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K의 식스 메이저 여정이 8강에 그쳤다. 23일 오전(한국 기준) 멕시코 시티에서 진행된 식스 멕시코 메이저 2021에서 브라질의 팀 원 e스포츠가 러시아의 팀 엠파이어를 꺾고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한국 대표로 참가한 DK는 8강에서 팀 리퀴드에게 패배했고, 2만 달러의 상금을 가져오게 됐다. 그룹 스테이지 C조에 배정됐던 DK는 인비테이셔널 우승 기록이 있는 G2과 닌자스 인 파자마스(NiP)를 꺾고 조 2위로 8강에 진출했다. 일본의 사이클롭스와 싱가포르의 인빅터스 게이밍(IG)이 그룹 스테이지에서 탈락했기 때문에 DK의 8강 진출은 더욱 주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21일 오전에 치러진 8강에서 DK는 1세트 해안선에서 연장전 접전 끝에 패배했다. 이어진 별장에서 DK는 수비턴에서 한 점도 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