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KT 주성욱, 완벽한 방어로 상대 전략 무력화(2세트)

백동준, 다소 허술한 전략으로 승기 내줘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1라운드 4주차 5경기
◆ KT 1 vs 1 STX
1세트 WCS안티가조선소 이영호 패(테, 11시) vs 이신형 승(테, 5시)

2세트 칼데움 주성욱 승(프, 1시) vs 백동준 패(프, 7시)

승부는 1:1

주성욱(KT)이 31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 프로리그 12-13시즌 1라운드 4주차 5경기 2세트에서 백동준(STX)을 격파했다.

경기가 시작되자 백동준은 재빨리 탐사정을 상대 앞마당 근처로 보냈고, 수정탑을 건설한 뒤 관문까지 건설했다. 한편 주성욱은 무난하게 본진에 관문을 건설하는 모습.

이후 백동준은 관문을 하나 더 추가했지만, 확장기지를 건설하려던 주성욱은 상당히 빠른 타이밍에 이를 모두 확인했다. 상대의 전략을 알아 챈 주성욱은 곧바로 본진 관문을 3개까지 늘렸고, 증폭까지 쓰며 수비 체제를 갖추기 시작했다.

결국 백동준이 난입시킨 광전사는 수적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고, 전진 관문까지 장악 당하자 빠르게 항복을 선언했다.

-출처 : 포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