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 첫 월간 MVP, KIA 김도영리그 첫 월간 ‘10 홈런-10 도루’전경기 선발출전 20G 연속안타에타율·WAR·홈런 모두 상위권2위 최정과 압도적 표차로 1위올시즌 KBO리그 최고 타자로 성장하고 있는 김도영(21·KIA)이 데뷔 후 처음으로 KBO리그 월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한국야구위원회(KBO)가 9일 발표한 2024 신한 SOL뱅크 KBO 리그 3~4월 월간 MVP 투표 결과, 김도영은 기자단 투표 30표 중 23표(76.7%), 팬 투표 44만8880표 중 23만6767표(52.7%)를 받아 총점 64.71점으로 MVP가 됐다.2위 최정(SSG)은 15.16점을 받았다. 최정은 11홈런으로 가장 많은 홈런을 쳤고, 이승엽을 넘어 개인 통산 최다 홈런 신기록도 세웠지만, 홈런 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