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분은 바로~
권명철 코치입니다~!
OB 베어스에 1992년에 입단하였습니다.
해태 타이거즈로 1999년에 이적하였습니다.
SK 와이번스로 2000년에 이적하였습니다.
두산 베어스로 2003년에 이적하였습니다. 2004 시즌 종료 후 은퇴하였습니다.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 등에서 투수코치나 불펜코치로 활동하였습니다.
인천서화초등학교
동인천중학교
인천고등학교
인하대학교
돡무원
철밥통 그 자체
은퇴 이후 두산 베어스의 2군 투수코치로 일했었습니다. 이 시기에 김상현에게 슬라이더를 전수해주었습니다. 2008 시즌 후 일본으로 건너가 연수를 받았습니다. 귀국 후 2010년 박종훈 감독의 부름을 받아 LG의 불펜코치로 일했습니다. 하지만 박종훈 감독이 LG 트윈스 사령탑에서 물러난 후 2011년 11월 1일 부로 3년 만에 다시 두산 베어스의 1군 투수코치로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2013 시즌 후 정명원이 kt wiz로 자리를 옮기자 메인 투수코치직을 승계했습니다.
2014년 5월까지는 두산의 투수진이 선발 불펜 가릴 것 없이 몇 명 빼고 죄다 삽질 중이라 투수코치인 그도 팬들에게 많은 질책을 받았습니다. 심지어는 두산 베어스 갤러리에서 권멍청이라는 불명예스런 별명을 얻었습니다. 투수들의 투구폼을 고쳐서 얻는 성과라곤 없고, 2014년 노경은 대삽질과 조금씩 성적이 나빠지는 니퍼트가 왜 그런지 주 원인으로 지목당하고 있습니다.
결국 8월 11일 부로 2군 코치로 보직 이동되었습니다. 다만 송재박 수석코치를 내린 것 때문에 말이 많은 편.
그렇게 2014년은 이광우 - 가득염 체제로 어찌어찌 버텼으나, 다시 이광우와 보직을 맞바꿔 1군으로 또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무능력한 인물인데도 여전히 2015년에도 1군 코치 자리를 꿰차고 있습니다. 김태룡, 홍성흔과 함께 2015년 돡갤 3대 주적. 2015 시즌에 부각되진 않았지만 시즌 시작 전 김강률의 투구 폼을 수정해 주며 제구를 잡아 주고 구속을 높여 준 것과 시즌 초중반 오현택이 부진할 때 투구 폼을 교정해 준 것이 있습니다.
2015년 6월 봉와직염으로 인해 1군에서 말소되었습니다. 한용덕이 1군 투수코치를 맡는다고 합니다. 같은 달 11일 다시 1군으로 복귀, 대신 불펜코치로 갔습니다. 그 전에는 가득염이 대타로 불펜코치를 맡았습니다. 2016년 시즌에는 이현호를 망친 장본인으로 지목받고 있습니다.
2017 시즌 초반 두산 투수진이 부진하면서 원흉으로 욕을 먹고 있습니다. 팬들은 왜 2군에 이강철 투수코치를 박아놓고 1군에 권명철 투수코치를 쓰냐며 한탄하는 중. 결국 4월 18일 코칭스태프 개편으로 잔류군으로 쫓겨났습니다. 정작 이강철 코치는 2군 감독으로 옮겨갔으며, 한용덕 수석코치가 다시 투수코치를 겸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2018 시즌 다시 1군 투수코치로 복귀했습니다. 팬들은 절망 그 자체... 다행이 이강철이 수석 겸 메인 투수코치로 확정.
이영하에게 포크볼의 그립을 전수해주며 그에 따른 성적이 좋아졌고 업적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2018시즌 이현호가 다시 투구폼을 바꾸고 기량이 어느정도 되돌아온 것을 보여주자 돡갤은 다시금 이현호의 투구폼을 뜯어고친 것에 대해 권명철 코치를 깠습니다.
그리고 2019년 이강철 수석이 kt wiz의 감독직으로 가버리는 바람에 다시 메인 투수코치를 맡을 가능성이 농후해졌습니다.
별명은 불곰, 슬라이더 권.
장원진과는 30년 지기. 중학교부터 대학교까지 같은 학교를 다녔고, 공익으로 2년 간 함께 근무했으며, 은퇴 후에는 나란히 두산 2군의 코치를 맡았습니다.
이상 권명철 코치에 대한 소개를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