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전 3대 강팀으로 꼽히던 스카웃-타잔의 LNG가 완벽하게 무너졌다. 스카웃도 팀의 패배를 끝내 막아낼 수 없었다. 25일 오후 4시, 중국 2개 지역(상하이-수저우)에서 펼쳐진 2023 LPL 서머 4주 7일차 경기에서는 RNG가 UP를 2-0으로, EDG가 RA를 2-1로, iG가 LNG를 2-0으로 각각 제압했다. 3경기에서는 약체로 꼽히던 iG가 LNG를 셧아웃시키는, 이번 시즌 최고의 업셋이 발생했다. 경기에서는 '나혼자 한다'를 촬영한 스카웃의 분전에도 LNG가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1세트에서는 iG의 '바텀 부수기' 전략이 완벽하게 통했다. 2분 솔로킬, 9분 바텀다이브를 시작으로 안(아펠리오스)을 키운 iG는 강제 교전 및 어그로 분배에 특화된 YSKM-티안전(카밀-렝가)를 앞세워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