는데 이번 경기로 한 팀은 반드시 연패가 끊기기 때문이다. 경기 결과에 따라 최상위 순위표도 바뀔 수 있어 더욱 이목을 끈다. WE는 세트 스코어와 관계 없이 승리를 따낸다면 EDG를 밀어내고 단독 1위가 된다. RNG는 WE를 2:0으로 꺾는다면 EDG와 승수 ..

[오피셜] '플렉스' 배호영, WE와 결별..LNG 복귀 예정

'플렉스' 배호영이 WE와 결별했다. 배호영은 원소속팀인 리닝 게이밍(LNG)으로 복귀할 예정이다. WE는 16일 SNS을 통해 '플렉스' 배호영과 협상 끝에 계약을 갱신하지 않고 FA 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8년 KeG 서울 시절 KeSPA컵에서 한화생명을 꺾는데 일조했던 배호영은 그리핀을 거쳐 2019년 5월 LNG로 이적했다. 31세트에 출전해 15승 16패(KDA 3.88)를 기록한 배호영은 2020시즌을 앞두고 WE로 임대 이적했다. 2020 LPL 스프링서 10세트에 출전해 4승 6패를 기록했다. 하지만 서머 시즌서는 '티쳐마' 지앙첸에게 밀려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다. 배호영은 2021시즌을 앞두고 LNG로 돌아가게 된다. WE는 "팀에 있는 동안 중국어를 진지하게 공부하는 ..

'메이플' 후앙이탕, LNG와 결별..북미-유럽도 가능

플래시 울브즈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메이플' 후앙이탕이 팀을 나왔다. 복수의 e스포츠 관계자에 따르면 '메이플' 후앙이탕이 리닝 게이밍(LNG)과 결별했다. 2013년 플래시 울브즈의 전신인 감마니아 베어스에서 프로 데뷔를 한 '메이플'은 플래시 울브즈에서 2018년까지 활약하며 팀의 주축 선수로 성장했다. 당시 플래시 울브즈의 기세는 대단했는데 '카사' 훙하오슈안(현 TES), '소드아트' 후슈오치에(현 쑤닝), '메이플'이 주축이 된 플래시 울브즈는 리그오브레전드 월드 챔피언십(롤드컵), 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MSI) 등 해외 대회서 한국 팀을 제압하며 '한국 팀 킬러'라는 이미지를 얻었다. 하지만 2018년 플래시 울브즈를 떠나 '소드아트'와 함께 쑤닝으로 이적한 '메이플'은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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