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FPX상' 수상자 탑 이스포츠(TES)에게 팬들이 분노를 쏟아내고 있다. 지난 16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뉴욕 훌루 시어터에서 펼쳐진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조별리그 7일차에서는 1-2라운드 전혀 다른 경기 결과를 선보인 TES가 LPL에서 가장 먼저 짐을 쌌다. TES는 1라운드에서 패배했던 DRX-로그에 승리했으나, 1라운드에서 승리했던 GAM 이스포츠에게 일격을 허용, 3승 3패-조 3위로 롤드컵 여정을 마치게 됐다. 롤드컵 본선 조별리그 시작 직전 영국의 e스포츠 베팅 사이트 Dexerto는 각국의 배당률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TES는 젠지-JDG와 같은 배당률인 3.571로 압도적인 기대를 모았으나, 1주차 직후 배당률은 10으로 급전직하했다. 2주차에서 보여준 예상 밖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