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S가 창단 첫 정규 시즌 1위에 올랐다. 지난 10일 중국 상하이에서 진행된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프로 리그(이하 LPL) 서머' 정규 시즌이 막을 내렸다.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였던 펀플러스 피닉스와 쑤닝의 대결 전까지도 TES, 징동, IG를 제외한 나머지 5개 팀의 순위가 확정되지 않을 정도로 치열한 자리 싸움이 이어졌고 결국 펀플러스의 패배로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2020 LPL 스프링의 결승 라인업을 만든 TES와 징동은 서머 때도 1위 자리를 두고 경합을 펼쳤다. 13승 3패 세트 득실 +17로 타이를 이뤘지만 TES가 승자승 규정으로 1위를 차지했다. IG는 12승 4패 +11로 3위, 정규 시즌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한 쑤닝이 12승 4패 +8로 4위로 정규 시즌을 마무리 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