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MSI 결승전이 있었고, RNG가 우승을 차지하면서 막을 내렸습니다. 원래 이 글을 통해 MSI에 출전한 11팀에 대해 얘기하면서 각 지역의 서머 시즌, 롤드컵까지 얘기해보려고 했지만, 논란이 대회를 삼켜버린 듯한 느낌이라 우승을 차지한 RNG에게 온전히 축하만 해줄 수는 없는 상황이 되어버렸습니다. 논란을 다루는 것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번에는 좀 심각한 문제이기에 언급하면서 이 대회를 마무리짓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그런가보다 싶은 내용부터 짚고 넘어가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이번 MSI는 플레이-인 스테이지를 없애고 모든 팀들이 그룹 스테이지부터 시작해 럼블 스테이지-녹아웃 스테이지로 이어지는 일정을 소화합니다. 모두가 럼블 스테이지 경기 일정, 녹아웃 스테이지의 대진 순서 등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