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플래닛]STX 이신형, 날카로운 의료선 드롭 공격으로 승리!(1세트)

Talon 2012. 12. 31. 17:51

이영호, 상대의 전략 전혀 눈치채지 못해


▶ SK플래닛 스타2 프로리그 12-13 시즌 1라운드 4주차 5경기
◆ KT 0 vs 1 STX
1세트 WCS안티가조선소 이영호 패(테, 11시) vs 이신형 승(테, 5시)

에이스 대결 승리자는 이신형!

이신형(STX)이 31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진행된 SK플래닛 스타크래프트2프로리그 12-13시즌 1라운드 4주차 5경기 1세트에 출전해 '최종병기' 이영호(KT)를 제압했다.

경기 초반 이영호가 1병영 이후에 곧바로 사령부를 건설한 반면, 이신형은 빠르게 본진에 군수공장까지 올렸다. 이어 이신형은 12시 지역에 몰래 우주공항까지 추가해 강력한 초반 러시를 예고했다.

이영호가 무난하게 플레이한 사이 이신형은 의료선의 생산을 맞쳤고, 곧바로 해병과 화염차를 상대의 본진에 드롭해 기습 공격을 펼쳤다. 그러자 이영호는 재빨리 건설로봇을 동원해 수비에 성공하는 듯 했지만, 이신형의 공격은 거기서 그치지 않았다.

의료선 2기를 확보한 이신형은 연달아 해병과 화염차를 드롭했고, 의료선의 치료를 받은 해병들은 상대를 압도했다. 결국 이신형은 앞선 화력을 바탕으로 이영호의 본진을 완전히 마비시키며 경기를 마무리했다.
-출처 : 포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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