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이제동 EG 임대 소식, 해외 e스포츠팬 '반응 폭발'

Talon 2012. 12. 7. 18:07

북미 유명 프로게임단인 EG(이블 지니어스, Evil Genius)에 새 둥지를 튼 '폭군' 이제동(22)의 소식에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e스포츠 팬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제동은 2012년 12월부터 2013년 11월 말까지 1년간 EG소속으로 활동하게 된다. 지난 7년간 스타1 프로게이머로 스타리그 3회 우승으로 인한 골든마우스와 MSL 2회 우승, WCG2009 GF 우승 을 포함해 역대 최고의 선수로 평가받는 그의 임대 소식에 EG는 '폭군이 왔다(The Tyrant Cometh)'라고 팀 페이지 시작부터 그를 환영하고 있다.

해외 커뮤니티에서도 이제동의 임대 소식을 반기며 폭발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해외 유명 e스포츠 커뮤니티인 '리퀴드넷'은 6일 저녁 6시 기준으로 1400개가 넘는 댓글이 붙을 정도.

지금도 실시간으로 엄청나게 늘어나는 댓글에는 "정말 환상적이다", "정말 정말, 대단한 놀라운 소식", "이제는 EG를 응원해야 한다", "엄청난 잠재력을 지닌 그를 이제 막을 수 없을 것", "스타크래프트2 시작 이후 가장 큰 뉴스"라며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제동의 임대 소식 외에도 프로리그에 해외팀인 'EG-팀리퀴드' 참가 소식에도 해외 팬들은 반기고 있다. "스타크래프트2 팬들에게 정말 멋진 소식", "정말 멋지다. 프로리그 시작이 기다려진다", "여지껏 프로리그는 괜찮은 리그였지만 이로써 '꼭 봐야할 리그'로 바뀌었다" "이 소식으로 프로리그를 볼 사람들이 늘어났다"며 프로리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출처 : 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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