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례행사 '승부 조작', 올해는 언제? 롤드컵 준우승자 클라우드템플러에게 '간나'라는, 영광스러운 칭호를 받았던 피디디 류머우가 리그오브레전드 육성가를 접게 된 계기를 전했다. 지난 23일, 중국 개인 방송 플랫폼 도위티비에서 활동 중인 PDD는 리그오브레전드를 떠나게 된 계기를 설명했다. PDD는 "롤 이야기는 꺼내고 싶지도, 듣고 싶지도 않다"라며 "선수로써 은퇴하고 막대한 자본을 투입해서 야심 차게 리그오브레전드 사업을 시작했다. 나중에야 좋은 선수들을 수혈하며 돈을 조금 벌긴 했는데, 타 팀들 때문에 2부 리그가 승부조작 리그라는 꼬리표가 붙어버렸다. 기가 막힐 노릇이었다"라며 중국 리그오브레전드 업계를 비판했다. 그는 2부리그에서 영 미라클스(Young Miracles, YM)를 운영하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