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인터뷰] '폰' 허원석, "방송 인터뷰 한 번 해보고 싶어"

킹존 드래곤X '폰' 허원석의 소망은 MVP 방송 인터뷰를 해보는 것이다. 

킹존은 15일 오후 서울 롤파크에서 열린 2019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롤챔스) 스프링 2라운드 진에어와의 경기서 2대0으로 승리했다. 2경기 연속 승리를 거둔 킹존은 9승 5패(+8)로 4위 자리를 지켰다. 패한 진에어는 시즌 1승 14패(-26)를 당했다. 승격강등전행이 굳혀지는 분위기다. 

허원석은 경기 후 인터뷰서 "오늘 승리로 9승을 기록했다. 담원게이밍, 한화생명과 플레이오프 경쟁을 하고 있었는데 모두 잡았다"며 "남은 경기도 승리해서 샌드박스 게이밍, SK텔레콤 T1과 2,3위 경쟁으로 방향을 바꾸고 싶다"고 말했다. 

MVP를 한 번도 못받아서 아쉽지 않은지 묻자 "예전에 포기했다"며 "지금 받아도 1위는 못한다. 그래도 받은지 1년이 넘어서 방송 인터뷰를 한 번도 못했다.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