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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 서포터 '바오란' 서브 멤버 전환..DMO전 '루카스' 선발 출전

Talon 2019. 6. 11. 10:45

인빅터스 게이밍이 시즌 첫 경기에서 서포터 '바오란'을 서브 멤버로 내렸다.

3일 오전 중국의 인빅터스 게이밍(이하 IG)는 도미너스 e스포츠(전 시노드래곤 클럽)과의 경기를 앞두고 공식 SNS인 웨이보에 선발 라인업을 발표했다. '더샤이' 강승록, '루키' 송의진을 비롯해 대부분의 기존 멤버들이 나오지만 서포터로 '바오란' 왕류이 대신 '루카스' 리탄판아오가 나선다.

'바오란'을 서브 멤버로 내리는 결정엔 지난 MSI가 큰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인다. MSI 4강에서 팀 리퀴드에게 패배한 후 중국 내 팬들은 '닝' 가오전닝과 함께 '바오란'을 패인으로 지목했다.

'루카스'는 IG의 2부 리그 팀인 'IG Young' 출신이며 이번 도미너스전에서 LPL 데뷔 경기를 선보이게 된다. 지난 2019 LDL(중국 2부 리그) 스프링에서 '페이트' 펑준지에가 주전 서포터로 활동했기 때문에 '루카스'의 1군 콜업 및 주전 발탁은 IG의 과감한 판단이라고 평가 받고 있다. IG의 선택이 그들의 서머 첫 경기에서 빛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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