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정글러 대신 유틸리티라는 수식어가 더 잘 어울리는 '스피릿' 이다윤이 다시 한번 출격한다.
2일 롤파크에서 '2019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이하 롤챔스) 스프링' 1라운드 3주 4일차 1경기에서 아프리카 프릭스와 kt 롤스터가 중하위권을 탈출하기 위한 대결을 펼친다. 아프리카는 이번 경기를 승리한다면 3승 3패로 소위 말하는 '동부리그'를 탈출할 수 있는 가능성이 생긴다.
아프리카는 '프라우드' 이정재와 '젤리' 손호경 대신 '스피릿' 이다윤과 '드레드' 이진혁을 동시 출전시킨다. 이다윤은 지난 24일 젠지전에서 '에이밍' 김하람 대신 원거리 딜러 자리에서 경기를 뛰었고, 이어진 킹존전과 진에어전에서 정글러가 아닌 다른 포지션에서 활약했다.
이다윤은 모르가나, 애니, 니코, 서폿 자르반 4세 등 다양한 챔피언들을 구사해 아프리카의 밴픽을 예측할 수 없게끔 하는 역할을 했다. 과연 이번 경기에서도 기발한 전략을 선보일지 결과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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